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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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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드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069회 작성일 10-10-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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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집에 오는길에 꽃한다발을 사야겠다...


멀고먼 타지에와서 누구에게 뭘 바라겠는가..


내일은 일생의 한번...성년의날이다.. 나도 이제 정말 어른이 되나보다..


군대에서 성년의날을 맞는것보다는 낫겠거니하고 내가 여자임에 다시한번 감사하다.





생일은 내년에도 있지만..글쎄...


작년부터 이날을 꽤나 기대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구나.





그래 이제 어른이됐으니 이정도쯤은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다.


내일하루는 바빴으면 좋겠다, 힘들었으면 좋겠다.


내일은 하이힐을 신고 나가야겠구나.


힐을 신고 지하철에서 한시간동안 낑기다보면 다 잊혀지겠지


발에 흉한 물집이 잡히면 다른생각 못하겠지?





하... 정말 웃기는구나.. 이까 짓게 뭔데 이렇게 센티해지는거지?


아 진짜 갑자기 생각해보니깐 웃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괜히 내가 나를 우울하게 만들라고 노력하는것 같군





내일은 다만 퍽킹월요일일뿐인데





망고탱고
성년의날 축하드려요~
바보현아
축하드려요~^^ 혼자서라도 축하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아자아자!!ㅋ
런던 여름
어허.. 성년이 됐다구 막 뽁킹 이런 말 쓰면 안되욤!
서선영
타지에 있지 않다고 좋은 성년의 날을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ㅠㅠ 전 그냥 학원이나 조용히 갔다오고 비디오나 빌려 보려구요 ㅠㅠㅠㅠ 성년의 날이 별겁니까 어른은 뭐 옛날에 된건데 ㅋㅋㅋ 후드님이나 나나 우리 다같이 퐈팅이예욤 ㅋㅋㅋㅋㅋㅋ
봄날의 곰
축하드려요~ 힐로 인해 다리가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하네요~ ^^
Lena82
와. 21살 부럽다.ㅎ 힘내요~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잖아요^-^.
후드
와.... 다들 감사합니다...아직은 어리니깐, 아직은 미래가 밝으니깐 다시 힘을 낼께요 아자.ㅋㅋㅋ
Jenniferstory-.
ㅍㅎㅎ나는 2년 전이 성년이었나? 올해도'나 올해 성년아냐?'할정도로 가물가물.. 그때 부모님집에서.. 그 주변에 아무도 없고 말도 안 통하는 데서.. 내가 그때.. 뭘 했더라..-_- 가족들도 내가 성년이라는 거 아무 관심없었음-_-ㅋㅋㅋ하기야 어른 ?라면 전 아직~도 멀었죠.ㅋㅋㅋ 어른되신거 축하드려요~^^힐신고 힘차게 걸으삼. 저는 힐신을 수 있는 해가 몇 해 안 남았어요.. 척추측만증과 무지외반증 무서워서 어디..
thinkaboutyou
성년의 날,..언제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전 학교를 일찍들어가서 친구들보다 1년늦게 성년이 되어서 떠들썩하게 지내지 못했던것만 기억.
skysnowy
하하 전 서울인데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네요;; 학원갔다가 친구들끼리 술마시고; 암것도 못받고 그냥 지나가는듯ㅠㅠ 뭐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거지요;뭐;
ICS Sinn
올~~ 다들 나이가 드러나는군~!!! 흠.. 더하기 빼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젠장 계산기가.. 어딧 더라.. ㅜ_ㅜ
후드
역시 우리 부모님은 이런데 무관심하세요 ㅋㅋㅋ 비싸서 차마 장미 20송이는 못사고 10송이만사들고 집에 왔답니다.이제 내일이 다가오는군요 ㅋㅋㅋ
ICS Sinn
Just listening to a music by Pussycat Dolls 'stickwitu' and felt like saying this ^_^ At the end of the days, you are young and very courageous. Courageous enough to stand on your own and still hold your head high. One day when you grow up a bit more, one day .. you might just look back and laugh at this moment thinking what a small thing that was~ ^_^ I still dream to be your age again
jen84
어멋, 탱글탱글할 나이잖아요 이거ㅋㅋ 부러워라~
Jenniferstory-.
헉.. 그러고보니..난 작년에 성년이었는데.. 뭐 했었는지.. 아무기억은나지않지만-_-;; 아마도 작년 이맘때도 요즘처럼 미친듯이 바빴으니.. 아마도.. 바빠서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갔겠죠?-_-;; 21번째 생일을 거하게 셀레브레이트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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