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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는 한국식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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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ck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31회 작성일 10-10-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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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사가 뒤숭숭하네요;



제가 왈가왈부해봤자 이렇게 저렇게 해결될 문제도 아닌거같지만;



다들 조금 너무 민감해 하시는것같네요-



그냥 중간입장에서 지켜본 소감은 뭐 그렇다는거예요-



뭐 저는 일단락하고;;



흠...



요즘 제가 부쩍 신경쓰이고있는게- 이놈의 억양...악센트때문인데요;;



원초적으로 따지자면 이놈의 악센트가 너무 좋아서 영국영어를 배우자!



라고 시작해서 여차저차 많은 우여곡절끝에 이 영국땅에 왔건만..



리딩하거나 그냥 쉬운 문장같은건 그냥 흉내는 잘내겠어요-_-



이제 영국온지 일년이 다되가는데;;



역시나 생각하면서 말하거나 긴~~~~~~ 문장을 말할때는..



뚝뚝- 끊기고 뒷소리라고해야하나- 여튼 끝에가 올라가는 한국식 말투는 어쩔수가없네요;



그왜 한국인특유의 영어투요.ㅎㅎ



그래도 영어만 자유로이 말할수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마저도 뭐 아직이니...



한국에있을땐 혼자 일부러 영국에서온 선생님있는 학원 물어물어다니면서-



애들한테 핀잔도 들어가면서 일부러 영국식영어쓰고 그랬는데.



요즘은 슬럼프인가..-_- 학교에서도 그냥 조용히있고 그러네요;;



그냥 왜 아무말도 하기싫고;; 누가 말걸면 피곤하고; 뭐그런..-_-....



팔춘기인가;;;;;;



저~번에 감기 크게 앓고난후론 부쩍 센티해졌달까.ㅎㅎ



미쳐가고있어요-_-





간만에 기분전환겸 내사랑 데이빗씨와 루퍼트씨 나오는.



카사노바나 보고 므흣하게 쉬어야겠어요..ㅎㅎㅎㅎㅎ



예전에 친구[한국남정네-_-]가 집에 놀러와서 바탕화면에 띄워져있는 저 드라마틀고 보다가;



본의아니게;; 엄한 장면이 너무 자주 나오셔서;;



뭐 둘이 헛기침만 잔뜩하다가 끈이후로 쳐다도 안보던것..-_-;



아하하하하하-_-.... 어서 보러가야지;;;;





영사님들아!!!!!!!!!!!1 기운내세욥!!



추운겨울날 이렇게 카페마져 꽁꽁얼어버리면 전무슨낙으로 살아요;ㅁ;






thinkaboutyou
전 영국식 억양에 대한 꿈은 접었습니다. 그냥 정확한 의미전달에 중점을 두기로 했어요. 발음이나 억양은 나이들어 하면 잘 안고쳐진다더니 정말인가봐요..--;;;
★Nicky★
저는 그래도 그거에 대한 크나큰 로망을 안고와서 아직 포기못하겠어요;ㅁ;
런던 여름
사투리 쓰는 저는 우짜믄좋노... 아 진짜... 영어 사투리 정말 익어버려서 중요한 전화하는데 사투리가 막 나와...사투리 안쓰려구 노력하니까 더 웃긴 억양이.... 아 어쩜좋아...한국서울토종샥시가 영국사투리를 이래쓰다니... 미쵸 몰랑...
★Nicky★
사투리.ㅎㅎ 제친구도 사투리 쓰는애있는데 걔따라하면 주변사람들이 즐거워해요.ㅋ
새우군
100% 네이티브하게 말할순 없지만 노력하여 한없이 그 차이를 줄일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들도 인정하는거고요... 여기서 중요한건!!! 100%는 힘들다는거.. ㅎㅎㅎ (나이때문에.. ㅜ.ㅜ) 역시 조기교육이;; 중요한건가;;
★Nicky★
조기교육 완전 공감이요;; 확실히 어렸을때부터 하던아이들은 좀 틀리더라구요;
onlyformomo
저도 센티해졌어요... 나이들수록 뭉툭해져야 하는 이넘에 성질머리는, 왜 날이 갈수록 날차로와질까요??? 저도 카사노바를 보면서 므흣하면,, 좀 나아질려나... ... 전 러브액츄얼리 볼라구 하는데,,,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머라도 봐야겠어요...^^ 일단,, 우선은... 말이죠... 님도 기운바짝 내세요... 그나저나. 크리스마스때 머하세요?
★Nicky★
카사노바 BBC판인데요.ㅎㅎ 막므흣해요.ㅋㅋㅋㅋㅋ 러브액츄얼리는 가슴이 따땃해지는영화죠.ㅋㅋ 전 둘다 너무너무 좋아해요.ㅋㅋ 이번크리스마스는 동생이 유럽여행온데서 크리스마스날 독일 삼촌댁에 가려구요.ㅎㅎ
영국가자고~
네이티브가 될필요는 없다는거~영어는 영국사람과 쓰는게 아니라 전세계인과 쓰기 위해 배우는 것이고~그사람들 중에 네이티브는 많이 없다는거~그냥 세계화영어쓰세요(각 나라식~)
★Nicky★
그렇죠!포인트는 그건데.ㅋ 저는 또 영국식영어거너무 좋아서 온거라 쉽게 포기가 안되네요.ㅎㅎ 될때까지는 노력해야죠.ㅎㅎㅎㅎ
피트
아...1년정도 공부해도 힘들군요...전 억양+영어배우고 싶어서 비싼 영국으로 1년어학연수 가려고하는데 ㅠㅠ gg
★Nicky★
하시기에 따라 틀리죠.ㅋ 저는 좀 빈둥대면서 하는타입이라; 저는 공부해서 영어를 익히기 보다 그냥 실전투입용이죠-_- 그냥 무작정 들이대고 보는 타입이라; 아무래도 공부하시면서 들이대시는 분들보다 좀 그럴수도있어요.ㅋ
Haneul
저도 온지 이제 11개월 시작?네요. 돌아갈때가 되가고 있는데...아직 코크니 발음 못 알아들어요. ㅠ.ㅠ 악센트라는게 영국인 친구가 있어야 될거 같아요..하지만 현지인 만나기는...주변에 활동 할 수 있는 것 많이 해보세요, 전 그걸 못해서..ㅎㅎ 화이팅.
★Nicky★
저 아시는지인분이 스위스분인신데; 불어도 쓰시고 영어도 쓰시고-_-;초반에 그분때문에 발음이 미친듯이 돌굴러가듯 굴러다니는발음.ㅋㅋ 지금은 여러친구들생겨서 그나마 나아졌다지요.ㅎㅎ 코크니는 자꾸 들으니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알아듣게되던데요; 릿-을빗-_-... 허허허
헝크
영국사람이 전라도 사투리가 좋다고 서울에 어학연수와서 하루에 학원서 세시간씩 한글공부한다고 가정할때 얼마나 걸릴까요? 그게 정답입니다. 일이년 가지고 될거면 아무도 고생안하지요^^
★Nicky★
정말 정답인거같아요- 빡시게 더 노력해야겠어요;ㅁ;
시러시러
미수다를 봐도 , 루반장을 봐도, 그들의 특유한 억양은 아직까지 있잖아요. 정말 네이티브가 될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편차를 줄이는 수밖에.. 같이 힘내용!!
baby_K
텅랭귀지가 아니라서 저도 그냥 의사소통에 중점을 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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