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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유럽에서 사상의 자유가 가장 풍요롭고 자유로운 곳이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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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헬로우~우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137회 작성일 10-10-03 13:22

본문



한국에서 한국어로만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이


결국 우물안 개구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인문과학 사회과학 분야중 사상적 풍요로움과 자유가 넘치는 곳은 어디겠습니까??



영국에서 오래 체류 하시면 유럽도 많이 가보셨을 텐데 궁금합니다.








diary_1286079746.gif결과보기 기간 : 2010.03.28 ~ 2010.05.03 |
참여자수 : 52



영국



13% (7표)
프랑스



36% (19표)
독일



9% (5표)
스웨덴



5% (3표)
핀란드



1% (1표)
스페인



5% (3표)
이탈리아



3% (2표)
러시아



0% (0표)
네델란드



15% (8표)
기타등등



7% (4표)







상세한 조언 바랍니다.




니콜 키크더만
바로. 한국입니다.
헬로우~우
어딜가건 프랑스가 압도적으로 높네요!! 실상 프랑스도 생각보다 보수적인 면이 있던데...
음~! 니콜 님은 외국 생활 오래 하셨나봐요!! 좌파 공산주의 트로츠키주의적인 면이 좀 있으면서 동시에 북한에 대한 어떤 반공단체보다도 더 반북적인 비판을 하던 학자분 구속된 일은 모르시나 보네요!!
니콜 키크더만
네 몰라여. 제가 알아야하는 ???
딴따라라라
인문과학이나 사회과학은 독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ㅋㅋㅋ 사상적자유라함을 뭐라고 ㅋㅋㅋ해야할지 너무 포괄적이지 않나요 ㅋㅋㅋㅋ 뭐 독일은 문학도 굉장히 유명하구요 ㅋㅋ
헬로우~우
독일이라....?? 아무래도 그렇죠??
갈래요
프랑스에 한표.. 똘레랑스의 나라. 외국인유학생에게도 주택보조금 지원하는 나라... 전 국민의 90프로 이상이 천주교임에도 불구, 소수의 종교인을 차별하지 않기 위해 국교를 두지 않는 나라.. 전 가끔 프랑스친구들이랑 얘기하면 많이 부끄러워져요... 교육만 주입식으로 받은게 아니라 사상까지도 너무 주입식이라.. 나의 의견을 설명하기 위해 " koreans normally... "라고 많이 얘기하게 되요. "i"는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 봐요 ㅋ
스마일99
민주주의 지수가 높기로는 단연 북유럽인데요. 한국은 full democracy 라고는 하지만 정치적으로 공산권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국민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소비에트 공산정권 스탈린의 영향을 받아서 군사정부 시절부터 강제 억압 숙청,언론통제 등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데다, 재벌의 돈이 정치에 개입되다보니 금권 정치까지 그 수준이 가히 미개하여 민주주의 국가라 말하기 창피하구요...맘에 안든다고 MBC 작살내는거 보니 민주주의 지수 세계 최하위인 북한 저리가라 아니겠습니까? 내가 듣기 싫은 말하는 너 아가리 닥쳐! 뭐 이런 식의... http://en.wikipedia.org/wiki/Democracy_Index
Birmingham & West Midlands
제가 보기에는 아일랜드 같은데...
so natural
다른 나라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느낌상으론 영국과 네덜란드... 네덜란드에 한 표 던질 랍니다.
Sparrow Tales
1. 한국에서 한국어로만 배우는 게 우물안 개구리는 아닙니다. 외국 나와도 자기세계에 갇혀 살면 우물안 개구리요. 한국 밖에 안나가봤어도 열린 마음으로 깊은 통찰력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며 살면 외국나와 경험한 사람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2. 과연 어디가 사상의 자유가 있네 없네 말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기준이라도 명확하게 있기나 한지요...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도 보기에만 그렇지 사실상 그 자문화중심주의적인 태도는 거의 중국을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어느 유럽도 각 상황과 문화에 따라 어디가 더 낫고 못하고를 나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입니다.
Sparrow Tales
3. 그리고 최소한 외국 나와서 공부할 수준의 사람이면, 자국의 상황과 입장에 대해서 알아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영국에서 공부하셨으면 그래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기본으로 아실텐데, 그렇다면 최소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이 민주주의와 사상과 생각, 발언의 자유가 점차 탄압되는 상황을 "알아야만"은 하실 책임이 있겠죠. 아는 것만으로 끝나서도 안되겠지만, 최소한 알고 기억함으로 좀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여야만 되는 책임은 분명 있습니다. 최소한 저를 비롯하여 외국에서 공부할 행운을 얻은 모든 분들은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헬로우~우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떤 나라를 추천하는 가요?? 영국이 좋다 입니까
??
Sparrow Tales
이 답은 원글에 대한 글은 아니고요... 그리고 제가 잘 말씀 못드린듯 한데, 어떤 나라도 사상적 풍요로움과 자유가 비교대상이 될만큼 우열을 가릴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스마일99
ㅎㅎ 개인적 견해인데 그래도 영국은 지형적 특성상 고립되 있다보니, 타문물의 수용에 적극적, 개방적인 편이라 사상의 자유, 언론의 독립성이 타국에 비해 나은편인거 같아요.어떻게 보면 줏대는 그다지 없어보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두 전쟁을 치를 때도 유럽에서 杆겨다니던 사상범들,문인들,경제학자들 영국에 망명와서 집필활동하다 생을 마감한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그만큼 사상,언론,출판의 자유가 더 허락된다는 의미아닐까요?
헬로우~우
답글 감사합니다. 물론 영국은 당연히 사상,출판등의 여러므로 개방된 나라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특유의 영미계 시각이라고 할까요??
영미계 시각 특유의 편협성이 없다고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한국은 민주화가 많이 되었다고 하지만 지정학적 특성과 분단 대립 구조라는 상황 때문에
여러므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죠!! 걔다가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사상적 사고가 친미아니면 반미적 시각으로 경직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좋든 싫든 영미계 시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반미건 친미건 제대로 된 통합적인 통찰력 있는 시각이 존재하기 힘들죠!!


헬로우~우
고로 결론은 영미계 쪽이 아닌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곳. 그러면서 경직되지 않은 사상의 자유가 보장된 그런 나라가 어디일까?? 가 제 질문의 핵심입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한국은 딜레탕트적이면서 또한 역겨운 쁘띠 부르주아적 사고와 종교적 민족주의에 이상한 무협지에 나옴직한 기인철학적 발상으로 샤머니즘 무속신앙의 과시욕적 기만으로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에 80%는 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한반도의 경직된 사고와 영미계적 시각에서 벗어나면서 학식을 키울수 있는 곳이 어딜까?? 라는 질문입니다.

지금 영국에서 유학하고 계신 분들의 시각이 정확하지 않을까해서 질문 드립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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