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두달째 두번째 일기 . 드디어 그 여자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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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alMcC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36.37) 댓글 2건 조회 8,488회 작성일 14-04-03 07:43본문
만나진 못했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지난번 일기가 조회수가 꽤 높네요 ;;;;;;;;;;;;;
지난번에 한번봤을때는 최근글이라 좀 많이 눌렸겟거니 햇는데 오늘보고 놀란;;;ㅎㅎ
제목에 여자란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그 분을 보진 못했지만 (한분 비슷한 분을 뵙긴했지만..여의치 않았음)
여전히 재미난 영국생활 중입니다 ~
근데 영국에 계신 한국분들은 다들 다른나라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으시고 예쁘시더라고요 ~ 역시 한국인짱
가끔 돈뽑으러 CT은행만 가도 애국심이 커지더라고요ㅋㅋㅋㅋ 군대가서 헛것을 지킨게 아니였어요!!!!
장난이고 아무튼 뭐 지난 한달은 특별한 일 없이 그냥 저냥 살았네요 ..
밤에 자기전에 아침에 뭐먹지... 집에들어오면서 저녁엔 뭐먹지...
고민하면서 이것저것으로 때워가면 그냥 연명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요즘들어 벌써부터 자꾸 너무 늘어져서 걱정이네요
여기저기 놀러도 열심히 다니고 해야되는데 친구들이랑 술만 먹고 ...
영국와서 두달간 마신 맥주가 제 평생 마신 맥주보다 많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ㅋㅋㅋ 정말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요즘에 그나마 하고 있는거라고는 학원외에 시간에 꾸준히 공부를 하기시작한거랑 운동조금 ?
그리고 주말마다 친구들하고 각자 자기나라 음식점 알아보고 같이 다니고 있어요 ~
이번주에 제 차롄데 어딜가야할지 고민중..
지난주에 갔던 터키 레스트랑이 가격대비 너무 좋았어서 애들 기대감이 커져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고민(?)이었던 한국친구는..... 아직도 딱히 친한 한국친구는 없네요 ~
친한친구 생기면 놀러도 같이 다니고 좋을텐데요 ㅠㅠ
제 유럽친구들은 딱히 어딜 놀러갈 생각을 도무지 안해서;;ㅎㅎㅋ
학원 선생님들한테 좋은 펍 추천받고 그런데 찾아다니는게 저희가 놀러다니는 거.. 기억도 안나게 여기저기 다녔네요..
한국인은 여전히 학원에선 없었고 ..
여기저기 술집을 자주가다보니까 가끔 한국분보면 먼저 말걸고 인사하고 대화 잘 통하는 분들하고는(주관적으로)
연락처도 교환도 한두번하고 그랫는데 같은 학원을 다녀서 항상 보는것도 아니고 다들 저랑 입장도 다르실테고
이 먼데까지 와서 관계없는 낯선 한국인하고 친하게 지내시길 꺼려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연락 잘 못하겠더라고요..ㅠㅠ 이 부분은 좀 슬프네요
다행히도 같은반 친구들이 착하고 성격들도 좋아서 항상 불러주고 해서 별로 외로울틈은 없었어요 ~
그리고 뭐 가끔이라도 한국말로 얘기하는것도 만족스럽고 신선하기도 하고 좋드라고요~~~~
근데 지금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좀 살아보니까 정말.. 영국...물가가 정말...욕하고싶더라고요 방값 비중이 가장 크지만
술을 너무많이 먹은 제 문제가 제일 큰것 같아요..ㅎㅎ..
해서 이번달부턴 반성하고 술을 대폭 줄이기로 마음 먹었네요
이번주엔.... 벌써 월화수 3일다 펍을 가긴했지만... 화,수는 한잔만 먹고 빠르게 집으로 캐임했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섬머타임때문에 저녁에 학원끝나고 어두워지기 전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ㅎㅎㅎ
아! 그리고 영국에 계신남자분들 머리 어디서 짜르시나요 ? 한국에 있을땐 길어도 3~4주에 한번씩 다듬었는데
여기와서 한번도 못짤랐네요 ..거지가 따로 없음.. 가격도 가격이고 망하면 어쩌지란 걱정에...
혹시 좋은 곳 아시는분 있으시면 추천바래요 ~~
영국에서 불편한것도 많고 짜증나는일도 종종 있었지만 그런건 되도록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
항상 재밌었다는 얘기밖에 없어서 너무 생각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ㅋㅋㅋ
보니까 일기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시는분들도 종종 있어 안타깝구요 ..ㅠㅠ
그분들도 다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재밌게 지내고 계시길 바래요
심심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또 너무 길어졌네요... 좋은 밤 되세요~
그나저나 지난번 일기가 조회수가 꽤 높네요 ;;;;;;;;;;;;;
지난번에 한번봤을때는 최근글이라 좀 많이 눌렸겟거니 햇는데 오늘보고 놀란;;;ㅎㅎ
제목에 여자란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그 분을 보진 못했지만 (한분 비슷한 분을 뵙긴했지만..여의치 않았음)
여전히 재미난 영국생활 중입니다 ~
근데 영국에 계신 한국분들은 다들 다른나라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으시고 예쁘시더라고요 ~ 역시 한국인짱
가끔 돈뽑으러 CT은행만 가도 애국심이 커지더라고요ㅋㅋㅋㅋ 군대가서 헛것을 지킨게 아니였어요!!!!
