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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방값 얼마정도로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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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rong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25회 작성일 10-10-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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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런던 골더스그린 주변을 예로 생각해보아요





평균적으로 골더스그린 시세가 싱글은 100~110p/w 이구





더블이나 트윈은 140~150p/w





쉐어는 65~75p/w 이예요





근데 세입자 입장에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런던물가를 감안해도





만약 싱글에 산다치면 한달에 방값만 430정도 나가는데 크죠..





여기계신분들은 방값이 어느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마린이-
여기서 말한다고....모든 분들이 방값을 내렸음 좋겠지만...ㅠㅠ 그렇게 안되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외국사람들에겐 20~30파운드정도 낮게 부르더군요...ㅎ_ㅎ
꼬꼬
이말은 한국인들한테 더비싸게부른다는건가요 /////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대부분 집에서 생활비를 어느정도 대줘서 그런걸알고 그러는건가요 ?? ;;
깔깔 웃어요
일본 동네는요. 같은 집이 월세로 나왔는데 일본인들에게 부동산에서 값을 훨씬 비싸게 불러요.1500파운드 짜리면 1800이나 2천파운드 이런식으로... 일본인들은 회사 주재원으로 온 경우가 많고 집세도 회사에서 처리해 주니까 마음에 들면 일단 들어가더라구요. 돈도 많이 내고 집도 깨긋이 쓰고 불평 없이 살아서서 그런지 일본인들 참 선호하더라구요.그러나 중국인 들어가는 집은 작살이 나더군요.너무 위생 개념이 없어 별로 신경안 쓰는 나도 완전 거품 물뻔 햇네요.
런던아이
집에 몇개의 방이 있느냐에 따라틀리겠지만, 렌트하는 사람이 위에있는 금액으로 방을 다른분들께 다시 렌트한다해도 골더스그린쪽에서 렌트하는 사람은 자기방값정도 save할 수 있고 시내쪽은 bill포함하면 방렌트해서 들어온 사람만큼정도의 돈을 내야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 받으며 집을 렌트할 필요도 없죠. 렌트할 경우도 디포짓,가구비등 이것저것 돈들어가는게 많으니깐요. 방 값을 내리기 위해서는 검트리에서 외국인들이 share하는것처럼 bill을 포함 안시킨가격을 제시후 bill 나오면 나누어서 내는 경우밖에 없어요. 근데 오히려 그게 돈 더 많이 나갈꺼에요^^;;
EMKAY
골더스 그린의 2베드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골더스그린의 2베드룸을 부동산에서 렌트를할 경우 최소 주당 300파운드 이상입니다. 그럼 최소로 잡아서 300잡겠습니다. 2베드룸이면 리셉션을 더블룸으로 더블룸하나, 싱글룸하나 이렇게 해서 방이 3개 나옵니다. 그러면 주당 300파운드 컨드션의 더블룸은 많이 받아도 주당 140파운드 싱글룸은 100파운드 정도 됩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받기도 힘듭니다. 이건 잘받는다고 할경우의 예입니다. 하여튼 그러면 주당 세를 주었을때 받을 수 있는 방값은 380파운드지요. 이 방값들을 한달로 환산했을 집주인이 주당 300씩 내는 한달 방값은 1300이고 세입자들에게 받는돈 380을 환산하면 1646입니다.
EMKAY
1646-1300이면 346파운드입니다. 그렇다고 346파운드가 고스란히 남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가스와 전기세 합치면 100파운드 들어갑니다 그러면 246파운드 남고 거기에 수도세 한달에 35-40파운드 들어갑니다 그거 빼면 210파운드 남고 거기에 tv라이센스 내면 200파운드 남고 거기에 인터넷과 전화 깔면 30파운드 나갑니다. 그러면 170파운드 남죠. 근데 집 처음 시작하면 디파짓 6주 내면 1800 파운드 내야되고 그리고 가구가 집에 꽉차 있는게 아닙니다. 가구 사서 넣고 초반 한두주는 사람 안들어옵니다. 또 170파운드 한달에 남는데 더블룸 사람 새로 구할때 한주 갭이 생겼다고 봅시다. 그러면 이득은 없고 스트레스는 받을대로 받습니다
