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i n g > 영국일기

안녕들하신가요?^^





갑자기 뜻하지 않게 시간이 생겨서 글 써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탁기를 돌렸어요.





평소에 집을 나서는 시간보다 2시간전이었죠. 이정도 시간이면 다 돌리고 널고 집을 나설수 있으니까요.





정확히 9시 20분에 돌렸어요. 그리고 밥먹고 학교갈준비 다하고 이제 빨래만 널고 나가면되는데.





빨래 이자식이 계속 돌고 있네요.





여러사람이 사는 집이다보니 빨래를 그냥 놔두고가면 다른사람이 못쓸것같아서 치워야하는데용;;;





그래서 좀더 기다리기로 했어요. 튜브타고가면 30분정도는 시간벌수있거든요.





인터넷좀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세탁기로 갔죠.





근데 이자식 아직도 돌고있어요;;;





드럼이라는자식 강제로 문을 열수도없고, 좀더 기다리기로 했죠.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다시 방에들어와 쿠키먹으며 태왕사신기를 봤어요. 한편다보고 1시쯤 내려가보니 아직도 돌아요...헉!





오늘 무슨날인가....이놈이 내옷을 모조리 하얗게 만들작정인가...? 기특하다고 칭찬 해야하나...;;





어쨌든 지금시간 2시.... 5시간동안 돌고 있는 세탁기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세탁기 이자식이 오랜만에 글쓸시간도 마련해주네요.





고마운 세탁기^^





요즘은 카페에 긴글 읽기도 귀찮고 한줄로 말하기만 주로 보다보니 점점 더 게을러 지는듯...!





모두들 편안하시지요?^^;

해피인런던	이런이런~!!! 학교는 안가고 괴심한 세탁기와 힘겨루기만 하셨군요...그래서 결론은 누가 이긴거예요?
시간통조림	저같음 중간에 코드 뽑아버린다 ㅡ..-;;
큐우	그러게 ...그래서 널긴 널었나?
꿈에서깬아이	결국 오후 3시경 세탁기가 지쳤는지 포기를 하더군요.^^ 오후3시에 널었어요. 근데 드럼세탁기 코드뽑으면 문열리나요? 드럼통자식은 빨래가 안끝나면 죽어도 입을 안열거라 생각했었는데 누군가가 제보하길, 전원끄고 1분지나면 입을 연다는데요??^^;
엔샤	전원끄고 조금 지나면 열리는거 맞아요.. 저도 님처럼 포기했었다가 긴급한 상황이 한번 발생해서 전원을 꺼버린적이 있는데,, 조금 지나니깐 열리더군요..
꿈에서깬아이	앗...감솨^^
가을안개	대신 잘못하면 빨래에 고인 물도 함께 쏟아질 수 있으니 중간에 끄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당~^^
꿈에서깬아이	앗....글쵸...ㅋㅋ
신시아에염♡	헐-ㅁ -; 다섯시간ㅋㅋㅋ 빨래는 제대로 깨끗하게 됐나요?ㅋㅋㅋㅋ
꿈에서깬아이	perfectly 잘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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