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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한국의 작은 여자를 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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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51회 작성일 10-10-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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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작은 것도 살생하지 않기 위해서

아니 그보다는 걍 쫄아서 나는 벌레를 안 죽인다.

얼마전 세면대 옆에 어떤 애기 벌레가 꿈틀거리기에 분명히 나는 경고를 줬다.

세면대 닦을 거니까 알아서 비켜서 도망가도록 해...라고 말했지

도망갔을 줄 알았지.

그날 무지 뜨건 물로 세면대를 닦구 나서 보니까

그 벌레가 세면대에서 마루바닥으로 떨어져서 축사망 한 것을 봤다.



고의가 아니었다. 정말이야 벌레에게너무 미안했지.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너무너무 미치도록 피곤했는데 어떤 스파이더가 빛의 속도로 내 방을 돌아댕겼다.

절대 스파이더를 안 죽인다는 원칙이지만 곱게 타일러 내보내려했는데

빛의 속도로 벽을 탔다.

그래서 피곤이 밀려오던 나는 그만 스파이더를 압사시킨 다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시체를 치우려고 가보니까..

눈이 나빠서 시체가 안 보인다 그래서 이리저리 보니까는

다리가 한짝... 으으



그야말로 엽기 살충마가 되고 말았던 거다. 연쇄 살충사건이랄까.

다음날 스파이더계의 대마왕이 복수를 할 양이었는지 미적거리면서 집에 들왔다.

내가 죽이지는 않았지만은 그 스파이더 역시 축사망 그랬다...



이런 일이 있었다. 내가 조그만 카페에 앉아서 혼자 홀짝거리면서 알콜을 흡수하다가

옆자리의 어떤 할아버지들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혼자 앉은 것이 괘안나 싶었는지 이리 와서 앉거라 했는데

전혀 찝적거림은 아니었다. 할머니도 계셨고 그리고 무척 인자한 노인들이었다.

내가 혼자앉은 것을 민망해하니 이쪽으로 앉으련 했던 것이다.



그랬는데 할머니가 외쳤다.

정말 외쳤다!!!!

외쳤다고!!!!

시러!!!!!!!!!!!!!!!!!!!!!!!!!!!!!!!!!!!!!!!!!!!!!!!!!!!!!!!!!!!!!!!!!!!!!!!!!!!!!!!!!!! 시러시러시러

아저애 합석시키지 마 진짜시러....



이렇게... 그리고 좀 더..

난 어찌나 깜딱 놀랐는지... 아 그렇게 외칠줄이야 그러면서 내가 못알아들을줄알고 왜냐면 인터네셔널스튜던트인척 했그든.. 그러나 야속하게도 다 알아듣지...

마음이 아파서...

기숙사에 와서 찬 밥을 맨밥으로 먹으면서... 아니지 우유에 맨밥을 말아먹으면서

하염없이 울었다.



영국에서 살면서 우유에 맨밥 말아먹으면서 하염없이 울기는

처음이다............



나는 동화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다만 여기에 살거니까 살아야 되니까 그냥 내 존재 그대로 여기에서 살고 싶었다.

단한순간도 내가...

이방인이라 느껴본적이 없었다...



네이티브는 될수가 없지만 그러나 가끔 어리버리한 애들의 귀에는 영국인으로 생각되기도 하는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나의 영어가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네이티브.. 잉글리시... 이 나라..

장소가 규정하기 때문에..

그가 어디에 있느냐 하는 시츄가 그의 마음을 영향 주기 때문에..



내가 네이티브 아니며 잉글리시 아닌데

영국에 산다는 것때문에...

이제 다 커서 정말 다아~~~~~~~커서

느껴지는 이 감당못할 벽을 어떻게 하나...



이제 사회에 나갈 준비를 슬슬 하는데... 막상 사회에 나갈 때가 가까워지면서

포크레인으로도 부서지지 않을 토종 잉글리시의 벽을 느낀다.

단한번도 정말 단 한번도 여기에서 느껴본 적 없는 커다란 벽...

