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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긍정을 가장한 부정들…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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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608회 작성일 10-10-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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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을 가장한 부정들… (수정판)





Discrimination within favourism





뭔가 자꾸 말이 어긋 나는 느낌이 들어서…


아래 글중 일부는 남의 글을 풀어 설명한 것임…


내 의견이라기 보다 이렇게 바보는 시각이 있다는 정도…








언제 읽었던 기억이 있는 사설이 있다…





뉴욕 타임즈의 편집자로 계시던 분이 쓰신 글을 인용해서 쓴 글 이었는데…





요지는 페미니즘의 가장큰 적은 페미니즘 그 자체 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찬 가지로 내 생각 에는 인종차별을 가장 악화 시킬 것도 (미래에) 인종차별에 대한 법률밑 사회적 제도 들 인 것 같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 편집자 분의 의견은….





(즉, 내 이야기가 아니고 이런 말이 있었는데 그냥 이렇게 바라 볼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예제일뿐)





예를 들어 여자 분들은 회사에서 한달에 하루씩 쉴수 있는 제도가 있단다… 물론 필요해서 생긴것 이지만… 그렇지 않게 휴가 처럼 스이는 경우도 있다 들은 것 같다….





그럼 이걸 경제적 의미로 해석해 보자…





1년은 52주 이다…


주말에 일을 안 한다 계산하면





52*5 = 260일을 일할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8-14일 정도하는 각 나라별 공휴일과 또 14-30일 정도 하는 개개인의 휴가라는 것을 합치면





260 11 22 = 227 이 된다…





그럼 여기에 12일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12 / 227 *100 = 5.29% (반올림) 이다…





즉 여자를 고용하면 남자 보다 대략 5%이상 일을 더 잘해야 경제적이 라는 주장이었다





(이 자체가 여자 편집가가 한 말이라 놀랐다)








그렇다고 남여의 페이의 차별을 주장 하는 것 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모든게 같을때의 기준으로 말하는 것일 뿐이지… 물론 현실적으로 조금은 다른것 인정!


그 부분은 어떻게 시작 ?는지 이해가 잘 안가서 아직도 고민중…





설마 남여의 페이가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말을 할 정도로 이상하진 않다… 아무리 술에 취해 있어도… 참고로 내 옆에서 나 일 가르쳐 주시는 분도 여자고, 회사서 가장 친한 친구중 여자도 많다… 난 그 들이 여자인가 남자 인가 보다 어떤 사람인지에 더 관심이 많은것 뿐이다..








여기에 생각이 든게 군 가산점 문제 까지 역인 적이 있다…





그리고 성매매 (일명 매매춘) 에 관한 의견들….





내가 여기서 자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원하고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는 다면 다 허용된다 생각 하는 경향이 없지 안아 있어서 그런지 어느 정도는 관용적이다…





뭐 가족들과 그렇게 위험에 방치될 여성들의 인권을 생각 해서 그러면 안된다 부터 여러 말들이 있는데…


솔직히 논리적 설득력을 찾기 쉽지 않다…





그리고 몇달전 나온 여성의 쉼터들의 관비 남용/ 개인적 사용의 예를 보며… 저돈이 더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그럼 여기서 이상한거 하나…





목사님/ 신부님들께 여쭤 봤다.. 성경 어디에서 1부 1처제를 주장하냐고…


구약에 보면 너무 많은 1부 다처제의 모습이 나와서 물어본 적이 있다…





결론은 1부 1처제는 10계명에 있는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정도에 그 뿌리를 둔다 하는것 같다…


근데 왜 구약에 나온 사람들은 1부 다처제 또는 자매랑 결혼 하고 그랬을까…?





어떤 분은 신의 법률이 아니고 인간의 법률이라 하시는 분도 있었다…





그럼 왜 이런 인간의 법률을 신의 법률에 끼워서 파는 걸까???





