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에요 > 영국일기

영국에 온지 벌써 6일이 ?네요

학교는 엊그제 부터 다니는데, 첫날은 뭐 시험보고 투어하고 끝나고

어제부터 수업 받앗어요

저희반엔 말레이시아, 아랍, 러시아, 이탈리아 , 스페인 이렇게 있어요 한국인은 저뿐이고요

저빼고 여자가 2명있는데 4시간만 수업받고 가버려요, 그러고나서 5교시엔 여자 저 혼자 남구요

5교시 끝나면 점심시간인데 아직 친구가 없어서 그냥 혼자먹어요...............

여자 친구만들고 싶어도............ 없고 ㅜ ㅜ

담주 월요일엔 레벨테스트가 있데요 , 반배정받고 수업받은지 4일만에 바로 시험이라니@@

아! 홈스테이 문제로 고민이에요 ㅠ

주인아줌마, 장애인아들, 집안일 도와주시는분, 이탈리아여자애 이렇게 살고있어요

아주머니 저녁도 직접 해주시고, 말도 잘 걸어 주시고 잘해주세요

아들이 혼자 못움직이고 정신도 안좋아요, 그치만 피해는 없어요 .

주방을 기준으로 다른편에 따로 방이랑 거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따로 살거든요

아주머니가 지극정성으로 아들을 보살피세요

아주머니 정말 좋고, 집도 학교에서 3분 거리에요, 생활하는데 특별히 불편한것도 없구요

다 좋은데.............................................방에 책상이 없어요 ㅜ

전 개인적으로 책상을 좀 중요시 여기거든요~

방에 탁자 작은거 하나 있는데 , 공부하기엔 턱없이 작아요 ㅠ ㅠ

그래서 홈스테이를 바꿔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고민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