근본적인 벽....

차별? 그런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소외, 본질적인 소외,

친절? 미치도록...

미치도록 그들은 친절하다.

친구들? 고정자산이다.

여전히 나에게 충실하다.

그런 문제가 아니다.



평생 살아야 하는데 여기

평생 살 자신이 없어진다.



한참 잉글리시가 아니라는 벽과 네이티브가 아니라는 벽을 미치도록 절감하고 있을때에

영국 할머니의 테러는 (그것은 정신적인 테러였다.)

적어도 목소리라도 낮추거나 나를 의식이라도 했어야 했다.



나는 거기 있었고 그녀는 나를 거부하면서 의식조차 하지 않았다.

인도에서 접촉하면 안되는 천민 신문이 있다던데 마치 그렇지 모야.



너무나 어정쩡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여기에도 저기에도 정착할 수 없는..

너무나 분명한 한국인이지만 여기에서 살아내야 하는...



자신이 없다.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

그리고 외로움이 강물처럼 느껴진다.

익사할 것 같이 외롭다.

물에 빠져서 발이 바닥에 안 닿을 때의 기분이다.



이런 기분을 다 커서 겪게 될 줄은 몰랐다.

어쩌면 내가 벌레들을 보면서 벌레들에게서 도망다녔던 것처럼

본토의 이들은 아시아의 자그만한 사람들에게서 도망다니는지 모른다는



그리고 수퍼에 가서 너무나 심하게 친절한 인도애들이랑 파키스탄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말할 수 없이 서러운 생각이 들었다.



영국인들은 정말 친절하다.

유학생에게? 천사들같이 친절해.

그러나 여기에 살아야 할때 중심의 사회로 가까이 가기 시작할 때....

그 벽은 엄청나다.

영국인이라는 집, 그 안에는 들어갈 수도 없고 들어가고싶지도 않다 이제는

그렇지만 밖은 춥고 주위에 다른 집은 없어 보인다.

얼어죽던지 억지로 밀쳐 들어가던지.

하지만 못 들어갈 거 같다. 문을 때려부수기 전에는..



내가 영국 남자를 이성적으로 안 좋아하고 안사기는 이유는

내가 본래 영국남자 백인애들에게 별로 안끌리기도 하지만

그 부드럽고 단단한 벽이 싫어서이다.

나의 특별함으로 특별한 동양적인 매력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다만)

그 단단하고 부드러워서 절대 깨지지 않는 벽을 두드리고 싶지 않아서이다.

그런 짓을 왜해야 되나 싶어서이다.



물론 영국인과 사랑하는 분들에 대한 비난은 아니다.

내가 그런 식으로 인식하니까 영국 남자애들에게 아무 이성적인 매력을 못 느끼는 것이겠지.

그저 사람으로만 보일 뿐이니까.



상대에게 어떤 식으로든 애착을 가져야 사랑할 수 있는데 나에게는 어쩌면 애착이 없는지도.

어쩌면 내가 더 차가운 사람인지도.



아무튼 됐고...

날씨 너무 추운데 요새 너무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잉글랜드가 거침없이 하이킥

선빵으로 여러번 날린다.

아주 아프다.

아주 아파.



맞고 울면 안되지만

너무 아프니까 눈물이 난다.

어쩌다가 맞았냐 어디를 어떻게 맞았냐

이런 거 물어보지 마세요.

쪽팔리니까는..(비속어 써서 죄송)










