영국에서 9개월 4번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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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McC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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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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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92회
작성일 14-1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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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한국 갈 날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오랜만에 글 쓰네요
한국인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으나 너무나도 운좋게 좋은 친구들은 만나서 너무 재밌었던 어학연수 생활초반과
처음에 친해졌었던 친구들도 다 각자 나라로 돌아가고 본인도 한달넘게 여행다닌 후
한 동안 런던생활에 흥미를 잃었었던 내용들을 썼었는데 이제 두달후면 한국에 가네요
개인적으로 런던생활도 너무 좋았지만 가족들도 그립고 한국에서 생활도 그리워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컸었기에 한편으론 좋으면서 다른 한편으론 이제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고
자유로웠던 시절이 끝나가는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처음에 올때 목표로 했던 것보다 많은 면에서 못미치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정말 못 잊을 경험을 한것 같아서 기쁘네요
이제 막 런던생활 시작 하시는 분들이 부럽기도하고 지금당장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한 애매한 감
정이네요 ㅋㅋㅋ
아무튼 제 자신이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배우고 더 열심히 놀길 바라며 !
다른분들도 다들 즐거운 런던 생활되시길 다시한번 응원해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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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닝러스님의 댓글
미닝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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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
(92.♡.44.209)
작성일
우와 저랑 완전 비슷한 시기에 오셨나보네요
저도 어제부로 9개월 채우고
이제 딱 두달 남았습니다 ㅠㅠ
우리 모두 마무리 잘하고 한국갑시다!! ㅋㅋㅋ
팟팅
Cardiffman님의 댓글
Cardiff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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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
(31.♡.35.213)
작성일
저는 영주권 받으신 분들이 제일 부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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