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오늘 드뎌 이사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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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수제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88회 작성일 10-10-03 12:22본문
홈스테이 첫 날 주인한테 구박받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새 집으로 이사를 했네요.
(정확히 10주간 살았었거든요.)
쉐어하우스에, 3명만 살고,
방은 혼자 살기엔 넉넉한 정도..
비록 주인이 함께 살지만,
적어도 나쁜 사람(?) 같진 않네요.
홈스테이 주인에게 인간적으로 너무 실망해서
이번에는 사실 처음부터
별로 기대를 하진 않는답니다.
정말 힘들었던건..
혼자서 짐이랑 자전거 옮기느라
빗 속을 헤집고 다녀다는거ㅠㅠ
(걸어서 왕복 40분정도걸렸어요)
하필 이사하기 직전에 비가 오더니
정리 다 하고 좀 쉬려니까
비가 그쳤어요. 젠장;;;
무엇보다도 기대했던 건
무선 인터넷!!!!
홈스테이에서 인터넷 못해서
얼마나 심심했던지ㅠㅠ
근데 주인이 첨으로 절 실망시키네요.
전에 계약할 때는 무선 인터넷까지 전부
월세에 포함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는 이 집에는 케이블 밖에 없고,
집에서 일하는 자기가 주로 써야되니까
주변에 있는 공개 네트워크를
잡아서 쓰라네요 ㅠㅠ
짧은 제 영어탓도 있지만, 어쩌면 너무
집이 마음에 들어서 듣고 싶은 것만
들어버린 건지도 몰라요 ㅎㅎ
다행히 공개네트워크 중에
그나마 빠른게 있어서
그걸 쓰는 중이랍니다.
근데 걱정인 건, 공개 네트워크 쓸 때
다른 사용자가 볼 수도 있다는 경고메시지가
뜨잖아요.
그게 정확히 어떤 위험이 되는거죠?
인터넷 뱅킹 같은 거 할 때 비밀번호 등이
노출될 수도 있다는 건가요?
괜시리 겁먹어서 한국사이트만 돌아다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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