하얀우유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셨겠어요ㅠ 나쁜 할머니-_-+ 흥! 정말 센스라곤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군요!! 나빴어, 정말.
봄날의 곰
에이 우리 맘도 이쁜 여름님이 좋게 생각하지 그랬어요~ 간만에 할아버지들하고 나오셔서 중요한 얘기를 하려구 했을지도 모르구~ 어린 애한테 관심 뺏기기 싫어서 그랬을 수도 있죠~ ㅎㅎ 할머니가 목소리가 워낙에 크고 나이가 드셔서 조절을 제대로 못하셨나보네~ 하구 넘어가요~ 일일이 상처받다가 여름님 마음이 남아나지 않겠네~ 토닥토닥 밥 많이 먹구 깨끗이 씻구 푸우우우욱~ 자구 일어나면 괜찮아질꺼에요~~~
빈센트 호호
봄날의 곰님 말중에 밥많이 먹으라는.저도하고 싶은말이에요.^^ 중요해요.정말 맛있는것을 냠냠 먹고 나면 알게모르게 힘이 솟아요.!
Lena82
힘내힘내.
바람의 흔적
정말 기분 안좋으셨겠어요. 근본적인 소외라니..그 단어를 읽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ㅠㅠ 외국에가서 결혼을 해 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그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누구보다 잘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 친구가 속마음을 털어두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그 친구에게도 해 준 말이지만..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거지...또 한 종류의 사람 잘 봤다..넘기시고, 여름님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힘내세요~~
salangyi
힘내세요. 그들만의 리그를 언제까지 봐주어야할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해요. 정말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우리두리
그런 사람들이 많은건 아니잖아요? 저도 이제 겨우 1년 살았지만, 그래도 뵈기 시른 사람들은 어쩌다가 한둘 있을 정도던데..그정도면 한국이랑 비슷 한 거 아닐까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힘내세요!!! ^^;;
Miss서
뭐 니하오는 기본이고 예전에 저는 초딩이한테 토마토를 맞은적이 있었죠 ㅠㅠ 가만히 길 가고 있는데 토마토를 던지고 가더니 지네끼리 키득거리면서 가더라구요 ㅠㅠ 초딩이한테 덤빌수 없는 슬픔이여 ㅠㅠㅠㅠ
jo0000
이곳남편과 살고있는사람입니다. 제발 기분나쁜일을 이곳애들한테당하거나한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말하시길바랍니다. 정중하게 왜그러느냐구요.여기는정말 바보들이많아요.뭘정말모르죠.말못알아들으면 한국말로 욕한번해주세요.더먹힙니다...이애들의 수준은 한국보다 낮습니다. 절때 꿀리지마세요.제남편은 한국에서 어떤할아버지가 옆에와서 양키세끼이러면서 어께로 심하게 친적이 있었지요.그러니너무슬퍼마세요.잘나가는영어로이에들머리가대빵커졌어요,힘네요.화이팅
thinkaboutyou
한국에서든 영국에서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없듯이, 꼭 반드시 외국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안하려고 노력해는게 여기 오래 버티기 위한 나름의 약이겠지요. 살다보면 나쁜일도 좋은일도 있듯이 그냥 흘려보내세요. 적응이 최선이고 비슷한 처지(?)의 외국친구들이랑 욕 한판 하면서 기분 푸세요~ ^^
아자아자 ㅋ
영국인과 사랑하는 사람의 비난은 아니다? 맞는데요 머.. 동양적인 매력이며,이성으로 느끼려 하지 않는다.사랑은 그런거 아니예요. 누가 계획하고 사랑하나요? 단지 동양적인 매력이 있어서..그래서 빠지고 쉽게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여름님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예요!!
런던 여름
제 가족과 친척 중에 영국인과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많습니다. 비난이라뇨.. 제가 표현이 서툴렀다면 사과드리죠. 그렇지만 이성으로 느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가 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구요. 제가 영국애들에게 이성을 못 느낀다는 얘기지 계획하고 사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동양적인 매력이 있어서 빠지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죠 물론.. 그러나 영국남자와 한국여자가 결혼할때 서로의 인격과 인품이 가장 중요하지만 동양여자에 대한 이끌림도 한 부분이라 생각되요. 그것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저는 제 동양여자로서의 모든 성품이나 기질을 사랑해주는 그런 영국남자와 사랑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런던 여름