EMKAY
물론 모든 집들이 다 이렇지는 않습니다. 골더스 그린에 있어도 버스타고 3-4정거장 가야 되는 차일즈 힐과 템플포츈 혹은 렌트를 한지 몇년 된사람들은 이것보다 집 렌트하는 값이 더 싸기 때문에 이득은 더 남을 수도 있습니다. 요지는 생각만큼 돈 버는 것도 아닐수도 있다는 겁니다.(분명 전 다른 조건은 더 벌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 저 조건에 집주인이 같이 사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면 집주인도 마찮가지로 돈내고 살아야 합니다. 골더스 그린 스테이션 근방은 그렇다고 쳐도 교통도 불편하고 상권도 안좋은 차일즈힐에 그돈내고 들어가는 세입자가 이해가 안됩니다. 시장가격이라는게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 법입니다.
EMKAY
만약 돈이 그렇게 남는 다면 왜 집 렌트하시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살고 계십니까. 스트레스 좀 받아도 그돈 안내고 사는게 훨씬 득이 되실텐데요. 아니면 굳이 다른 지역보다 비싼 스위스코티지, 골더스 그린지역에서 안살고 다른 지역에서 살면 됩니다. 한번 시간 나실때 부동산 앞에 가서 집 렌트 하는 가격을 쭉 爐어보세요. 좀 싸서 이득이 남을 것 같은집은 주소를 찾아보면 사람 들어오지도 않을 것 같은 위치입니다. 요 근래 특히 골더스 그린 방값에 민감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남겨 봅니다. 그렇게 돈 남을 수 있는 집들 있으면 저 좀 소개시켜 주세요.
웨스트햄스테드
그냥 저는 난방이나 잘 해줬음 하네요..
크아아아
전 한달 360 이 적정하다고 ;;; 제가 최고로 싸게 지내진 싱글룸으로 존2고 영국인이 랜드로드
그리마
런던서 적정 방값이 어딨나요? 한국처럼 정부서 정해저는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에따라 지은것도 아니고, 수백년 묵은 집이 수두룩한데, 집마다 조건이 너무나도 틀리고, 교통권도 틀리고, 대략의 가격형성도 약간 우스운것이 골더스그린 같은 동네는 3존인데도 런던최고부촌중의 하나인 햄스테드히스 바로 옆동네구, 공립학교질마저도 완전 조아서, 원래 집값비싼동네인데... 요즘에는 그 꾸질하던 동쪽 쇼디치같은곳도 얼마나 비싼지... 심지어 서쪽인데도 스태빙 사건생기는 액튼조차도 방값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우리나라사람들 머 자기나라사람끼리 등쳐먹는다고 수문나있어도, 제가 방구해본 결과,,, 비슷한 동네라도 한국사람들이 하는 집
그리마
은 굉장히 깨끗한 편이더라구요... 글타고 저는 집을 한번도 안해봤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방은 열나 많이 구하러 댕겨본지라... 파악해본봐, 첨에는 한국집이 좀 비싼거 같애도, 컨디션에 이거저거 따지면 글치도... 열받지 마시고, 검트리에서 본인에 예산에 맞춰서 발품을 파시면 돈대비 만족하는 집을 구하는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영국인 랜드로드? 오히려 못믿을만,,, 뭐 멀쩡한 영국애가 짜투리방 남는거 세주고 살겠습니까? 팬션받는 노친네 아닌다음에야... 알고보면 꼬질꼬질 합니다. 경우에따라 실업자수당에 카운실플랏사는 영국애가 방세놓는것도 봤습니다. 그런집... 상상을 못할겁니다.
엘리자베스같이
방값이 비싼 건 사실입니다만..all inclusive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국 집 엄청 춥습니다. 전기 난방세가 포함된 집을 찾기가 쉽지가 않지요. 한국인끼리 사는 집도 천차만별이라 작은 것까지 다 간섭하는 랜드로더와 함께 살아야 하는 집도 있고 돈 잘 내고 깨끗하게 내면 상관안하는 집도 있죠. 힘들지만 스스로가 발품을 파는 방법밖에는...해결방법이 없지요..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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