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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am에서 자원봉사하게 됐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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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ㅎ ㅏ ㅎ ㅏ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669회 작성일 10-10-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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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맨날 보고 질문만 했었는데....



이제 영국 온지도 딱 1주일 됐네요 ㅎ...



처음에 들어올때 공항에서 담배 뺐긴게 완전 억울했지만 액땜 했담 치고 그냥 좋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패밀리도 친절하고 저랑 잘 맞아서 다행이 홈스테이 운이 많이 따라 줬던거 같네요..



홈스테이 자랑도 좀 하고 싶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ㅎㅎㅎ



몇일전에 영국 은행 계좌도 오픈하고 학생 오이스터 카드도 신청하고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면서 영국 구경도 하고...(참고로 주말에



waterloo역에 가보세요 강옆 공원에서 아주 다양한 거리 공연들이 펼쳐짐니다.다들아시려나;;..)



전 처음 여기 영사에서 옥스팜이라는 자원 봉사 가게를 알게 되었네요. 아직 온지 얼마 않되서 외국인 보면 머리가 새 하예지고 떠듬 떠듬



하는건 여전 했지만 그래도 온지 5일쯤 되니까 차츰 나아 지더라구요ㅎ



어학원이 1시에 수업이 끝나면 솔직히 학원 친구들과 방과후 활동 하는 날은 그리 많지 않고요 솔직히 하더라도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는것 같았어요...(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활동도 중요하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현지인을 만나 예기하고 생활? 일하면서



언어를 배우면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 무작정 학원에서 가까운 옥스팜 젊을 찾았답니다..ㅎㅎ



그리고 생활 게시판에 질문에 제가 올려 놓은거와 같이 할 말을 잔뜩 생각해 놓고 막상 가게 주인분에게 다가가 말을 하니 정말 떠듬



떠듬 ....제가 예기하면서 더 민망하더군요 ㅡㅡ;;;... 처음 가게에선 가게가 좁다는 이유로 다른 옥스팜 가게를 알려 주셨어요...



다음날 그분이 알려주신 옥스팜 가게로 찾아가(거긴 옥스팜 북스토어 였음) 여기서 자원봉사하고 싶다 내가 내가 무얼 해야하나 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하게 오늘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평소에좀 그러지...) 그분은 여기 신청서를 작성하고 곳 매니저가 올라 올테니



기다려라 라고 하길래 신청서 작성하고 바로 매니져와 면담 들어 갔습니다. 이것 저것 예기를 한후 가장 문제되는 점이 역시 영어...



전 아직 인터미디어 레벨이라 그부분이 많이 마이너스 부분이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거기 옥스팜 북스토어 매니저가 여기는 책을



판매 하는곳이라 영어가 부족한 저에겐 맞지 않을 거 같다고 하시며 다른곳을 소개 시켜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곤 전화를 또 다른곳



에 하셨어요 전화 통화를 살짝 였들어 보면 한국사람인데 사람은 괜찮아 보인다. 그런데 영어 부분이 인터미디어 레벨이라 (이부분 예기



하실때는 목소리가 작아 지시더군요...그런데도 다 들렸음 ㅡㅡ;;) 걱정이 된다. 이렇게 전화를 길게 하시곤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약도를 그려 주시더군요 그리고 이쪽으로 가 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말이죠...전 계속 해서 오케 ?큐 베리머치 이러면서 나가려고



하자 자기가 길 샵 문 앞에서 갈 길을 가르쳐 주겠다고 따라 나오시는 거에요..그래서 길 안내를 받고 한번에~!!! 찾아갔죠 약도를 참



잘그려 주셨어요..ㅎㅎㅎ..



그리곤 거기가서 덩치큰(제가 볼땐 토종 브리튀쉬는 아닌거 같았어요...) 인상좋은 아저씨가 저를 받기더군요...그러더니 저를 또 따라



오라며 조용한 곳으로 데려 가더군요..;;..



그리곤 또 역시 이것 저것 물어 봤어요 그런데 확실히 영국 본토 발음이 아니라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면서 브리튀쉬 악센트도 섞여있는



아일랜드쪽 사람인가?..아무튼 듣기가 훨씬 수월했어요...정말 말하는거에 있어 거의 80% 다 알아 듣겠더라구요..ㅎㅎ 물론 제 영어 실력



을 미리 전화 통화로 아셔서 쉽게 설명을 해 주신 거겠지만 아무튼 옥스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언제 부터 일할 수 있겠냐고 하길래 전



언제나 가능 하다고 했네요..ㅎㅎ;;..그리곤 내일 2시30까지 오라더군요 ㅎㅎ 러블리 하고 카인들리한 샵 친구들과 인사도 시켜주고 일도



배울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죠~!!...



3번? 샵에서 비로서 자원 봉사 하게 됐네요..에휴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다들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너무나 친절 하시더 군요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ㅡㅡ;;...아무튼 전 영국의 생활이 이렇게 시작되어 갑니다...



앞으로 남은 9개월...정말 열심히 하고 돌아 가야겠어요~!!



다른 영사 회원분들도 화이팅!! 입니다..ㅋ




Loki
ㅊㅋㅊㅋ 전 3시15분에 마쳐서 딱히 뭘 하기 정말 애매한 시간임...
ㅎ ㅏ ㅎ ㅏ
옥스팜 같은 경우에는 시간을 굉장히 Flexible 하게 제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답니다..
ram~
하하하 축하드려요~ 이전에 올리신 글도 봤었는데...드디어 이루셨네요~~ 지내시면서 이야기도 가끔 올려주세요~ ....영어향상에도 도움되고..또 현지인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같은데 실생활은 어떤지 ...얘기 들려주세요~ 저는 11월에 떠나는 가난한 어학연수생이지만..기회가 닿는다면 한번해보고싶네요~근데요 하게되면 꼭 채워야하는 일정한 시간이 정해져있나요? 아니면..가능한시간에 조율할 수 있나요?
ㅎ ㅏ ㅎ ㅏ
네 시간 조율 가능하네요 옥스팜은 아침 10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오늘 처음 다녀왓는데 후기는 다음에 올릴꼐요 ^^ 첫날인데도 생각보다 얻는게 많았던 하루 같아요ㅎ 물론 100% 만족 할 수는 없지만요..저 있는 동안에도 브리티쉬 학생들도 자원봉사 하려고도 오고 그러데요..ㅋㅋ 차비도 주고...그리고 방명록? 같은거 보니까 학국 분들이 꽤 많이 자원 봉사하고 돌아 가셨더군요..놀랐음 ;;...
호모사피엔스
우리동ㅇ네는 9시부터 문여는데 동네마다 다르네요
영국한국다좋아
용기, 새로운 발상에 축하! 학원에서보다 더 많은 것 얻을거에요. 즐기세요
ㅎ ㅏ ㅎ ㅏ
캄사 합니다..ㅋ
PrettyDolly
축하해요, 즐거운 영국생활 하세여 ^0^ (나도 oxfam에서 자봉을 해 봐야겠군..)
wannabecrazy
저 님글 읽고 바로 oxfam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도 곧 구하려구해요. 님 덕분에 좋은 정보 하나 얻었어요. 감사해요~^^
여성다이버
oxfam 저도 정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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