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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싫다]어이없는 영국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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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rong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5,007회 작성일 10-10-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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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천지에 고객의 돈을 함부로 빼가는 은행이 어디있단 말인가





한국에선 상상할수도 없는일이 이곳 영국 로이드에서 일어났다





한달전에 atm에서 80파운드를 입금했고





그 다음날 은행의 창구에다 직접 80파운드를 입금시켰다





며칠전 우연히 계좌조회를 해보니





atm에서 입금시킨 80파운드가 빠져나가있는것 아닌가





깜짝놀라서 은행에 물어봤더니





영국날씨만큼이나 싹퉁머리없던 인도여자는 그거 니가쓴거 아니냔다





아오 내가 외국인이라고 은행계좌도 볼줄모른다고 생각하나





명백히 은행에서 빼갔다는 표시가 있는데 그걸 은행원이란 여자가 내가 쓴거아니냐고





그건 자기는 모른다고 잡아땐다. 이 여자랑 계속 얘기해봤자 답이 안나올것같아서 집근처





다른 지점으로 가서 이야기를 했다.





그쪽 말로는 80파운드가 연일 두번 들어왔길래 착오가 생긴줄 알고 빼간것같단다





근데 그건 추측이고 그 돈을 빼간 지점에 물어봐야하니 연락처 남기고 가면 연락주겠단다





일주일이 지났다 연락은 코빼기도 없다





그래서 atm에 돈을 입금시켰던 그 지점으로 가서 똑같은걸 물어봤다





굴러다니던 종이 쪼가리에 내 계좌랑 숫자랑 적는다





그리고 똑같은 말 한마디더 연락처남기고 가면 연락주겠단다





한달이 지나도 연락없다..





뭐 이런 개떡같은 경우가 어디있단 말인가.





은행도 못믿겠다.. 언제 또 내돈을 빼갈지 모르니까





매일매일 인터넷으로 계좌조회한다 이러다 히스테리라도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된다





