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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영국오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과 곧 오실분들 그리고 좀 되신(?)분들에게 드리는 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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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헝크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604회 작성일 10-10-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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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처음 외국나오면 갑자기 변한 환경도 환경이지만 가장 큰 변화는 자유시간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죠.



특히 어학연수생인 경우엔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답니다. 아침9시에 수업시작해서 12나 1시 정도엔 대게 끝나거든요.



몇몇분들은 놀라운 열공의지를 보이시면서 오후 3시나 4시까지 듣기도 하시지만^^ 오후까지 들으시는 분들은 그나마 좀 나은편이죠^^.



수업 끝나고 나서 친구들과 수다 좀 떨다가 집에 가서 저녁먹고 책좀 보고 티비에 인터넷 좀 하면 하루가 후딱가죠.



그럼 금새 주말. 주말이라고 놀다보면 어느새 월욜 다람쥐 쳇바퀴돌듯 역시 영국의 삶도 한국과 다를바없이 똑같이 흘러가고



사람사는게 어디나 같다고 여겨집니다. 어려울거 같던 은행계좌도 열고 모바일도 장만하고 집근처에서 학교근처 그리고 종종가는



시내 몇몇 곳의 가게며 펍, 나이트, 극장 뭐 이정도 알면 사는건 완전 적응한거죠. 친구들도 적당히 생기고



학원 친구들중 유럽애들은 수시로 바뀌지만 그것도 첨에만 슬프고 힘들지 결국 그럭저럭 다 살게 됩니다.



이건 화운데이션이든 대학이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첨에 한국관 많이 다른 교육시스템에 혼란스러워하지만



그것도 반년?이면 일명 눈치 깝니다(속어써서 죄송합니다 꾸벅!).



수업시간에 받은 핸드아웃도 첨엔 열심히 철하고 모으다가 어느덧 쌓아놓기만 하고



첨엔 없었으나 점점 늘어나는 어싸인먼트들이 서서히 라이팅의 압박을 가해오고 ㅡ.ㅡ;



친구들도 맨날 만나는 애들만 만나고... 들리는건 많이 나아진거 같은데 스피킹은 여전히 8살짜리 애들 수준의 대화만 끊임없이 하고.



것도 좀 지나면 짜증나게 되죠. 한계에 다다른듯해서.



자! 그럼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게 뭘까요?



간단합니다.



전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뒤따르는 행동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론적인 걸 말하자면 온라인상에선 넘 기니 간단요약할께요. 영국생활에서 님께 득이 될만한 취미생활들을 만드세요.



예를 하나들겠습니다.



우린 먹고 살아야 합니다. 안먹으면 죽으니 그래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요리책을 하나 만드는겁니다.



나만의 요리책. 일주일에 두가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처음 메뉴는 일단 우린 나가서 사먹음 비싼걸 너무 잘아니 도시락이 좋겠네요.



그런데 매일 똑같은 점심은 너무 지겨우니 두가지 정도만 만들어보세요. 좀 많이 만들어서 친구들에게도 나눠줌으로



평가를 받아 다음번에 참고하시고 부수입으로 사랑과 우정도 챙기시길..



사람이 일단 잘먹어야 힘도 나서 공부도 하는겁니다. 아프지도 않구요.



그런다음 이제 집에서 먹을 저녁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주말이면 좋겠죠^^?



중고책방에서 한식 양식 중식 요리책을 하나 사신 다음 따라하시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하셔서 님의 생각이나 생각난 다른 방법들도



님만의 요리책자에 옮겨 적어 놓으세요. 이왕이면 사진도 찍어 놓으시구요.



이거 물론 귀찮을겁니다. 그러나 처음에만 힘들지 딱 세번만 해보시면 그다음엔 습관처럼 잘 하실수 있습니다.



이 세번이 힘들다면 그냥 포기하고 정크푸드 사드시구요.



노력없이 얻어지는게 어디있겠습니까? 이렇게 만들어진 저녁은 친구들불러 같이 먹을 수도 있고 남친이든 여친이든 있다면



초대해서 그분의 입을 즐겁게 해줌으로 님은 더 사랑 받으실니다.



훗날 한국에 돌아간대도 이건 최고의 추억일기(?)이며 평생 님의 삶을 풍요롭게 할거라고 장담합니다.



