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 영국일기

완전 요세 텅빈 기분 ㄱ-





머리가 포멧된..





헐..





공허하네요 ㄱ-





이상하게 즐기던 요리도 싫고 ㄱ-





사진을 찍어도 맘에 않들고





디자인을해도 맘에 않들고





수업도 별루 흥미가 않느껴지고 ㄱ-





아.. 우울증이야 -_-);





만사 다귀찮아니즘 모드로 변신되가는 한종족-_-);

봄날의 곰	증세를 보니 여름이 끝나가는군요- 한대 맞으면 정신이 들텐데말이죠.. 후훗... -_-+++
Vinsent.k	헙 순대로 귀싸대기좀 ㄱ-
빈센트호호	어찌 Vinsent.k이신가요? 궁금해서.^^ 우울증 앞엔 장사없다는??,,,음 우울할땐 단것을 드시거나 향좋은 차를 마시면 아니면 혹시 디자인 사진을 운운하신걸보면 제 경우엔 주로 작업중에 mannerism에 빠지면 우울해 지고 했어요.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목적지 없이 기차를 타고 새로운 역을 들른다던가 하는 진취적으로 무언가를 찾는 행위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도 했답니다.우울증의 대부분은 정신적 외상 아니면 자아에 대한 불만족에서 오는거니까요.같이 힘내요.
Vinsent.k	모 닉이죠 성별은 남자입니다 ㄱ- 주말즘에 이오에스 군 옆구리에 끼고 음악 들으면서 아무대나 걸어볼라구요^^
방긋	맛있는거 사드시구, 사진 찍어달라구 하시구, 다른사람들 디자인 탐닉하시구, 수업 땡땡이^^... 일상탈출이 필요하신거 아니예요???^^ 저랑 같이 일탈하실겸 내셔널갤러리라도 때릴까요???^^ 제가 앞에 나열한거 다 해드릴께요.. 대신 땡땡이는 님이...^^ 저 보시면, 저런 단세포도 세상 잘만 사는데,, 내가 이럴 이유가 없지 하실꺼예요....^^
Vinsent.k	내셔널 갤러리는 너무 많이 가서 ㄱ- 4번이나;; 헙헙.. 땡치는건 이제 자제 할라구요 늦잠 잔날은 걍 않가버리고 휙 자버려서 ㄱ-;;
장준혁과장	Vinsent.k님/ 데이트신청(ㅎㄷㄷ)을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하심 우짭니꼬..ㅋ눈치가 없는겁니꼬 아님 애써 외면하시는 겁니꼬?ㅎㅎ
방긋	저도 5번 갔었는데,,, 아직도 그림 다 못봤어요... ^^;;; 암튼, 외면 뼈저립니다.^^
하얀우유	흠흠, 언니 담에 저랑 놀아주세요.ㅋㅋ
Vinsent.k	워.. 사실 요세 좀 페인이라 ㄱ-;; 어제도 와인이 취해서 잠들어서 ㄱ- 창문 다열고 잤다가 목돌아갔...-_-;;;
몽블랑	그러게 그만 들이대라 ㅋㅋㅋ
Vinsent.k	워 들이 대라는거라뇨-_- 오히려 너무 고맙... 식사라도..?
순대렐라	어머.. 몽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티나자나~~~~~~~~~~~
지금,여기	힘내세요.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할지 잘 모르겠어서^^ 기운내세요~
Vinsent.k	넵 정말 ㄳㄳㄳ ^0^
몽블랑	영국온지 얼마나 되었죠? 아무래도 일년에 두세번은 찾아온다는 이름하여 슬럼프. 바로 그것 같은데.
Vinsent.k	음 두달 넘었죠. 오늘 쇼핑해서 다시 기분업-_-);;;
순대렐라	그래서 누나가 위로해줬자나!! 왜 또 난리야;ㅋㅋ 우리집에와서 밑반찬좀 해놓고 갈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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