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 영국일기

휴~ 오늘에서야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저번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바쁜척"이 어제부로 끝났습니다. ㅋㅋ





저번주 목요일은 아는동생과 머좀사러 돌아다니다가 이것저것 하다보니 10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왔어요.





저번주 금요일은 다들 아시는바와같이 영사 정모를 참석하다보니 새벽 4시정도에 집에 들어온것같아요.





저번주 토요일은 몇몇 분들을 다시 만나서 좋은 시간도 보냈고 런던에대해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역시나 집에오니 12시가 넘더군요...ㅋ





일요일 오전엔 한국에 잠깐갔다온 친구 이사좀 도와주느라 일찍일어났고....





오후엔 친구생일이라서 친구랑 같이 있다보니 집에오니 역시 12시가 넘었구요...





월요일엔 몇몇분들과 급만남을 갖고 아이스스케이트를 탔더랬죠... 그리고나서 펍에 잠깐갔다가 집에가니 2시?ㅋㅋ





화요일엔 Leeds에서 아는동생이 올라왔는데 예전부터 가이드를 해달라고 졸라대서 해줬죠...ㅋㅋ





근데 가이드 제대로 해줄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니까 힘들다고 어찌나 뭐라고 하던지....





거기에 굴하지않고 성의껏 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걸었죠....





집에오니 1시...ㅋㅋ





수요일도 역시나 가이드로.... 집에오니 1시...





아침에 학교가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저녁에 늦게와서 잠만자다보니 방이 엉망이더군요....





오늘은 맘잡고 집에와서 밀린 빨래 세탁기도 돌리고 손빨래 할껀 손빨래도하고 청소도하고...





밑반찬도 좀 만들고 김치랑 마늘짱아찌도 사고.... 휴~





정말 알찬하루였습니다.





아마 다시는 런던에서 이렇게 바쁜기간은 없을듯합니다.





바쁘긴 바빴는데 공부하느라 바쁜게 아니라서 아쉽네요....ㅋㅋ





낼은 그럼 공부하면서 바빠볼까요??ㅋㅋㅋ








ps. 근데 바빠볼까요?? <--이말 좀 이상하네요.... 뭐라고 써야맞는거죠..ㅋㅋ





그렇다고 바쁘게 보내볼까요?? 이러면 좀 이상한데....

큐우	런던 생활제대로 했네 그려....그렇게 살다보면 시간도 잘가고 ...뭐 그러지...ㅋㅋㅋㅋ
꿈에서깬아이	이제 런던생활도 얼마안남아서요... 시간이 멈췄으면하는 바램이 있어요...흑...ㅜ.ㅡ
fudge	심심하다는건 다아아아아 거짓말이였군요. 원래 인기쟁이였으면서 ㅋㅋㅋ 그런데 손빨래부터 밑반찬도 까지..이부분보니까 왠지 주부같네요~ 그리고 공부하면서 바빠 볼려구요. 가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ㅎㅎ 난 일찍 회사나와서 놀고있는중..-.-;;
꿈에서깬아이	ㄷ ㅏ~ 거짓말이 아니구...우연히 모든일정이 겹치는바람에...3주간 활동분을 일주일에 소화한거죵...! 회사 진짜 일찍가셨네...ㅋㅋ 아침잠이 없으신가부다 ㅋㅋㅋㅋㅋㅋ
KIMs	공부하면서 바쁘기 정말 힘들어욤,,, 한시간공부하믄 네다섯시간 돌아댕기면서 논것 같은 에너지 소비량. 공부하느라 바쁜분 계시믄 그 비법좀 알려주세요~
꿈에서깬아이	공부할때 혹시 땀흘리시나요? 느낌이 그럴듯해요... ㅋㅋ 근데 Friday Night에 집에 있으려니 쓸쓸하군요....;;
블루베리치즈케익	낼은 공부하면서 바빳으면 합니다...낼은 공부하면서 바빠보려구요 (=->헉 더이상해졌다;
꿈에서깬아이	ㅋㅋ 생각보다 한국어도 어렵더군요...;;
onlyformomo	정말 집안 일만 하는 주부가 연상이 된다... ... 저 반찬 다 내 냉장고에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 살짝 욕심이 좀 ...^^ 바쁜게 좋은거예요... 체력이 될때까지 바쁘게 지내세요...^^
꿈에서깬아이	그럼 제가 주부란말씀? ㅋㅋ 그때그때 반찬해먹는게싫어서 밑반찬을 미리 만들어놓죠... 사실 이게 더 쉬워요...^^
하얀우유	저도 반찬을 좀 먹고 살아야 할텐데 말이죠;;; 내일 세인즈버리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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