------- 지금 내 입장에서 장가나 갈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데.. 어디서 감히 일부 다처제를 꿈꾼단 말인가.. ㅜ_ㅜ


이 것 역시도 순수하게 원론적인 접근… 그냥 호기심에서… 어디에서 일부 일처제를 말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그런 말이 성경에 없다면 다른 어디서 나오는지.. 나온다면 과연 신의 말인지 인간의 말인지 하는 것…

















뭐 일단 젖혀두고…





전에 누가 농담으로 한 말이 있다…





니가 만약 소수 민족에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장애를 가지고 있고 마지막으로 동성애자라면… 영국 어느 대학도 회사도 reject 하지 못 할 거란말…





왜? 인종 차별에, 환경 차별에, 장애인 차별에, 성향의 차별로 고소하면 4중에 하나는 걸릴 확률이 크니까…





솔직히 사람들 별로 인종 별로 다 다른것 같다…





내가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 하고 싫어 하고의 차이가 그 음식 뿐만 아니라 어디서 먹는가에도 달려있듯이..


여러 사람이 다르고, 그래서 서로 그 다름 중 입맛에 맞는 걸, 입맛에 맞는 곳을 고른다 생각 한다..





뭐 다들 다른 사람을, 세상 모든 음식을 좋아할 필요는 없다 생각 하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모든 음식을 좋아 하는건 아니다… ㅜ_ㅜ 어떤건 정말 맛 없다..








인간은 이기 적인 동물이다……





스스로에게 (Self: 이 정의를 놓고 말이 많은데.. 난 내가 집한 단체로 개인이 가족이 사회가 될수도 있으며 궁극적임 목적은 나의 이익, gain 에 목적을 두는 남, others와 상반되는 집단이라 생각 한다) 이익이 된다면 가차 없이 움직이고 어떤 법이득 사회적 규율이던 그 틈을 찾아낼게 인간이다…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꼭 그걸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고..





그걸 막을 방법은 법이 좀더 이상하게 변해가서 결국은 그 기본 취지를 잃기까지 되는것 같다…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다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난 강아지가 친구의 죽음에 눈물 흘리는 것과….


내가 타던말이 나의 마지막 잘별인사에 와서 뺨을 부비며 처음으로 애정 표현 하던 것과…


작은 비둘기 옆에서 다른 비둘기가 와서 가만히 앉아 일어나길 기다리는것과….


없어진 엄마를 찾아 아기 강아지가 밥도 안먹고 굶어 죽어 가던 것을 봤던 나는….