오늘은 넘쳐나는 자유시간에 대한 관리방법중 하나인 나만의 요리책 만들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돈도 세이브하고



친구들과 애인에게 사랑받자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좋은 추억도요.



다음엔 어떤 다른 주제로 글써볼까요? 공부?알바?여행?



한줄요약정리) 살다보면 어차피 해야하는 것이 있다.그렇다면 더욱더 즐겁게 그것을 하자. 내게 어울리는방식으로. 이상.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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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formomo
사랑과 우정이 챙겨야하는거구나... 몰랐네... 전 그냥 서로 마음이 통하면,그 사람 마음에 제 마음이 닿으면 자연스레 생기는 보이지 않는 끈이라 생각했는데... ... 그런 의미에서 다음번 주제는 인간관계 어떠세요??? 예전에 지그프리드란 분이 이런 비슷한 시리즈물 올리신다고 했다가 연락이 뜸하신데,,, 님이 그 바톤을 이어가시죠... 많은 영사님들께 도움 될꺼예요...^^
헝크
Jane Austen의 'Persuasion'이란 책을 보면 나오죠. 사랑의 시간차 공격^^ 사랑이 어려운건 95%가 One way죠.그리고 4%는 시간차가 생기죠. 두사람이 동시에 서로를 사랑하는건 실제로 1%도 안된답니다.왜냐면 어렵게 마음이 서로 닿았다고 해도 사람이란 존재가 마음만 갖고있는게 아니기에, 어렵게 닿은 마음도 머리가 아니라고 부정하면 그리 따라가거든요. 이성적인 생각이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거란 믿음으로.근데 슬프게도 이 믿음이 종종 우리를 배반한답니다.
onlyformomo
종종이 아니라 건 당연히 배반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사랑과 우정은 가슴이 시키는 것이지 머리가 시키는게 아니라고 믿고있거든요... 이것 조차도 머리가 시킨다면,,, 너무 차가운 세상이 될것 같아요... 이런 면에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죠... ... 주변에 따스한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
rayoflight
머리가 시킨다기 보다는..... 인연을 지키는 것조차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노력에도 유효한 시간대가 존재하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봄날의 곰
저도 사랑과 우정은 그저 마음만 통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란게 참 간사하더라구요... 저 스스로가 변하거나 주변 사람들이 변하거나... 어쨋거나 인연을 지키려는 서로의 노력이 없으면 금방 툭.. 할 수 있다는게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세상이 변한건가요...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 사람들도 변해가는 걸까요... 좀 씁쓸해요.. 제가 너무 소심한 것 같기도 하고... ^^;
헝크
머리를 쓰지않고 사랑을 할수있다는건 거짓입니다. 이유인즉 상대방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행복할까 고민하지 않는 사람에겐 그 어떤 사랑도 오래 머물진 않을겁니다. 사랑이 오는건 금방이지만 그 사랑을 지키는건 평생이거든요. // 모모님은 제 글에서 머리/이성이란 단어의 개념이 그저 계산(수지타산)으로만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그건 오해십니다. 사랑은 가슴으로만 할 수 없잖아요.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다고 일도 공부도 안하고 같이 있을수만 없잖아요.
onlyformomo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님의 글을 다시 한번 잘 읽어보세요.. ... 그리고 제글도요... ... 완전 동문서답일꺼예요... 촛점이 벗어났어요... 그건 그렇고,,, 님과 저의 사랑관은 정말 이렇게도 다르네요...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맞아요....^^ 제 친구들은 저랑 비슷한 사랑관의 사람들이 많거든요... ... 가슴으로 하는 사랑은요,,, 하루종일 같이 있어요... ... 그사람이 제 맘에 있는한,,, 일할때도, 공부할때도 언제든 볼수 있거든요... ... 자기 할일 하고 있는데,,, 그시간 조차도 나 너 사랑하니깐,,, 같이 있어줘... 이건 사랑이 아니죠... ... 그건 가슴이 시키는 사랑이 아닌거죠... ...
