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영국!!! 런던, > 영국일기

악..안녕하세요!ㅎ

늦었는데 잠이 안오네요,ㅠ

저는 지금 프랑스에서 공부중이랍니다,ㅋ

영국에는 한 2년전쯤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1년정도 생활했는데..

그 이후로 어찌나 향수병(?) 비스무리한게 생긴지..

꿈에서두 가구 그랬던 것 같아요-ㅅ-ㅎㅎ

배낭여행으로 처음 가서 느꼈던 설렘에

다시 찾게 되었고, 생활하면서 정말 더욱더 그 매력에 빠졌던 것 같애요!ㅎ

외롭고, 우울한 마음이 생길때도 있었지만! (아마도 날씨때문에!ㅜㅜ)

친구들이랑 맛집 찾아다니면서, 뮤지컬보고, 쇼핑도 하고 했던 기억이 많이 남네요..

유난히 공원이 많은 런던에서의 여유도 좋고,

복잡스런 피카델리 서커스나, 리젠트 스트릿도...

또 연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세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서의 야외연극도 추천이에요!!

그때 베니스의 상인을 한번 봤었는데.. 참 좋았다는..ㅠ_ㅠ

프랑스니까 맘만 먹으면 금방 가겠지 하지만

일단 꾹 참고 11월말경에 가려고 준비중이에요!!

가면 뭐부터 할지 두근두근 너무 기대되고..떨리네요 ㅎㅎ

템즈강변에 다시가서 테이트 모던 뮤지엄도 다시 가보고,

공사중이었던 내셔널 갤러리의 고흐 그림도 다시 찾아가보고,

노을질 무렵에 런던아이도 타보고..

카나비 스트릿과 브릭레인 주변 빈티지 가게도 가보고싶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큰일났어요!!ㅎ

여러분들은 영국에서 생활하시는 게 넘 부럽고 그래요..

(물론 지금 파리생활도 좋지만..)

하지만 애정은 영국에 뭐 더 많이 가있네요,ㅎㅎ

얼른 공부 잘 마치고 놀러갈때까지 화이팅해야겠어요!!ㅎ

영국에가서 할수있는 추천리스트들 받고싶어요!! >_<

그럼,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