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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살이찌는소리 디룩디룩디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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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ss서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407회 작성일 10-10-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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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먹지 않으면 허전한 이 기분을 달래기 위해


끊임없이 먹어댄다


사실 허전한 기분이라는건 그냥 핑계같고 그냥 맛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다 다이젯의 중독 ㅠㅠ


다이젯을 종류별로 다 먹어봤지만 아스다 밀크?꼬 다이젯이 제일 맛있는것 같다


히히히히








난 내가 이렇게 밥을 잘 해먹을줄 상상도 못했다 ㅠㅠㅠㅠ


처음 일주일 대충 매번 빵으로 끼니를 떼우다가


일요일 저녁 하는일 없이 집에서 굴러다니다가


배고픔에 굶주려드는 생각은 오직하나


아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그 다음날 장을 한가득 봐오고


그다음부터 2주마다 꼬박꼬박 장을 봐온다


예전 같으면 귀찮아서 안먹었을 나인데......


그래서 살이 쭉쭉 빠져야 되는건데..................................


매일매일 뭐먹을까 고민하고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조렇게 모레는 요렇게 만들어봐야지


머릿속은 온통 F.O.O.D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는데도 볼에는 사탕물고 있는것처럼 뽈록 튀어나왔고


내 뱃속에는 베이비가 아닌 그 크기와 비슷한 무언가가 자라고 있다 ㅠㅠ


크어어어어어어어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 나름 여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해야되나-_- 그냥 먹어도 되겠지????????????


아아아 오늘도 스파게티에 후식으로 귤이랑 아스다 쪼꼬 아이스크림을 한통 비우며


잠이든다................................................





아이러브 아스다♡ㅋㅋㅋㅋㅋㅋ


방긋
^^ 아스다 정말 좋은 곳이죠...^^ 울 동네는 없어요...;;; 전 과자요... 쿠키 종류는 안좋아하는데, 바삭거리는 과자를 무척 좋아해서,,, 아주 입에 달구 살아요...^^;;; 밥은 안먹어도 과자는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요...^^ 이를 어쩌죠???^^ 다행히 아이스크림은 아주 맛있는거 빼고는 안먹는 편...^^ 휴.. 정말 다행...^^
슬플비[悲雨]
염장을 참 이쁘게 지르시네요~ ^0^ 전에 한번 과자 뺏었다가 맞을뻔 했다는....
방긋
니 앞에서 내가 과자를??? 그런 기억이 없는데... 난 과자 뺐기면,,, 화내는게 아니라 울먹이는데..^^
슬플비[悲雨]
원래 그렇게 시작 하게 되져... 처음에는 과자.. 글 다음에는 요리.. 그러다가 런던의 여러가지 음식에 매료되서... 한국가면 가족들도 몰라보는.... 원래 그런거에여... 그냥 마른거 않 좋아 하시는 분을 만나심 편 하실듯... 그리고 더 무서운게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들의 조화... 아이스 크림과 따뜻한 쪼꼬 시럽... 뜨거운 스컨에 차가운 빠다와 메이플 시럽... 따뜻한 애플 파이와 차가운 커스타드 크림... 주금이죠... ㅜ_ㅜ
Jenniferstory-.
뜨거운 초코케익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ㅜㅜ
봄날의 곰
차가운 치즈케익위에 따뜻한 딸기시럽... 어흥
슬플비[悲雨]
인생을 아시는 군요~ ^0^ 런던옴 내가 케? 한번 쏘져~ 밥은 님들이 쏘세요~
장준혁과장
다이젯이 도체 모다요? 문백상으로는 과자의 일종일 것 도 같고..아님 빵인가? ASDA는 아는디.. ASDA만 있는건가요 TESCO는 없공? 궁금궁금..
봄날의 곰
웨이트 와쳐 과자만 드세요 ㅎㅎ 아스다 조은뎅... 장과장님 그거 테스코에도 팔아요 한국께 다이제스티브? 이거던가? 훗
장준혁과장
쏘오~데쓰요. 움 다이제스티브.. 모 crisp보다 살 덜찔듯한데. 부라우니쿠키도 아니구.. 저는 feta cheese in olive oli한때 무지 좋아했는데 여즘은 별루.. =)
속상한 늘보
아스다보단 테스코♡♡♡ 한국에서도 테스코가 있더군요 킬킬.. 홈플러스인가? 그런데 crisp는 튀긴거잖아요.. 처음엔 엄청 맛있다가 나중에 가니까 질리던데.. 다이젯은 목이 텁텁해져서 별로 많이 못먹고. 저한텐 초콜렛과 Ben & Jerry's가 최고..(최고 살찌는 것들..)
몽블랑
허전한 기분을 다른걸로 푸세요. 운동하세요. 그래도 안풀리면 그때 드세요. 그럼 최소한 살은 안찌죠 ^^
새우군
한국 가면 다시 빠진다고 하던데요;;;
LazyCat
전 호비스 다이제스티브가 좋아요.. 아 저도 살이..
beyonce
런던에서는 이상하게 아니 더욱더 먹을 게 많이 땡기는 것 같아요 엄마가 해주는 밥이 없어서 더욱 모를 챙겨먹을려도 하는듯.. 저도 1년동안 6KG 넘게 쪄서 빼는데 아주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 여자들 점점 더 말라 가고 있어요..
beyonce
아 그리고 과자 중에서 다이제 스트브가 칼로리가 가장 높다고 하네요.. 한조각에 40칼로리라 합니다. 조금씩만 드세요 물론 중간에 손을 놓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특히 여자분들은 영국에 오면 살이 찌는 것 같아요.. ㅜㅜ
장준혁과장
저도 드뎌 밀크 초코 다이제스티브 도전 성공.. 정말 맛있네염.. 그간은 세일로 이넘이 안떠서..거들떠도 안보다 결국 제 값주고 사보았어염..buy1get1 free나 1/2등의 땡처리만 사던 저로서는..=) 암튼 한국것 보다 덜 텁텁하고 초코렛이 쥑이네염.. 아이러브 아스다 아니 테스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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