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남자친구 자랑 + 헌담 좀 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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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ㅅl나몬가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835회 작성일 10-10-03 12:20본문
아래 ..잘될꺼야님...에겐..죄송합니다....ㅜㅜ
일단...제거 83년생인데 이자식은 86년생. 영계입니다.
처음 런던 기숙사와서 첫날 슈퍼찾다가 이아이에게 물어봤는데 같이가준다해서 시작되었죠.
같은 기숙사. 맨날 만나고 수다떨고 같이 다니고..어리지만 ?론 더 어른스럽고 기댈수가있었어요..
외로운 유학- 어쩌면 이걸 사랑이라 착각했나보다 라고 생각도 했지만..정말 어느순간부터 이자식이 다른여자랑 있음 죽여버리고 싶고 어디가서 늦으면 미치겠고..암튼 방창문에서 살펴보냐고 창문에서 떨어지질 않았었죠. 파키스탄애인데 여기서 낳고 자라서 국적은 여기랍니다. 암튼 무슬림도 아니고..술도 잘 마시고 담배도 잘 피시고..고스긴 해도 무섭진 않아요-
암튼. 뭔가 다른 문화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건 사랑이 아니지만 암튼..너무너무 좋아서 고백했지요.
처음엔 거절했었어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별로안되었고 사랑이란걸 다시 하고 싶지않다고..그리고 몇일뒤 고백보단 심오하게 애기를 했죠. 그랬더니 데이트 신청 하라고 하내요- 미친. 욕했습니다. 발로도 한번 찼었고 그리고 데이트 신청해서 데이트도하고..
이젠 기숙사에서 어엿한 커플로 자리잡고있는데..애랑 애 친구랑 셋이 꽤 잘 노는데요..술처먹고 기숙사에서 좀 시끄럽게 놀다가 딱 걸려서 지금 셋이 한 셋트로 쫓겨나게 생겼답니다.
그래서 집알아보고있어요..흠..애들은 어리다 쳐도 전 뭡니까! 괜히 이자식이랑 놀다가 쫓겨나게 생기고..지도 엄청 미안했는지 같이살면 청소같은거 안시킬꺼니까 걱정하라는데 이게 위로가 됩니까 지금..
아우~야마 돌았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사랑스럽고 귀엽고 훌륭해요- 뭐든 도와주고 뭐든 같이하고싶고..
때론 영어못한다고 투덜거리면 정말 한대 쳐 패주고싶지만...그래도 사랑스러워요-
이번주 언니집에와있어서 못보는데 미치겠어요- 잠도안오고.
형이랑 애기한다고 msn도 사라지고..악!
다임 메롱 | 부럽...... 이쁜 살앙하셈~ |
ㅅl나몬가루 | 감사- 근데 별로 안이븐 사랑이에여..요즘 집구하는거랑 자꾸 이자식이 테클들어와서 스트레스에..암튼..심히 마음에 안들어하고있는 중이에요^^ |
라라라♩ | 영계 +_+ 님 능력자시군뇨 ㅋ |
ㅅl나몬가루 | 하하..그런거죠 뭐! |
슬플비[悲雨] | 왠지... 남다른... 사랑을.. 하시는 듯... 하.. 하.. 하.. 하.. ^_^;; 어리신데.. 말씀하시는 거 꼭 한번 들어 보고 싶네요... ㅋㅋ 너무 때리진 마세요... 저도 맞고 살았어서 아는데... 밤에 몰래 혼자 운답니다.. ㅜ_ㅜ |
ㅅl나몬가루 | 애가 울아이가 아니에요..히히~이자식 완전 무근육자인데 뼈가 굵어서 잘못때림 오히려 제가 아프답니다..ㅠㅠ |
슬플비[悲雨] | 왠지... 남다른... 사랑을.. 하시는 듯... 하.. 하.. 하.. 하.. ^_^;; 어리신데.. 말씀하시는 거 꼭 한번 들어 보고 싶네요... ㅋㅋ 너무 때리진 마세요... 저도 맞고 살았어서 아는데... 밤에 몰래 혼자 운답니다.. ㅜ_ㅜ |
엘리자베스같이 | 하하하...데이트 신청하라고 하다니..너무 귀여운 커플인 듯. |
ㅅl나몬가루 | 히히..감사합니당! |
하얀우유 | 86년생이라 능력자 맞으심. |
〃ZERO〃 |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 ㅜㅜ |
jaja | 행복해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
지금,여기 | 정확한 맞춤법은 험담 아닌가요? 혹시나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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