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짓 받을 생각은 접어야하는건가?... > 영국일기

런던와서 처음부터 살던집이 알고보니 완전 불법하우스예요....





파키스탄의 구준표가 랜드로드인 집인데...


음...제 친구가 보더니 파키스탄 사람인데 진짜 부티난다고....


너 저렇게 얼굴 하얀 파키스탄 봤냐면서........


포르쉐 끌고 다니고, 런던에만 집이 24채가 있다는...........


벌금 15000파운드정도는 껌값으로 내는 정도?ㅋㅋㅋㅋㅋㅋㅋ





애니웨이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 사람이 집이 많은데...카운실텍스도 인슈어런스도 없었던거죠...


여기 살던 영국 친구가 또 뭐가 잘못되었다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두달전쯤?옆방의 천장 시멘트가 무너져 내렸어요.


그 방에 커플이 있었는데 다행히 사람들은 안다쳤지만, 애들이 앰뷸런스를 불렀는데,


그때 집 검사하는 사람들이 나왔다는데,


그때 알아보니 화이어 알람도 다 잘못된 위치에 있는거고,


그때 택스문제나 그런게 다 걸렸나봐요.





그래서 정부쪽에서는 이 집을 다 부시고 다시 지어야 하고, 벌금으로 15000파운드를 내라더군요...


하우스 메이트가 쟤가 저러니깐 저 비싼 포르쉐를 유지하는거라면서....


막 욕하더라구요...결국 그 친구는 그 일있고나서 한달정도 렌트 안내고 싸우다가 나갔구요...


저는 워낙 집 위치가 좋고 가격이나 방이 맘에 들어서...내 방에 위험은 없어서 살고있었는데


정부에서 부시라고 했다면서 6월15일까지 나가라더라구요...





제 먼쓸리 렌트 내는날이 매달 25일인데,


제가 우선 방을 구해서 12일에 나갈생각인데....


그럼 데포짓 2주치 살긴한건데..............


내 의지로 나가는것도 아닌데 데포짓 떼이는게 좀 속상하다는......ㅜㅜ


요새 돈이 크게 나갈일이 많아서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더 그런것도 있구.........ㅜㅜ





친구말로는 못받는게 당연하다고 그러는데......


그런건가요?


랜드로드 잘못으로 집을 나가는건데도요???


혹시 이쪽에 대해서 아는 분 알려주세요~~

pink	아니지 않나요? 제가 아는 아이도 한국인 랜드로드가 실제 집주인과 계약 연장이 안돼서 중간에 집을 나오게 됐는데 계약 기간은 남아도 데포짓 다 돌려 받고 그 아이는 오히려 새집으로 이사 가면서 2~3일 정도가 뜨게 됐는데 숙박비 까지 요구한걸로... 뭐 숙박비는 못 받은 걸로 아는데 대신 친구들 집에서 2~3일 신세지고 이사 가면서 데포짓 돌려 받은 걸로 알아요. 님 잘못으로 계약기간 못 채우는 것도 아닌데... 한번 잘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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