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까만 애들은 남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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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cream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088회 작성일 10-10-03 12:20본문
와,,여기다가 글쓰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며칠째 비만 주룩주룩 오고, 해는 저녁(?) 4시면 지고,,-_-;;
살짝 우울해져서 심란해하던 차에 여기 글들 읽고 나니까 살짝 위로가 되네요...-_-
요즘 얼굴 노란 애를 살짝 fancy하고 있는데 누구 말따나마 외롭고 쓸쓸한 이곳에서
걍 좀 잘해주고 받아주는 걸 사랑이란 감정으로 착각하는게 아닌가 살짝 반성해봅니다요...
어쨌거나 감정은 빗자루로 싹싹 쓸고 잘 살아보려 하는데
오늘밤은 살짝 부아가 치밀어서(아무한테나 잘해주는 걸 보니 부아가 치밀어요!!!)
괜히 메신져에 있는 ex-boyfriend 한테 시비를 걸었떠니(이눔아는 나 영국 온다고 날 뻥- 차버린
놈입니다...) 지금은 싸우기 싫다고 로그아웃 해버리네요...(거긴 이제 아침 10시니 그럴만도 하지만..)
더욱 부아가 치밀어 메신져에서 과감히...는 아니고...살짝 망설이기도 하다가...ㅠㅠ
아뒤를 삭제해버렸습니다..맨날 로긴할때마다 신경쓰이고..젠장..
외롭다고 이곳에서 꼭 한국애들끼리 연애한다기보다는...
인간은 연애의 동물이라...-_-;; 꼭 여기와 있다고 해서 혼자 꿋꿋이 잘 살란 법은 없는지라..
이래저래 정이 들고 하면 사귀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국에 있다고 해서 연애 안하는게 아니지 않슴까..)
하얗고 까만 애들이랑은 아무리 친구를 해도 신기하게만 보일뿐@-@;;
어제는 살짝 까만애와 영화를 봤는데 영화관이 추워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게 살짝
남자는 아니고 걍 살짝 인간으로 보이더이다...
온지 두달밖에 안된 사람이 뭔말이 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오늘은 창문을 두드리는 비가 없어서, 밤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게 좀 낫네요..흑흑-
모두 낼은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다임 메롱 | 메신져 삭제 ㅋㅋ... 영화 같이 보러 갈 친구가 있어서 부럽네요! 즐거운 월욜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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