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영국에서 엉망인 서비스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보신분 계신가요? > 영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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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영국에서 엉망인 서비스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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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unacross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95회 작성일 10-10-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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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많이 복잡하답니다.








지난 7월 인터넷과 전화 설치를 위해 알아보던중 티스클리를 발견하였고 이곳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티스클리를 연결하려면 기본적으로 BT라인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해서





BT 를 연결하였고(무슨 라인상의 문제가 있는지 조금 오래걸렸답니다.)





티스클리에 확인한결과 BT에서 티스클리로 바꾸는데에 있어서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 알려준다고 이야기 하였구요.





그리고 티스클리 전화는 연결이 되었는데 8월 말이 다 되어가도록 인터넷이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티스클리에 전화해서 강하게 항의 하였죠....그리고 문제는 8월 초에 BT에서 페널티 등등의 요금을





청구하는 BILL을 받게되었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이라...(티스클리 말만 믿고 있었죠...)





그래서 BT에 전화해서 알아본 결과 다시 BT로 돌아갈경우 페널티를 안 물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티스클리에 전화해서 항의 하면서 모든 계약을 무효로 하고 아무런 차지도 없이





티스클리와의 계약을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BT에 다시 연결 되기만을 기다리는데 아무런 편지도 전화도 변화도 없어서





수없이 BT에 연락을 해 본결과 9월 중순쯤에





저희 집 라인에 이상이 있어서 BT 내부에서 이리저리 돌리다가 그냥 펜딩이 된 상태로





아무도 처리를 안 하고 있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BT에 강하게 항의를 하였고 BT와의 계약도 아무런 차지없이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중....은행 내역서를 조금 늦게 받아 보았는데 8월 말 BT에 다시 돌아가겠다고 하고





새로운 고객번호도 받고 하는 사이에 BT가 계좌에서 돈을 가져갔더군요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의 하였던 금액을 말입니다. )





그리고 티스클리 측에서는 BT가 저희 라인을 가져가기를 기다리면서 아무 조치도 안 취한 상태였고





그로 인해 쓰지도 저희가 8월 초에 계약을 끝낸 것이 계속 연결이 되어있었고 그것에 대한 금액과





함께 처음부터 차지 하지 않기로 한 설치비 까지 요구한 상태입니다.











지금 티스클리와는





8월 티스클리가 저희에게서 가져간 부당한 요금 30 파운드를 돌려받고


9월 청구된 60파운드 가량 중 저희가 인정할 수 있는 부분 30파운드를 내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일단 은행에 지금 정지를 요청해 놓은 상태인데 티스클리는 저희가 60파운드를 내면 60파운드를


돌려주겠다고 하고 저희는 먼저 30파운드를 돌려주면 60파운드를 내고 다시 30파운드를 돌려받겠다고


하고 있습니다.....도대체가 믿을수가 없어서...)





BT와는 전화상으로 그쪽에서도 우리쪽에 그 금액을 청구 하지 않겠다고 인정했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다른 액션이 전혀 없는 상태이지요...


그래서 지금 레터를 써 놓았고 그 레터에는 그간의 모든 이야기와





2주안에 BT가 답변을 하지 않을경우 소액 재판을 시작하겠다고 명시해 놓았습니다.


우체국 파업이 끝나면 추적 가능한 우편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이상이 그간의 이야기 입니다....


구구 절절이 스트레스 받고 한건 말할 수 없을 정도이구요.....





그냥 돈을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맘고생을 너무 많이해서리...





걱정되는 것이 제가 이렇게 버티고 있다가 나중에 혹시 신용에 문제라도 갈까봐 걱정입니다.





한 일년동안은 집 전화 인터넷 없이 살 예정입니다....





정말....넘 맘 고생을 많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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