장난이고 아무튼 뭐 지난 한달은 특별한 일 없이 그냥 저냥 살았네요 ..
밤에 자기전에 아침에 뭐먹지... 집에들어오면서 저녁엔 뭐먹지...
고민하면서 이것저것으로 때워가면 그냥 연명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요즘들어 벌써부터 자꾸 너무 늘어져서 걱정이네요
여기저기 놀러도 열심히 다니고 해야되는데 친구들이랑 술만 먹고 ...
영국와서 두달간 마신 맥주가 제 평생 마신 맥주보다 많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ㅋㅋㅋ 정말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요즘에 그나마 하고 있는거라고는 학원외에 시간에 꾸준히 공부를 하기시작한거랑 운동조금 ?
그리고 주말마다 친구들하고 각자 자기나라 음식점 알아보고 같이 다니고 있어요 ~
이번주에 제 차롄데 어딜가야할지 고민중..
지난주에 갔던 터키 레스트랑이 가격대비 너무 좋았어서 애들 기대감이 커져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고민(?)이었던 한국친구는..... 아직도 딱히 친한 한국친구는 없네요 ~
친한친구 생기면 놀러도 같이 다니고 좋을텐데요 ㅠㅠ
제 유럽친구들은 딱히 어딜 놀러갈 생각을 도무지 안해서;;ㅎㅎㅋ
학원 선생님들한테 좋은 펍 추천받고 그런데 찾아다니는게 저희가 놀러다니는 거.. 기억도 안나게 여기저기 다녔네요..
한국인은 여전히 학원에선 없었고 ..
여기저기 술집을 자주가다보니까 가끔 한국분보면 먼저 말걸고 인사하고 대화 잘 통하는 분들하고는(주관적으로)
연락처도 교환도 한두번하고 그랫는데 같은 학원을 다녀서 항상 보는것도 아니고 다들 저랑 입장도 다르실테고
이 먼데까지 와서 관계없는 낯선 한국인하고 친하게 지내시길 꺼려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연락 잘 못하겠더라고요..ㅠㅠ 이 부분은 좀 슬프네요
다행히도 같은반 친구들이 착하고 성격들도 좋아서 항상 불러주고 해서 별로 외로울틈은 없었어요 ~
그리고 뭐 가끔이라도 한국말로 얘기하는것도 만족스럽고 신선하기도 하고 좋드라고요~~~~
근데 지금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좀 살아보니까 정말.. 영국...물가가 정말...욕하고싶더라고요 방값 비중이 가장 크지만
술을 너무많이 먹은 제 문제가 제일 큰것 같아요..ㅎㅎ..
해서 이번달부턴 반성하고 술을 대폭 줄이기로 마음 먹었네요
이번주엔.... 벌써 월화수 3일다 펍을 가긴했지만... 화,수는 한잔만 먹고 빠르게 집으로 캐임했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섬머타임때문에 저녁에 학원끝나고 어두워지기 전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ㅎㅎㅎ
아! 그리고 영국에 계신남자분들 머리 어디서 짜르시나요 ? 한국에 있을땐 길어도 3~4주에 한번씩 다듬었는데
여기와서 한번도 못짤랐네요 ..거지가 따로 없음.. 가격도 가격이고 망하면 어쩌지란 걱정에...
혹시 좋은 곳 아시는분 있으시면 추천바래요 ~~
영국에서 불편한것도 많고 짜증나는일도 종종 있었지만 그런건 되도록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
항상 재밌었다는 얘기밖에 없어서 너무 생각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ㅋㅋㅋ
보니까 일기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시는분들도 종종 있어 안타깝구요 ..ㅠㅠ
그분들도 다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재밌게 지내고 계시길 바래요
심심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또 너무 길어졌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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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노암생님의 댓글
유노암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5.♡.102.174) 작성일
저는 06~07년에 런던에 거주했구요. 이번에 운좋게 직업을 얻게 되어 런던으로 가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리고 님이 글을 남긴지 꽤 흘러 이렇게 남기기
좀 그렇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김니다. 제가 있을때는 주로 뉴몰든에 가서
잘랐습니다. 그곳이 한인 타운이라 한인 미용실 많이 있습니다
어쨋든 남은기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힘내시고 뜻한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RealMcCoy님의 댓글
RealMcC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38.93) 작성일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지난번에 뉴몰든으로 가서 짤랐는데 괜찮더라고요 ㅋㅋ개인적으론 너무먼게 좀 흠이라면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