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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에서 태닝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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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nnabecraz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483회 작성일 10-10-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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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스트맘과 함께, 호스트맘이 소유하고 계신 비치에 있는 작은 오두막같은 집(?)에 갔어요.


여기 사람들은, 돈 좀 있으면 비치에 그런 작은 오두막같은 걸 빌리거나 사더라구요.


암튼, 오늘 날씨 엄청 좋았거든요.

가서 싸간 점심 먹고, 비치체어에 앉아서 책 10분 읽다가 잠들었습니다.--;

역시 책은 나의 수면젠가봐요...ㅠ.ㅜ


깨어보니, 팔 목 다리 이글이글~~~ㅋㅋㅋ


잘 익어서 왔어요.


와서 저녁에 아주머니가 좋아한다는 코리안 핏자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코리안 핏자 - 부침개

사실 오늘 처음 만들어본건데, 나름 괜찮더군요.^^

다행이 전에 살던 한국 학생들이 남기고 간 부침가루가 있어서리....감자랑 당근, 양파만 넣고 부쳤는데도 맛있다고 잘 드셔주셔서.


내일부터는 어학원이 새로운 텀이 시작하면서, 제 레벨이 한단계 업되었습니다. 하하하~!!!!

비즈니스 수업도 듣기로 해서, 아마 열공태세로 들어가야 할것 같네요.




해가지는나라
혹시 비치면 본머스 이신가욤?
wannabecrazy
어학원은 본머스에, 집은 poole에 비치는 branksome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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