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주말 해프닝. > 영국일기

주말마다 여자 친구랑 화상채팅을 하는데





어제 1시간 반 오늘 1시간 + 통화 1시간 정도 햇는데





여자 친구도 님도보고 뽕도 딸~ 어학연수 올려다가





남자 집이라고 안보내 줄꺼 같다고 (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속상해 하다가 속상한 마음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 -_-;;;





제가 싫타고 밉다고~ 안좋아한다고 이러면서 ~~





어제 일기 ?는데 ~ 여친때매 고민이 많타고 ...





바로 현실이 되었네요 ㅎ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오빠랑 나랑은 다른게 많어 ~





이러다가





오빠랑 나랑은 다른게 없는데 주변이 너무 다르구나..





이러다가 -_-ㅋ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 부모님과 이야기 해본답니다 ;;;





그런데 또 헤어지자고 하면 그때는 더는 못잡을꺼 같네요 ㅠ





지금이야 한달 쫌 넘엇지만... 몇달 몇년이되면~





명분만 남자친구 잇는게 미안해 지고 ..;;;





여자친구는 나중에는 제가 마음이 변할까봐 무섭다고...





이런저런 이야기 심각한 하다가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통화하다





전화를 끈었네요 ㅎㅎㅎ





역시 외국에서 공부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ㅎ





영어도 사람들의 사상과 생각 가치관 등등 ㅎㅎ





내일은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한테 추천서좀 써달라고 부탁드릴려고합니다





그리고 다담주 정도에 파운데이션 지원을 해볼려고요.





내신도 안좋아 고민이고 ㅠㅠ Q&A 대학 게시판에 질문을 올려놨는데 ㅎ





답변만 기달리고 잇어요.





혹시 추천서 샘플 잇으신분 잇나요 ?





있으시면 메일로 좀 보내주세요 ㅠ 부탁드려요!





Choo-uk@hotmail.com 입니다 ㅎ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KIMs	믿음이 있고, 사랑이 있으면 좀 떨어져 지내는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말들하지만, 사람나름이죠. 저같은 경우엔 해당이 안되는 말이거든요. 여자친구분이 어학연수 못온다고 해도 목소리 들을수 있고, 얼굴도 볼수 있는데 왜 고민하나요? 평생 못보는것도 아니잖아요 . 그리구, 바로 옆에 없어도 그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주는 사람이 연인이죠. 그래서 저한텐 명분만 남자친구란 말은 없네요.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파운데이션 지원하시는거 잘되길 바래요^^
Choo-UK	또 하나 걱정 되는게 ㅠㅋ 여자 친구네 형편이 별로 좋치 않다는 겁니다 .. ㅠ 머 저희 집도 그닥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여자친구가 부모님께 말하는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또 저도 여자친구 부모님께 죄송하고요..;; 이제 21살 20살 뿐이 안?는데 ... 현실의 어려움에 부딛히네요 ㅠㅠa 지금 한국 시간 10시 반쯤되면 고등학교 쌤한테 추천서 부탁드릴려고 안자고 잇는데 슬픈 생각들이 ㄷㄷㄷ.. 그나저나 오늘 아버지 생신인데... 영국에서 무엇을 해드려야될지 ..--;; 미역국 끌여 들이고 싶은데 미역도 없고 ㅠㅋ
=양태=	안타깝네요. 아무리 심하게 헝클어진 실타래라도 매듭을 찾아 차근차근 풀다보면 다 풀리듯 복잡한 일도 간단히 해결하실 수 있는 것부터 찬찬히 해나가시다보면 다 풀릴겁니다. 일도 사랑도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
Choo-UK	ㅎㅎ 또 잘풀려서 평소 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비유가 참 뛰어나신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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