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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담]한국음식점에서 약간 기분 나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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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누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403회 작성일 10-10-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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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corean chilly 에 저의 영국 친구랑 밥을 먹으러 갓엇는데여..


밥을 아주 맛잇게 먹고 기분 좋게 계산을 할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프린터에서 나온 계산서에 밑을 가위로 자르고 손으로 쓴 영수증을 주시는데,


가격이 조금 몬가 않 맞는거에여..





근데 제가 그 음식점을 자주 가는데 한번도 팁을 적어서 계산서 를 주신 적이 없는데


제가 외국 사람이랑 가서 영어만 햇더니 제가 외국 사람인줄 알으 셧는지 손으로 쓰신 계산서에 팁을 적어서 주시드라고요.





모 그냥 별말 없이 돈 내긴 냇는데 나오면서 몬가 찝찝하고 참 야속하다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만약 제가 한국 사람들이랑 가서 한국말을 하면서 밥을 먹엇다면 않 그러셧을텐데 외국사람이랑 갓다는 이유로 팁을 요구 하셧다는거에서 저는 기분이 참 나빳습니다..





저만 이게 몬가 문제가 잇다고 느끼는건가요???


sooner
나 울트라 캡숑 영어 잘해서 사장이 내가 한국 사람인지 못 알아본게야. 므흣도 하여라... 이러고 나왔을 거 같은데 나는...-,.-
큐우
근데 거기 음식이 달라졌나요? 음식맛이 많이 안좋다고 하던데..... ....
시간통조림
에... 몇 번 가봤는데 ... 맛이.. 밋밋해요..-_- 나를 요리사로 시켜줘도 그거보다는 잘 만들 것 같음... ㅡ..- 앗 너무 주제넘었나..!!!
꿈에서깬아이
레스터스퀘어근처죠? 거기서 떡볶이 먹었는데 이게 떡볶이인지 고추가루무침인지...ㅡㅡ; 떡볶이 비추입니다.
피오니
코리안 칠리...지난번에 그 앞에 지나가는데 'Staff wanted'라고 공고 붙혀놓고, 그 밑에 한국어로 '용모에 자신있는 분만 들어오세요' 써있는거 보고 완전 깼어요.
바이원겟원프리
한국에서 외국인 관광객한테 뭔가 더 울궈먹는 것과 맥락이 같네요. 어제 라디오 들으니까 한국 식당에서 불쾌한 일 당한 사람이 경험담 말하더군요. 그 영국인과 청취자들에겐 '무례한 식당'이 한국에 대한 지배적 이미지가 되겠구나 생각하니 속상하더군요
thinkaboutyou
한국음식 좋아하는 영국친구도 거기 갔는데, 음식 맛이 다르다고...(자기가 한국에서 먹었던 거랑 다르다는 거죠..) 그 친구한테 거기 다시 가지 말라고 해야 할까봐요.
피오니
생각난 김에...전 지난번에 영국친구, 한국친구랑 같이 시내에 있는 '나라'라는 음식점 갔었는데, 저희 테이블에서 마시던 소주를 다 비우지도 않았는데 집어가시더군요. 그러더니 그걸 옆테이블에 있던 다른 한국손님들에게 주더라는...너무 어이가 없고, 외국인인 친구에게 민망하고...영국에 있는 한국식당들은 손님이 우스운가봐요.
julep
맛도 맛이지만 아르바이트 하시는분들 서비스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지나다니는 통로 자리에 앉으라기에 안쪽으로 앉으면 안되나요? 물었더니 표정이 싹 바뀌면서 아~그럼 아무데나 앉으세요!! 이러더군요..상당히 기분나빴습니다..서비스 엉망이라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더라구요..
헝크
제생각엔 기분 나쁠거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요. 오히려 미리 팁을 주지 못한 것이 쑥스러울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거긴 팁주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데죠 ㅋㅋㅋ(전 말이죠 받은 서비스에 만족할때만 팁을 준다는 일반적인 한국식 마인드가 강한 스탈이라^^)
수누피
한국식 마인드가 아니라 외국 사람들도 그래여.. 제가 hospitality 쪽에서 일해서 그런걸수도 잇지만 최소에 서비스도 없이 팁을 강제로 받는건 전 아니라고 생각 해여.. ㅡㅡ;;
paulwoo
확실하게 주인을 불러 따지세요. 할 얘기는 반드시 해줘야 개선이 되니까요. 안 먹히면 큰 소리를 내더라도...
BTline
코리안칠리 한번도 안가봤는데..ㅋㅋ 안가야되겠군요..ㅋㅋ 나라는 예전에 가본적 있는데 괸찬던데요..써비스는 가마랑 아랑이 좋아요..아랑은 넘 친절해서 부담스러울정도..ㅋㅋ 여자스탭이 남자손님들 눈을 넘 뚜려져라 쳐다보면서 대화하던데..ㅋㅋ 지금도 그런지 몰겟네요..ㅋ
chauvin
이런거는 개인적으로 편지를 쓰시던가..그자리에서 말씀하시는게 좋을듯...서비스차지 같은 문제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하죠..서로 뭔가 오해가 있지 않았을 까요??
musthave!!!!
아, 거기.. 그냥 가게가 깨끗해서, 예전에 프랑스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친구랑 저랑 top water에 얼음 달라고 하니깐 얼음없다고 그냥 물만 주더군요. 그러러니 했는데, 진짜 5분도 안되서 다른 테이블에 얼음물을 갖다주는거에요. 네네, still water도 아니고 top water 시킨주제에 얼음달라고한 우리가 주제 넘었지만, 친구랑 저랑 기분나빠가지고.. 그런 거짓말 하지말고 차라리 돈을 달라고하던지.. 옆테이블에 얼음물 있던데 우리도 달라고 다시 얘기하니깐 종업원 인상 완전 구겨가지고, 물컵을 테이블위로 완전 던지더라구요. 친구앞에서..같이 한국인이란게 부끄러웠어요
MIN - Ref
참 이상하네요... 나도 xx에서 웨이터로 일하거든요.. 손님이 탭워터를 시켜도 , 2명이 하나시켜서 나눠 먹어도, 5파운드짜리만 시켜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웃으면서 가져다 주는데... 물론 이해 못하는 무례한 손님도 있긴하죠..ㅠㅠ 암튼 자기가 사장이고 돈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싫은티 팍팍 낼수도 있겠지만... 먼저 사장이 좋은 마인드를 가져야 종업원이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식당의 이미지와 퀄러티를 좀 높인다면 점차점차 사람도 많이오고 돈도 많이 벌건데.. 距 그리고 정말 맛과 서비스가 좋았다고 생각하면 팁 나두고 오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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