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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이런 일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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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밝음이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892회 작성일 10-10-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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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하는 곳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영국인)들이 소곤소곤 부지런히 말하고 있었다. 원래가 말이 많은


사람들이라,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남자애 1명과 여자애 1명이 나한테 와서 하는 말이...


"예전에 혹시 함께 일하던 '에이미'라고 기억냐?"


"당연히 기억 나지. 일 그만두고 지금 뭐 할까?"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직장 잡았데..."


"와~~ 축하 해줘야 겠다. 무슨 일 한데?"


" 근데.. 그게....쫌.....음...새로 잡은 직업이....prostitute.."


" 에이 장난 하지마, 무슨 그런 직업을 어떻게 잡어..."


" 아냐, 아냐 정말이야, 그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면 다 나와"


처음엔 믿지 않았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여자애가 종이에다 그 사이트 주소를 적어 주었다.


믿고 싶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사이트 주소를 인터넷에 입력한 후에 나는 내 눈을 의심해야 했다. 얼굴을 가린다고


가렸지만, 분명히 그 '에이미'라는 여자애였다. 완전, 뒷통수 쇠망치로 맞은 기분이었다. 누군가에 속았다라는 느낌 보다는 얼마나


경제력으로 힘들었으면, 저렇게 결정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나이는 이제 19. 그 친구 이외에도 정말 몸매와 얼굴이


이쁜 영국 여자들이 거의 벗은 몸으로 자신을 광고 하고 있었다. 오른쪽에는 가격표까지 나와있었다. 1시간에 ?50. 하룻밤에 ?50


늘 생각이, 나는 배우고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이건 충격이었다. 아~~~ 정말 생각하게 만든다.




꾸리1
음..그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뭐라고 말은 못하겠어요...그 역시 본인의 선택이겠지요..아는 사람이 그렇다고 들으셔서 좀 충격이셨겠어요....
착한청년영철
-_-;; 그런회사들이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한다는거 자체가 신기할뿐...불법일탠데..
먼올사
세금내고 하는 소규모 윤락은 허용된다고 들어본것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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