헝크
onlyformomo님 말씀이 틀린게 아니라 제가 글이 길어질까 줄일려다가 몇마디가 빠져서 글의 요지가 달라진거네요. 죄송합니다(꾸벅). 어쨋든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각자의 생각을 갖고 살아가니까요. 그리고 그게 반드시 일치될 필요는 없는거구요.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헤아려보는 마음이 나랑 다르다고 밀어내고 배척하기만 하는것보다 현재를 살아가는데 더 득이 된다고 전 믿는 편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끼리끼리 논다는 표현은 좀... ㅡ.ㅜ;
onlyformomo
제가 1빠로 글썼자나요... 제 생각을 쓴거 뿐인데,,, 님께서 제인 오스틴 이야기와 가슴으로 하는 사랑만으론 힘들다... 요점이 벗어난 글은 그냥 패스 하시면 되어요... ... 굳이 답글을 달필요가 없죠... 제 첫번째 글 잘 읽어보시겠어요??? 제생각은 이런데,,, 님께서 우리 영사님들께 팁이라 불릴수 있는 좋은 정보 올려주시면 도움 될꺼라 썼거든요... ... 사랑에 대해서 님의 관점을 쓰셨길래,,, 제가 또 답글 단거구요... ... 촛점이 너무 어긋나길래 말씀드렸더니,,, 꾸벅까지 날려주시고,,, ,,, 죄송스럽게시리... ... 그런데,,, 님 또 멀 오해하셨는데요... 그 끼리끼리는 저와 제 친구지간에,,, 흔히 쓰는 말이예요... 아와 어는 다름
fudge
저는 대게 처음 외국나오면 자유시간이 많아진다기 보단 바쁘고 힘든일이 더 많아진다고 생각하는 축이이에요. 다른환경에서 다른언어로(자유시간보단 이게 더 큰 변화겠죠) 뭔가 목적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자유시간이(물론 이게 목적인 분들은 예외)많아진다면...이곳에 온 목적을 다시한번쯤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생각해요. 하지만 뭐 몽블랑님 말씀대로 정크푸드먹는것보다 (물론 돈 좀 더 들이시면 사먹는 음식도 좋은거 많지만요) 요리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헝크
한국에서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던 사람에겐 자유시간이 많아지죠.학생의 경우에도 아침부터 학교가서 오후에 끝나고 친구들 만나 늦게까지 놀던 사람이 막상 런던오면 수업시간은 짧고 과제 양은 적고(한국에 비해서요) 아는 사람또한 적으은데다 마구 놀기엔 물가가 압박을 주니 당연히 개인시간이 한국보다 많아지는건 사실입니다. 하나의 글이 모든 사람을 떠안을순 없는거잖아요. 다수의 사람들의 얘길 하는거죠. 그래도 딴지는 환영입니다.다양한 의견은 결국 읽는 분들에게 어떤형태로든 도움을 드리니까요.
fudge
몽블랑님께서 딴지로 봤다니 유감이네요. 님의 글이 틀리다고 말한게 아니라 제 생각은 다르다고 말한것입니다. 물론 한창 사춘기에 자아정체성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채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친구 하나 없는 전혀 다른 환경인 곳에서 시작해야한 사람과 하루 12시간 일 하다가 자신의 의지로 오신 님께서 말하시는 분들과는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요. 하지만 전 비교한적이 없고. 말씀하신데로 하나의 글이 모든걸 떠안을수 없고 님께서 다수라고 지칭하는 것도 다수가 아닐수 있는거구요. 그리고 아무리 개인적으로 안다고 생각된다 해도 웹상에서 제 개인사정을 말씀하시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삭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통조림
외람된 질문이지만, 이 음식들의 정체가 무엇인지요? 맛있어 보임 .. ^ㅅ^ (침 질질 흘리고 있음.)
헝크
짝퉁연포탕에 조개구이를 곁들인건데 가리비사진이 빠졌군요^^
지금,여기
저도 요리하는데에 시간 많이 투자하지요^^ 누가 기쁘게 먹어주면 참 좋아요. 근데 혼자 먹으려고 만드는건 잘 안하게 되는것 같아요.
봄날의 곰
맞아요! ㅎㅎ
헝크
그러니까 같이 나눠먹어야죠^^ 글고 나만의 Recipe Book도 만들면 좋잖아요. 약간식 변형해서 만들어 보는것도 즐거움이죠.
