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푸념.. > 영국일기

작년 가을부터 GCSE English를 공부하고 있다. 난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한국에서 중고등,대학교과정을 모두 마친 성인이다.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공부지만 수료증 따두면 먼훗날 도움이 될까싶어서 했는데,,,,,,정말...이 시험공부 만만치 않다.

에세이 dead line이 내일 모레인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정말,,내가 그렇게 싫어했던,,,고등학교때의 수학보다

더하면 더했지...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싫어하고 좋아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어렵다.

한국말로도 안되는 에세이를 영어로 쓰려니, 한국식 사고 방식을 가졌는데, 영어식 사고방식으로 써야하니,,,어려운 것 같다.

작품분석은 더더욱 해본적 없으니 ㅜㅜ

중고등학생들이 쓰는 영어에세이도 이렇게 쩔쩔매고 있는데, 석박사 에세이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대단하다는 말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