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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담]소매치기 조심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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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unacross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74회 작성일 10-10-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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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글을 잘 안 올리는데...혹시 영국에 계신분들한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블로그에 올리고 가져온거라서 말투가 좀 이상해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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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인 친구와 토튼햄로드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둘이서 한참 이것저것 수다를 떨고 있는데











히스파닉계열로 보이는 여자가 팜플렛 같은걸 드리밀더니











뭐라고 뭐라고 다짜고짜 물어왔다.











좀 이상하다 싶기도 하고 너무 무례하기도 해서











대충 몰라 몰라 하고 보냈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는데...역시 나의 식스 센스는...^^











나와 일본인 친구 사이에 내가 모바일 폰을 꺼내두었는데











그 위로 종이를 들이밀어서 내가 그냥 반사적으로











폰을 집었더니 그냥 간것이었다.











만약 내가 그 여자와 그 여자 패거리에 말려 정신없어하면











종이와 함께 모바일폰을 집어갈 심산이었던것이다.











근데 내가 잽싸게 모바일폰을 집어드니 그냥 간 것이었다.











그 여자가 가고 일본인 친구한테 아무래도 저 여자가 그럴 심산이었던거 같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어떤 남자가 그 여자한테 소리를 지르고 꺼지라고











하면서 팜플렛을 막 어서 던지는 것이었다.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니











그 여자가 다른 테이블에가서 똑같은 짓을 하려고 했는데











대각선에 있던 남자가 보고선 막아준 것이었다.











참...별일이 다 있다.











런던에서는 정말 친절해서도 안 되겠구나....











내 물건은 가방에 넣어서 가슴팍에 꼭 안고 있어야 겠다 싶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런던.











하루 하루 늙어가는거 같다.











onlyformomo
거기... 토트햄.. 스타벅스.... ... 아랑아랑님 친구분도 거기서 가방 잃어버렸어요... 둘이 눈 말짱하게 뜨고 대화중였는데,,, 사라졌다는.. 흠.. 정말 조심해야 할듯.... ... 식스센스... 다른 센스는 어떠신지??^^
멋경운장
어허,,,그렇군요.. 저는 챨링크로스 로드에 있는 캠브리지라는 펍에서 한잔하다가 의자뒤에 걸어둔 가방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더랬죠 많은 귀중품이 있었는데 피해가 막심합니다. 조심하세요 가방이나 귀중품등은 왠만함 가지고 다니지 말고 가아님 항상 무릎위에 혹은 등바로 뒤에 놓으세요.
fudge
항상 조심해야해요. 가방을 뒤에매고 다녀도 수시로 지퍼 채크해주시고. 전 커피숍에 가면 테이블밑 발 사이에 놓던가 발 바로 앞에 놓거든요. 그리고 현찰은 많이 안가지고 다니시는게 나중에 무슨일이 있어도 배가 덜 아플듯해요.
참순수
흠,,,저는 차를 마셔도 맥주를 마시러 가든 내 옆 빈의자에 항상 가방을 두고 안전지대라 생각하며 놀았는뎅 이제 좀더 가방 단속 잘 하며 지내야 할것 같군요,,,정보 감사 드리며 다같이 피해 안입게 철저히 가방 챙기자구여^^*
시간통조림
전 항상 제 허벅지 위에 가방 둡니다.. ^^;; 아무도 안 건드림.. 건드리면 죽는다 ㅡㅡ+
꿈에서깬아이
무섭다....ㅋㅋ
aalice
저 거기서 모바일 소매치기 당했죠. 생각하니 열받네요. 토튼햄코트로드며 하여간 번화가에선 늘 조심.
여름런던
어쩜~ 저랑 똑같은 일를 당하셨군요, 작년에 피카딜리서커스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혼자 친구 기다리는데 어린(7-8세정도로 보임)꼬마 둘이서 대형 지도를 제앞에 갖다대며 여행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겠냐며 질문을...너무 갑작스럽고 아이들이라 순수하게 받아드린게 큰 실수 였어요. 뭐~ 여기저기 좋다 설명하고 한 3-4분 만에 갔는데 왠걸..테이블위에 제 모발이랑 쇼핑한 물건이랑 다 사라진거예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할말를 잃었습니다. 어찌나들 빠른지 순식간에 사라졌더라구요.암튼 어디서든 공공 장소에선 소지품 주의 하시길...
윤지이모
전 캠퍼스 학교인데 자전거를 구하다 새걸로 사서 조립하고 바람 넣어서 하루 탔는데 도둑 맞았습니다. 체인으로 잠가두었는데도 말이죠.. 어이가 없어서 원..
하얀우유
저도 가방 같은 거 아무데나 잘 두는 스타일인데 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있어요ㅠ
창조적인CeO
전 5분에 한번씩 가방확인하는데 버스에서 어느 귀염둥이 도둑분이 지갑인줄 알고 제 전자사전을 훔쳐갔다지요.......나의 어학연수가 좌절될뻔한 가장 큰 사건..-_- 조심들 합시다.....
캐료
전 항상 가방을 품고 다닙니다.. 밥먹을 때도 메고 있을 정도예요~~ 더욱더 조심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Julia
전 한번 크게 당한이후로는 크로스가방만 메고 다닙니다. 배낭은 위험할 일이 많구요,,,어깨나 손에드는 가방도 쉽게 낚아채일수 있거든요...크로스가방 강추입니다.!!
라벤다향기
저도 크로스가방 강추..단 복잡한 거리에선 가방을 앞쪽으로 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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