꿈에서깬아이
두번째 그림이 해산물인가요? 조개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신기해요...ㅋㅋ
헝크
조개가 종류가 많죠. 여기선 우리나라처럼 다양하게 사기가 어려워 조개구이 해먹기가 쉽지않네요ㅡ.ㅜ; 특히 키조개를 구할수가 없네요.
봄날의 곰
흐음.. 자유시간이라기보단... 전 한국과는 시간의 흐름이 다른 것 같아요- 하루라는게 한국에선 대충 뭐 하나 하면 후딱~ 끝나버리는데 영국에선 글쎄요... 다시 고등학생이 된 것처럼 시간이 천천히 가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심심하다 할일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다고 생각하기보단 당장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요리도 하면서 조금씩 집안에서부터 집밖으로도 나가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ㅎㅎ 결국엔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지 누가 강요한 게 아니니까요~ 환경 탓을 하는 사람은 싫죠 역시 ㅎㅎ
헝크
환경탓을 남탓을 하던 중요한건 탓만하고 있느냐 아님 거기서 뭐하나라도 건질려고 하느냐의 차이겠죠. 시테크는 세계어딜가든 현대인에겐 중요한 화두잖아요^^
라벤다향기
우아 맛있게 보이네요..
헝크
솔직히 맛은 좀 별로였습니다. 짝퉁연포탕은 넘 오래끓여 낙지가 질겨졌고 조개구이는 해감을 완전히 제거못해 결국 수작업을 하는 번거러움을 가져왔죠. 그래도 그렇게하면서 배우는거라 생각했답니다. 이번에 다시 하면 좀 더 낫겠죠? ^0^
헝크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보시는 분들 그냥 패스해주심 안될까요? 아님 제가 패스해야하는 건가요? 영국에서 유학이든 연수든 살면서 생기는 자유시간에 공부도 좋지만 이렇게 살면 어떨까 생각해서 쓴글인데 왜 사랑과 자유시간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이거 어디 무서워서 글쓰겠어요^^ 그냥 다함게 잘살아보자 내생각엔 이런게 좋을거 같다는 그런 글인데... 쩝!
onlyformomo
이 글 읽으니깐,,, 좀 착찹하네요... ... 글을 끌고 가신 분은 분명 님이신데,,, 괜히 제가 못된 짓을 한것처럼 쓰셨네요... ... 참... 무서워서 어디 답글 달겠어요??? ^^
=양태=
내가 직접하는 요리...매력적이죠. 아직 내공이 안되는 관계로...;;
헝크
내공이랄꺼까지 뭐있나요. 우선 간단한 거부터 시작하면되죠.하다보면 늘겠지뭐 그런 편한마음으로.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란 좋은 속담있잖아요.암튼 필살기 몇개는 갖고있는게 강호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비법이죠^^
즐거운영국
완전 저의 정곡을 찌르시네요 ㅋㅋ 그래도 요리하는건 너무 귀찮아요;;
헝크
귀차니즘 요거 영국에 버리고 가는 것도 여기서 가져갈 수 있는 귀중한 것중에서 하나일껄요.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거에요. 근데 즐거운영국님께선 동기가 없으신것 같은데요.아닌가요?
현색만세
아 먹고싶어요ㅠㅠㅠㅠㅠ 저도 처음 혼자 살게 되었는데 끼니챙기는 것도 일이더라구요..그래도 즐거운마음으로 요리하면 다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좋은 글감사합니당 ㅎ
헝크
그럼 홈스테이에서 막 나온신거? ㅎㅎㅎ 금새 적응하실거에요. 매끼니 놓치고 사먹어버릇하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몸은 몸대로 축나죠. 요리란게 첨엔 돈이 좀 들어요. 이거저것 사야할게 많죠. 설탕 소금 식용유 후추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기타 등등 그런데 한번사놓으면 계속 쓰는거니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처음엔^^ 화이팅하시길...
스피릿갱스터
ㅋㅋㅋㅋ전 헝크님 글을 보면서 아 영국에 온지 딱 1주일밖에 안?지만 딱 제 이야기였음ㅋㅋㅋㅋㅋ 요리는 나중에 혼자 플랫하고 살때 시도해볼꺼구요, 지금은 홈스테이 하니까 음.. 무슨 주제가 좋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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