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영국일기. > 영국일기

영국온지 두달째,.


꽤나 많은일들이 일어났다.


아니 디게많이..


아마 1년동안 겪을일들을 두달동안 다 겪은듯하다.ㅋㅋ





나의 영어실력은, 아주 조금은 나아진듯 하다.


첨엔 말도 거의 못했으니까..(실은 지금도 잘 못한다..ㅋㅋ)





그리고 꽤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다.


정이 들기도 전에 떠나버린 사람들과,


정이 푹.. 들어버린 후에 떠나간 사람들..





가심이 너무 아프당.


언제까지 이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될까?


삼순이 말처럼 내심장이 단단해 졌으면 좋겠다 싶다..ㅜ_ㅜ(근데 이말이 맞나?)





그래도 이렇게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그리고 정말 믿고의지할 친구가 생겼음 좋겠다.





아, 그리구 남자친구는 여기서 안사귀는게 나을것 같다.


오늘 알게됐다..


날 많이 좋아하는줄 착각하게 만들었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그랬다는걸.ㅠ_ㅜ(나쁜쟈식..흑)








힝..아하아하~! 를 입에달고살던 나의 귀여운 하우스메이트가 그리워지는.. 쪼끔은 꿀꿀한 밤이다!ㅎㅎ








-이만 자러가야하는데 안가고 있는 나의 일기끝.-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저는 반친구들도 반친구들이지만..


같이 살던 친구들이 떠날땐 너무나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_ㅜ

MARY	저두 새 기숙사로 이사했는데 전 기숙사에 같이살던 친구들이 너무 그리워요..ㅜㅜ
영국가자-!	전 홈스테이를 하는데.. 떠난 친구들이 넘 그립다는..ㅠ-ㅠ
mangtto	날 많이 좋아하는줄 착각하게 만들었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그랬다는걸 <- 100% 공감해요..특히 이젠 이탈리아/브라질/스페인 이 세남자는 아예 안믿어요저는 ㅋㅋㅋㅋ 여자친구있음에도 쉴새없이 어장관리하는 그들
영국가자-!	터키쉬도 포함시켜주세요.ㅋㅋㅋ 힝ㅠ저도이제 안믿을려구요ㅋㅋㅋ
슬플비[悲雨]	님.. 남자들에 대해 너무 많은걸 알고 계신듯.. 읍어줘야 것시요... -_ㅡ+++ 그냥 맛난거 대박으로 해서 사람 초대하고 친해지삼~ 학기초에 하심 대박으로 친구 생깁니다... 물론 뒷 청소가 괴롭기는 하지만.. 그건 님께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꾸준히.. 쿨럭..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V 아예~!
영국가자-!	아예~! ^--------^ 근데 제가 홈스테이를 해서.. 암튼 노력해볼께요!ㅋㅋ 아 그리구 설마 님도 그러시는건 아니죠?ㅋㅋ 그럼 안대여~~ 진짜ㅠ_ㅜ
몽블랑	그 사람이 님을 좋아했다고 착각했다는 사실이 부끄럽거나 기분나빠하실건 아니라고 봐요. 왜냐며 그가 그렇게 행동했으니까요. 근데 그 행동이 진심이 아니라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란 얘기죠. 마음따로 행동따로인 좋지 않은 그 사람때문에 앞으로 님앞에 나타날지도 모르는 좋은 사람과의 만남의 기회까지 없애진 말아요. 그건 님에게 진짜 손해잖아요 ^^
Sangsoo Lim	저도 영국온지 두달정도됐는데 벌써 학원도 막 빠지고싶고.. strike때문에 좋은핑계거리하나잡아서 또빠질라그러고... 미치겠습니다ㅠ 열심히살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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