믿을수없을정도로 후진적인.. 아니 이건 후진적이라기 보다는 말도안되는 영국이란 나라





회의가 든다





80파운드면.. 근처의 펍에서 모에샹동을 세병마시고도 2파운드가 남는데...ㅠㅠ











그리움83
걱정마시고 해당지점가셔서 CCTV 자료 요구하시구, 같이 체크하세요. 캐셔.커스토머 양 사이드 충분한 카메라 설치되어 있습니다.
jyasmin
저도 영국에서 공공시설에서 대한 불친절한 인도인들 볼 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더 상하더라구요,,
이슬공주달리다
ATM에서 입금도 되여?왜 난 않해봤징...흠. 가셔서 괜히 따지지마시고 매니져 불른다음 CCTV확인후 한달이나 지났다고 당신들때문에 돈없어 빌이나 뭐 못냈다고 하세여. 그래서 더 물게 생겼으니까 다 같이 청구하겠다고 하시고 서류상이라도 컴플레인 종이 달라해서 쓰세여. 그리고 학생이시면 학교에 말해서 도움 받아보세여. 인도사람이든 영국사람이든을 떠나 일단 영어를 잘 못하면 무시하는 경우는 종종 봤어여. 혹시 그러시면 학교도움을 받는게 가장 좋으실거에요.
jinie
영국, 미국 은행서비스가 왜 이렇게 낙후되어 있나요. 미국은 atm 입금이 수작업이라고 하던데요. 봉투에 돈 넣고, 봉투 겉면에 이름 어카운트 등을 적어서 넣으면 은행직원이 수작업으로 처리를 한다네요. 유학생 중에 모르고 돈만 넣고 일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 이슬공주니 답글에 의하면..영국도 입금이 안되는지...
이러구이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전 돈을 돌려 받은 경우지만요...정말 이해할 수 없는 금융시스템이죠...금융대국이란 말이 무색해 질만큼....영국의 IMF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죠...모든 서비스가 느리고..의심하고..확인하고..체크를 사용하고 돈을 봉투에다 넣고, Paying in slip도 작성하고..기타등등..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들...빨리 적응하시는게 빠르실듯...^^ 암튼 꼭 돌려받으세요~^^
Bestrong
저,, 혹시 어떻게 돌려받으셨나요??
디아
이런 글 보면 우리나라가 젤 선진국같아요..ㅋ
SH.J
그건 다행이에요.. 전 200파운드 입금시켰는데..계좌에는 60파운드 밖에들어와있지 않아서..정말 황당했던 기억이..
dotdot
몇몇 은행은 입금후에 입금확인서도 안주는 경우가 있지요. 무조건 은행을 믿으라 입니다. 잘못되면 고객 잘못이고, 은행은 잘못을 할 수가 없다는 식의 행동을 합니다.
Bestrong
진짜 어이없어요.. 은행을 믿고 맡긴 고객의 돈을 은행 임의로 빼간다는게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않아요.. 그리고 컴플레인을 3번씩이나 해도 기다리라는 말만하는 배짱은.. 도대체 이런 나라가 어디있답니까
이러구이따
Bestrong님//저의 경우는 2년전인가..atm으로 240파운드를 입금시켰습니다. 원래 거래를 안하는 지점이었는데..급해서 모르는 곳에서 입금을 했습니다. atm으로 입금을 시키면 그날 저녁이면 입금내역을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하죠..근데, 3일이 지났는데..돈이 안들어오더라구요..그래서 그 은행을 다시 찾아갔는데, 제가 입금시켰던 내역이 없다고 하더군요..어처구니가 없어서...제 경우는 제 잘못도 조금 있어요..돈을 입금시켰을때 입금 영수증이 나오는데 그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버렸거등요..그래서 은행측에서 제시했을때 없다고 하니 그쪽 알리바이는 완전 성립되는거죠...
이러구이따
그래서 CCTV를 확인해보면 안되겠냐고 했더니..녹화된게 없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몇번을 은행에 찾아가 봤는데..끝내는 하나 찾았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몇파운드짜리 지폐로 몇장을 넣었냐고 묻더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도대체 그걸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ㄷㄷㄷㄷㄷㄷㄷㄷ 암튼 우여곡절 끝에 돈을 돌려받았는데...님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합니다..이상한건...atm에서 입금 시켰던 금액이 들어왔다가 빠져나간건가요..(뱅크스테이트 상에) 아님, 돈이 들어오지 않고 빠져나간건가요..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암튼 저도 영국은행이라면 진저리 납니다...꼭 돈 돌려 받으세요..
이러구이따
근데..어떤 은행인가요??
Bestrong
저같은 경우는 로이드 은행이구요. atm에 입금시켰던 금액이 들어왔다가 다시 빠져나간경우예요. 이런일은 생전처음이라 많이 황당해요 ㅠㅠ
말반
제 생각에는 곧 문제가 수정될것 같습니다. 영국 은행들 다소 일 처리가 느릿느릿한 면은 있으나 행정처리는 깔끔하게 해줍니다. 너무 영국을 비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행정처리 속도로 보면 한국이 빠를지 모르지만 내실은 탄탄합니다. 너무 한국쪽만 생각하시지 말구요. 한국은 타은행 ATM 출금시 수수료 계속 떼가지 않습니까? 한국서 수수료 없는데 영국오셔서 수수료 떼이면 얼마나 불평하겠습니까? 은행 찾아가서 잘 설명하세요. 그리고 일단 80 이 다시 입금되면 compensation fee 달라고 요구하세요. 전화비 교통비 등등. HSBC 같은 경우 고객에게 피해를 끼쳤을때 절차 없이 기본으로 나올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있습니다.
말반
저도 카드 배달이 지연되거나 입출금이 잘못되었을시 당당히 요구합니다. 그러나 요구를 안 하면 그쪽에서 절대 언급도 안 합니다. 그래서 큰돈은 아니지만 종종 10-20파운드씩 받았었습니다. 80파운드가 일상 생활하는데 타격을 줄 만한 금액은 아니니 돌려받는 돈이라고 생각하시고 차분하고 여유있게 은행과 이야기 하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으면 좋겠습니다.
알라깔라
저는 HSBC에서 계좌열었는데요 직원이 데빗카드로 만들어논걸 모르고있다가 2주쯤 지나서 알았거든요.그래서 카드가 아직 안온상태에서 따지러 은행을갔는데 못바꾼다는거에요 은행직원이 거짓말을 했던듯,,그럼 계좌닫고 싶다니까 그거도 안된다고ㅡㅡ그앞에서 큰소리로 왜 안되냐고 다른사람들 다쳐다보는데 따졌더니 바꿔 주더군요..근데 더 웃긴건 그 데빗카드가 한국 집주소로 간거에요ㅡㅡ비밀번호랑.완전 어이없어서.저는 분명 홈스테이 집주소를 보여줬거든요 근데 다시 신청한 베이직 카드는 3일만에 오더라구요.정말 기분나빠서 여기이용하기도 싫어요..어차피 한국에서 갖고온 국민은행체크카드로 돈찾아써서 필요도 없더라구요
JIMI
아, 이 놈의 나라는 참으로..-_- 에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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