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 영국일기

어제 쉐어하는 플랏에 도둑이 들었네요,

프런트 문을 박살내고, 다음 차례 차례 첫 번째 집, 두번째 집, 마지막 집인 저희집을 차례로 털었네요.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플랏에 있는 값 나가는 물건들은 모조리 들고 가버렸네요,

전 저와 추억을 함께 가꿔가는 카메라를 무척 소중히 여기는 데요,

어젠 클라스메이트가 런던 던젼가는 데 같이가고 해서,(사실 제가 걔 좀 좋아함 -_-;;)

제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 데 참 운명인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랩탑은 이미 그 놈들 손안에...,

참 살다살다 도둑 든 건 첨 인데,

나 한텐 이런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생각하며 지금 껏 살아왔는 데, 이런 일이 일어나니

그냥 웃음만 나올 뿐이네요 ㅎ,.ㅎ;;

그래도 정말 아무도 다치질 않아서 다행이예요, 저희 플랏 털고, 옆 집에는 사람이 있었는 데,

죽일려고 했다더라구요, 에혀 흑인 놈들!!!!!!

하여간 여러분들도 자나깨나 도둑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