사람이 동물이 아니라 생각 하기 힘들다…








솔직히 사람이 만물의 영장 (master of all beasts) 이라는 말도 인간의 자만이고 오만이라 느껴진다…








아 아직 술이 덜깨서.. 미치겠다…











속상한 늘보
그러면 슬플비님은 일부다처제를 원하십니까? 여자가 무슨 마트리오슈카인형인가? ^^ 여자가 5%더 일을 잘해야 하는데 연봉은 남자에 비해 최고 30%나 적게 주잖아요. 여자들이 "넌 남자면서 왜 이런것도 못해?"하는거 정말 꼴볼견이지만 여자가 생리때문에 한달에 한번 쉴수 있는 기간을 준것을 criticise하는 사람도 그져그렇네요.. 여자와 남자가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평등을 찾아야지 다른 사람의 차이점만 부각시키고 그것을 잡고 싸울 생각을 한다는것은 슬픈일이에요. 너무 술을 많이 드셨나보네요. 슬플비님 굉장히 현명하고 재치있으신 분으로 봤는데 이 글 실망이네요.
슬플비[悲雨]
정말 이런말 안 할라 그랬는데여.... 마트리오슈카 인형이 뭐에여????
속상한 늘보
air of mystery를 위해 안가르켜드려야지~ 킬킬 잠 못이루실것 같은데
슬플비[悲雨]
구글도 네이버도 엠파스도 다음에도 어디에도 안나옴... 된장... -.,ㅡ+
속상한 늘보
A, 거기서 찾아보시면 안되지~ 마트리오슈카를 영단어 만들어봐요~ basic phonix알만 하실수 있으리라 믿어요 ㅋㅋㅋ
슬플비[悲雨]
뭐래~~!! 아 장난 하시나~!!! 마트리오슈카가 아니고 마트리오 쉬카, 일명 russian doll이쥐~!!! 둘중 하나는 됐군... ^0^ 이제 둘다 됐군..~~!!
속상한 늘보
히힛 찾으셨네~ 그래도 matryoshka doll을 한글로 읽으면 마트리오슈카되지 않나? (나부터 phonix 다시 배워야 하나?)
thinkaboutyou
세상일이 다 산술적으로 계산해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듯이 "말하자면...." 이라는 의미로서 이야기 한거라 생각하고 싶네요.
봄날의 곰
재밌는 얘기가 이어지고 있었군요... ㅎㅎ 저도 그 칼럼 읽은 적 있어요... 패미니즘의 가장 큰 적은 패미니즘이라는 말... 틀린 말도 아니고... 그것이 성공한 여자의 시점으로 쓰여졌다는 점 등등을 감안해 받아들여야 했던 부분이었죠... 초반에 어떻게 하셨길래 이리도 논쟁이 불거졌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이런 논쟁 재밌어요~ 할 말은 많지만 한마디, 단어 하나 하나 조심해서 골라야 한다는 걸... ㅎㅎ 남자든 여자든 동성이든 이성이든 같은 민족이든 이민족이든 장애인이든 정상인이든 서로 존중하고 올바르게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가끔 얼토당토 않은 주장만으로 싸잡아 매도하는 태도는 정말.. 역겹죠 ㅎㅎ
Jenniferstory-.
어려워서 다 못 읽었찌만.. 매매춘이 왜 나쁘냐면, 누군가 슬퍼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에요. 내 남편이 그런 데 들어간다 생각하면, 난 정말 슬플 거 같거든요. 하찮은 정욕으로 wedding vow를 얼마든지 깨뜨릴 수 있는 놈과 어떻게 여생을 함께합니까.. 아빠가 그런데 다닌다고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겠죠. 결혼안한 친구놈이 다닌다면, 섹스에 완전 데스퍼레잇한놈 정도로 끝날진 모르지만..입장을 바꾸면 남자도 기분이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 호스트바를 다니다 카드결제내역으로 딱걸렸는데, 남편이 혹은 남친이 어이구 재밌?쪄우리자기? 할거같지는 않은데-_-;;;;;
몽블랑
내가 매춘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난 사람은 돈으로 살수있어선 안된다 주의거든.내가 만약 여자를 돈주고 산다면 난 그때부터 이렇게 생각할수있을거야. 돈만 있음 사람도 산다 즉 돈이 사람보다 위라고. 난 절대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생리휴가? 그거 심한사람 정말 죽어가던걸뭐. 그렇게 아픈사람보고 회사나와서 일하라고 하면서 굳이 남녀평등의 잣대를 들이댈거 있나? 난 남녀평등주의자가 아니라서 그런걸까 ^^ 난 남자가 하등하다고 보기에 ㅋㅋㅋ 왜 제인 **란 여성학자가 쓴 책 머릿글에 이런 말이 그억나네. 여자는 남자들보다 150% 이상의 능력을 보여줘야 남자랑 동등한 위치에 오를수 있다
몽블랑
그러나 다행스럽게 그것은 여자들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동물에 사람의 감정을 이입해서 인격화하는거 그거 오버라고 봐 난.그건 신도 마찬가지지.누가 그러더군 신을 보여줘봐. 그럼 믿을께. 난 그랬지 만약 그럴수 있다면 그땐 내가 안믿는다고.
봄날의 곰
옛날 조크 중에 남자를 100배쯤 똑똑하게 하면 여자가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풉... 이런건 너무 아저씨 조크인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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