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 너무 더러워요~ㅜㅜ > 영국일기

런던 튜브 왜 맨날 창문 열고 다니죠??

그 이 칸과 저 칸 사이에 있는 문을 다 열어놓고..

홈스테이 하는 집에 와서 코 풀어보면 먼지가 완전 시커멓게...ㅠㅜ

맨날 감기 걸린거 처럼 훌쩍이고 그러네요^^

좀 닫고 다니지~~ㅋㅋ



저 런던 온지 벌써 2주가 됐네요

운 좋게도 비행기가 1시간 넘게 늦게 도착했음에도 아무런 검사 없이 히드로를 통과하고ㅋㅋ

괜히 엑스레이만 준비하고..

운 좋게 은행도 아무런 문제 없이 "yes 와 i don`t want any extra chare!!" 만으로 만들고.. 사실 한국에서 인터뷰 한다고 해서 걱정했었거든요~ㅋㅋ

또 운 좋게도 엄청 친절하고 프랜들리한 홈스테이 주인과 하우스 메이트들을 만나서 밤 9시 까지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 어순을 잘 몰라서 헷깔려도 잘 알아듣더군요~ㅋㅋ

사실 저 홈스테이 2주만 신청했는데 방을 못찾아서 나가야하는데 하우스 주인이 2주 정도는 더 머물라고 하네요 오직 73파운드에..ㅋㅋ 한국에서는 130파운드 주고 홈스테이 한건데.. 완전 싸게 해주네요

재수 좋네요... 그래서 좀더 좋은 집을 찾아 다닐수 있는 시간을 벌게?네요^^



근데 런던에서 집찾기가 왜이렇게 어렵죠??

전에 stockwell이라는 지역에 갔었는데 거기 완전히 무섭더군요

흑인들이랑 후디가 거의고 몇몇 흑인들은 체포되고/// 완전 기겁하고 절대로 다신 거기 안갈꺼라고 마음먹었답니다^^

어디 싸고 안전한 지역 없나요??ㅋㅋㅋ



전 이상하게 흑인들이 무섭네요 인종차별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걔네들 타겟이 아시아인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아무튼 요즘 좀 피해다녀요^^



집 구하면 또 글남길께요^^

라벤다향기	런던튜브정도면 깨끗한거에요..프랑스 파리 가보세요..정말 더럽고..거지들도 많고..냄세나고..지하철 타는게 싫은정도임..
시러시러	아오~~ 프랑스 지하철 말도 마세요 진짜 나 역해서 죽을뻔했음
onlyformomo	^^ 우리나라게 마구마구 좋아뵈요... 그쵸... 님도 복이 억수로 많으신 분이시네요... ..운이 따라다니길 바랍니다. 졸졸~~~
별님	저도 콧속 새카만데..나만 그런줄 알았어요. 맨날 닦아내느라 고생.ㅡ.ㅡ 진짜 숯가루가 묻어나와요~
신시아에염♡	우아- _-ㅋㅋ 프랑스는 정말 화장실 찾기 힘들어서 사람들이 그냥 길거리에다 볼일 보기도 한대요;ㅋ 그래도 운이 막막 따라다녀서 정말 다행이네요+ _+ 좋은 집도 곧 뿅 하고 나타날듯 ㅋ
뽀리군	창문을 여는 이유는... 닫고 다니면 쪄죽기 때문입니다... ㅠㅠ;; 여름은 더 그렇고... 한겨울 되면 닫고가도 되죠... 뭐... 전 그러던데요 OTL
BrianPark	지금 홈스테이가 좋으시다면 그냥 계시지 그러세요.. 다른 사람들은 외국인 하우스에 들어가고 싶어도 힘들어서 못들어 가는데... 한국인 하우스에 들어가면 후회하실거에요, 여기 카페 유익한 정보 게시판에 제가 외국인 하우스 구하는법 올려놨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지금 홈스테이는 값두 싸구 영어쓰고 다닌다면 공부하기 아주 좋은거 같은데요.. 런던에서 깨끗한집 너무 찾지 마세요.. ㅎㅎ
OJ - Orange Juice	저도 그냥 머무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집이 학교랑 심하게 멀지 않고 학교다니는데 지장 없다면야... 좋은 플랏 구하기도 쉽지않구 한국인 플랏들어가면 영어 거의 안써요 집에서는... 학원 안통하고 집주인이랑 직접 홈스테이 계약하면 훨씬 싸게 할 수 있어요~ 님이 2주 더 머무시는 것처럼 학원에서 중개료를 엄청 떼먹는거죠~ 아주머니랑 얘기해보세요~ 근데 거기 위치가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창조적인CeO	파리 지하철에는 응가도 싸드만요...런던 지하철도 개 드럽지만 파리 지하철 최고!!!
속상한 늘보	창조적님 그러지 마세요 ㅋㅋ 제 프랑스인 친구는 프랑스 메트로가 세계 최고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말함.. 그말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하여튼 여기 언더그라운드 지저분해요 .. 조심하세요 ㅋㅋ london bridge스테이션에서 시궁쥐봤어요.. 얼마나 놀랬는지.. 좋은 공기좀 쐐러 갔다가 왠 쥐..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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