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랏세놓는 분들.. > 영국일기

이번에 방 구하면서 애를 먹기도 먹었지만 그래도 좋은 조건에 2명이 한 방을 쓸 수 있게 잘 구해서
영사에 많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을 구하면서,, 더블베드룸에 2명을 받아주는 곳도 있었고 물론 안된다는 곳이 더 많았어요.
추가 금액 주당 15파운드 더 내라는 곳도 있고, 5파운드만 더 내라는 기분좋은 곳도 있었습니다.

플랏 세 놓는 분들이 좀더 융통성을 발휘해서 2명을 추가금액 받고 받아주는게
계속 방을 비워두는 것 보단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다른 동에서 주당 15파운드 이상 더 부르는 건 뭘까요

물론 각자 사정이 다르겠지만
가장 기분나빴던 건..
우리한테는 이런저런 조건 달아가며 까탈스럽게 재다가 2명 안되는데 선심크게써서 받아줄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연락을 안하고. 
그 다음날 믹스비사이트 가서는 2명 된다고 써놓고 ㅎㅎ.

그래도 며칠째 방이 안구해지니 뜬금없이 연락와서 방구했냐고 묻고 ㅎㅎ 속보여라..

결국 그 집 안갔지만ㅋㅋ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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