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영국 참 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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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a천사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310회 작성일 10-10-03 12:09본문
제머리가 짧은 컷이었는데 지금 기르는 중입니다.
넘넘 짜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매번 참았습니다.길어진 헤어스타일을 상상하면서.....
제 방 창문을 열면 뉴몰든 하이 스트릿이 바로 보입니다.
바로 앞 상가엔 미용실과 소주방 슈퍼들이 보이구요.
그 미용실을 보면서 겨우 참았습니다.
근데 밥 먹다 진짜 미용실을 가야겠다는 충동이 강하게 들어서 밥 숫가락 던지고 집을 뛰쳐 나갔습니다.
정말 뛰쳐 나갔습니다.
막 뛰어가는데 어디서 본듯한 사람이 지나가는것입니다.
순간 잘못 봤나하고 뒤를 돌아 보는데 슬플비님인것입니다.
내눈을 위심했지만 하루의 수많은 시간에 왜 그렇게 마주쳤는지 반갑기도 하고 무안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난 집앞에 나가는 차림이라
트레이닝복에 머리도 헝클어져있고....상상가시죠?ㅠㅠ
얼른 돌아서 집앞 미용실을 갔더니 예약해야된다네요.그래서 슬플비님이 단골로 가찢다는 헤어까페로 갔습니다.
거을을 무심코 보니 아니 김치 국물이 입가에 묻어있는겁니다.
"oh my god"
신을 찾을 수 밖에없는 상황이었지요.
나 못살아.죽고싶습니다.ㅠㅠ
비님아 이해해줘.비님은 저와 정반대로 방금 미용실에서 나왔는지라 스탈 어찌나 깔끔하시던지...
이번일로 한가지 깨달은 바는 집앞이든 어디든 항상 신경쓰자입니다.
류키 | 으하하하..T-T (저는..아침에 세수안하고 산발하고 키친에서 우왕좌왕하는데..->룸메들에게 민폐일까요?) |
onlyformomo | 머 룸메들은 가족이니깐,,,^^;;; 그리고 저 지우우님 머리 진짜 좋다... 이렇게 답글에 달면,,, 글 삭제 못하는거 아신다는거??? 근데 정말 얄미롭다. 핫섹시... 어쩌라구요...-_-;;; |
mina천사 | 그거야 가족처럼 생활하는 사람들은 다르죠~~ㅎㅎ몰라!!ㅋㅋ핫섹시 저건 모야?!! |
onlyformomo | ^^;;; 어쩜어쩜... 전 연 이란 걸 믿는데요,,, 우연히 이렇게 만나시다니,,, ... 내 연은 어데 있는걸까....??? 연아~~~~ |
새우군 | 일단 wave 부터! ㅋㅋ |
onlyformomo | 그넘에 웨이브 안되면,,, 거 안되는거예요??? 새우군님아 너무 잔인하세요... 흑...~~~ |
mina천사 | ㅋㅋ언니는 안되겠더라...뻣뻣 그자체인데 우히히 |
onlyformomo | 그런게요??? 흑... 그냥 창공에라도 불러보고싶소... 연아~~~ |
지금,여기 | 연을 부르시면.. 하늘에 날아다니는 그것이;; ㅈㅅ |
onlyformomo | 하늘도 조소한다는겝니까??? 흑...다 미워요... 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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