저는 이끌려지지도 않고 있는그래도의 동양여자로서의 모든 좋고 이쁜 성품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것에도 마음이 열리지 않는 그런 제 마음 속에 어떤 방해물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말했잖아요. 결국 그렇게 영국남자와의 사랑도 못하겠다는 것은 결국 제 마음이 차갑고 제 마음에서 벽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저는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영국남자애들에 대해서도 부드럽고 단단한 벽을 느낀다는 것이고 그것이 제 이성관에서 영국남자애들을 친구 이상으로는 만나지 않는 것과 한가지인지도 모른다는 제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런던 여름
님께서 오해하신 것 같아요... 제 친지와 친한언니들 중에 영국남자랑 결혼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미쳤다고 비난하겠나요. 누구보다 진정 사랑해서 한 결혼, 사랑인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 얘기를 한 것입니다. 제가 못 그런다구요. 그리고요.. 동양적인 매력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동양적인 얼굴을 말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제 영국 형부(?)들 모두 언니들의 동양적인 매력을 소중히 사랑하고 아끼면서 연애했답니다. 동양적인 성품, 마음, 매력, 이런 것이 왜 중요하지 않은가요? 그것은 그사람의 가진 기질인데요. 전 그런 것을 영국애들에게 내보일만큼의 마음의 문도 열리지 않는다는 뜻이었습니다. 오해하셨어요, 님..
런던 여름
그건 영국인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영국애들에게 쌀쌀해서 맘을 안 여는 나 자신에 대한 비난일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가 영국인과 결혼했답니다... 그 두사람 얼마나 내가 좋아하는데요.. ㅠㅠ 열나고 감기기운있어서 더 설명은 못하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vlgari
런던여름님 여기서 왜 여기서 평생 살아야 하는지 궁금해서... 가족이 이민을 오셨나....
백합나리
별것도 아닌데 무지하게 오버 하네요 그게 뭐가 정신적인 테러입니까? .. 처음본 사람이랑 같이 술먹는거 거절당하면 본질적인 소외입니까? 그냥 같이 앉는게 싫은거지
davidb
you need to read this again.. you didnt catch the point and your comment is very rude i think.. I entirely understand her point and others might as well. you need to be careful to make a comment..Mdam.....
davidb
She said she did not tried to join them.. One invited and another was shouting several times.. If so, it could hurt her as she did not anything. I have similar experience..I am an order boy than her but really upset as one guy tried to say hello to me and the other prevented it. If you were in the same situation you cannot say like this. I worry your comments hurt her again. people like to criticize and analyize with students'diries. strange..
런던 여름
흠... 저는 같이 술먹자그러지 않았구요 그 할머니는 거절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북치구 장구치구... 한명은 이리로 오렴 하니까 옆에서 아주 큰 소리로 질색을 했어요.. 그리고 그냥 노 한 것이 아니라 저 애 치워 하는 식으로 말을 했구.. 또 저에게 직접한 것이 아니라 저에 대한 얘기를 다른 영국인에게 저에게 들리도록 말했어요. 저는 정신적인 테러라 생각합니다. 너무 무례했거든요. 저도 같이 앉을 마음 없었거든요. 그리고 본질적인 소외는...제가 여기 온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요 요새들어 많이 느끼는 점입니다. 할머니가 본질 소외가 아니구요... 제가 글을 잘 못쓰나 봅니다. 미안하네요
내가있는풍경에서
여름님,,그 아픈 상처가 여기 한국에 까지 느껴지네요,, 몇분들은 글의 본질을 오해하셨는데,,; 사람의 본심을 그렇게 오해하지말아주세요;; 힘내세요 여름님^^
워아이니사랑해
그럼 그 앞에서 바로.. 당신 왜 인종차별 하냐고..무례하다고.. 당당히 말하면 안될까요? 지나가다가 드는 생각의 댓글 하나 남겨봅니다 서러움의 원인이 사실은 누군가의 원인이나 자신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사실은 백인우월주의라는 무지의 일종의 집단문화에 인한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로 인해 상처받거나 비하하는건 안해도 되는것같네요 인종차별이 있다면 그들의 편견과 오만과 무지를 고쳐나가도록 아시안및 온인종이 서로 노력해야하겠죠 그 시기와 장소가 어디던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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