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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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bczak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218회 작성일 10-10-03 12:19본문
일주일전 기차에서 폰을 잃어 버렸다.
사실 잃어 버린지도 몰랐음 -.-;;
집에 와서야 폰이 없네~ -.-;;
신랑이 전화하니 분실물 센터 in 워터루 ..
병원에서 한주 보내고 찾으러간 전화..
창고 같은 듯한 허름한 곳을 찾아 갔다.
벽에 붙어 있는 가격 -.-;;
10파운드.. -.-;; 된장 후진 폰 찾을려고 10파운드를 다시 써야 하군..
악세사리나 머 책등은 2-3파운드
비디오 카메라 같은것은 맥심멈인 20파운드 -.-;;
사실 그것보며 누가 카메라 주워서 갔다 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잘 훔쳐도 가는데..
일하는 직원 무슨 이상한 번호를 묻는다..
사실 난 폰은 티 모바일이고 심카드는 오2라서 모른다고 했다.
그랬더니 시작하는 본인확인절차 -.-;;
너의 폰 번호가 뭐냐? - 사실 난 내 폰 번호를 기억 못한다. 바꾼지 한달도 안되었다.
너 폰 번호가 컨텍 넘버에 저장이 되어 있냐? - 아니 누가 자기 폰 번호를 컨텍 넘버에 저장하나..
무슨 이름말하면서 그 사람 폰 번호 말해봐.. - 그 폰 신랑이 쓰던 폰이라 많은 넘버들이 다 신랑 비지니스에 관련된 사람들이다.. 모른다..
된장... 40분이 흘렀다..
딱 하나 기억하는 폰넘버.. 사실 그 번호도 나는 기억하고 있는지 확실치 않았다.
암튼 그는 10파운드는 챙기며 나의 주소와 이름을 확실히 적었다...
1시간을 분실물 센터에서 보내고 나니.. 짜증이..
아~ 더 우울타..
thinkaboutyou | 잃어버린 물건도 찾을때 돈내고 찾나봐요...신기할세 이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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