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color="#000000">아파서 앓아누웠다아 젝슨</font></b><font color="#000000"></font> > 영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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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4,033회 작성일 10-10-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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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파서 앓아 누웠다아.


일은 하루가 다르게 더많이 시킨다..역시 한국인들 이때다 싶으면 별거 다시키는거!!!


내가 뭐 성격이 좋은건 아니지만 딱 일주일만 참았다가 한소리 할려고 햇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오늘은 꼭 말해야지..이런거 시킬려면 돈을 더주시던가 그럴꺼 아니면 시키지 마세요!!!


말은 이렇게 하면서 막상 닥치면 말못한다!!1삐형맞나?어?!!!!


어제도 설것이하고 다하고나서 올라와서 잘려는데 부르고 쌩까고 께속 누워있으니 끝까지 올라와서


뭐하니?이래 ...잔다!!왜!!!


감기기운있어서 잘려구요오~그러니깐 히타틀어놨네?이러고..


오늘 첨틀었다!!!!하니깐 제일 낮춰놓을께!감기걸렸는데 땀나자나아...이러곤 히타 1에 맞추고 전기장판1이 제일높은거라면서 1로 맞춰놓고 나가드라..나가마 마자 둘다 3으로 올렸지만..


내보다 심뽀가 더 못땠다..얌통머리없구로오...으윽!!!


아침에도 애들 30분이나 우는데 가만 놔두고 듣다못해서 가서 우는애 달래니깐 올라와서 한단소리가 내려가서 다른애들 밥먹이래...감기걸렸다고 오늘 학교가지말고 쉬래놓고...


졸라 못때쳐먹었다...진짜..나이는 울엄마보다 한살 어리면서..10살은 더들어보이는 아줌만데..


언니라고 부르라고한다...아줌마소리가 목까지 차올랐다가 언...니...그런다...


오늘은 쫌이따 아줌마 오면 꼭!!말해야지..


그리고 어제 학교에선..


흑인 프랑스인 여자애가 어찌나 시끄럽던지..


빡큐가 한국말로 뭐냐길래..엿먹어는 어려우니깐 시발로 갈쳐줬다..


혼자 잼있다고 막 웃드라...피어싱 미친듯이 해가꼬...수업내내 옆에서 욕갈쳐달라하고..


내가 여기오면 양놈들한테 제일 먼저 욕을 가르칠려고 하긴햇지만..


지가 먼저 물어보니깐 갈쳐주고 싶은 마음이 싹달아나는건 왜일까?ㅋㅋㅋㅋㅋ


또 우리반엔 빙시긋은 남자애 하나 있다..키가 내만하다..양놈주제에 넘 작자나!


쌤이 그아이한테 내이름을 물어보니깐 내한테 윙크 하면서 다시 발음 해달라는데 가서


죽통 100대쯤 때려주고싶었다아..


아~목칼칼해...다른 어페어를 찾아볼까 그냥 이집에 아무도 없을때 짐싸서 도망가버릴까?


생각하는 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입에서 곰팡내 난다...-_ㅜ


혼자 벽보고 말이라도 해야겠다아 으윽 완전 애를 미친년을 만들어라아..


내가 여기오기전에 친구가 제발 가서 식모만 되자 말아다오!라고 했는데..


진짜 식모만 되었다!!1다 그자슥이 재수없게 그런소리했기 ㄸㅒ문이다..


홈피 드가서 테러해야지....


아무나 내랑 쫌 놀아주면 길거리에서 푸쉬업이라도 할텐데..ㅋㅋ


말이 글탄 말이지 지금 진짜 시켜볼까?생각하고 입가에 썩쏘 한가득인사람 몇몇잇을꺼야아..ㅋㅋ


다안다아 다알아~ㅋㅋㅋㅋㅋ


아줌마가 없는 사이..밥을쫌 먹을까?샤워를 쫌 할까?고민중이다..


아무래도 샤워를..?ㅋㅋㅋ


근데 진짜 머리를 매일 깜으니깐 뻐덩뻐덩 해지는것 같긴같다...


하지만 나는 의지의 한국인!!!!더열씨미 깜아야지...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나랑 주말에 놀러갈사람!~~~~~~!!ㅋㅋㅋ없음 혼자 가지뭐...벽보고 얘기하든동..


지도복 혼자 애기하든동.....-_ㅜ 잉 잉








최대한 불쌍한척....ㅋㅋㅋㅋ











Jenniferstory-.
그래도 난방은 해주시네여~뭘..전 작년에 폐렴 걸렸슴다.ㅠㅠ영국인집..일은 안 시키지만 얼려죽이려는 거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호스트도 정 추우니 전기난로는 안때고 벽난로에 땔감 태우더라구요..그분들도 견디는데 내가 뭐라 할 수도 없고..ㅠㅠ근데 어학연수 오신것이라면 영국인집이 낫지 않을려나..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당;
EllyPark
글이 너무 잼있네요...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힘내세요!!!
스카보로
ㅋㅋ 네~ 푸쉬업 시켜볼까 하고 웃었습니다~ 캬캬캬.ㅋㅋㅋ 퐈이팅~ㅋ
해파리송송
근데 홈스테이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가정주부도우미로 들어가 계시는건가요?? 홈스테이라면, 학생한테 일 시키는거에요???? 저 홈스테이하는데 겁나요 ㅠ
sunny3
귀엽고 재미있는 것은 좋지만 언어선택을 조금만 약하게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구세대라서 그런가요. 지난번 학생분 일기 보면서도 느꼈지만 여기 일기쓰는 다른 학생들비해서 말 표현이 너무 센 것 같아요. 그리고 영국친구중에 한국을 유달리 좋아해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어 읽을 줄 알아서 여기 들어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아무리 웃자 하는 소리라지만 잘생긴 양놈 하나 걸려라 이런 말은 우리끼리 듣기에도 좀 그렇고 영국인들이 들으면 기분 좋지 않겠죠. 한국말 읽을 줄 아는 영국인이 흔하지야 않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표현은 우리도 영국인들이 우리를 그런 식으로 말안했으면 하듯이.
sunny3
그리고 저같은 눈팅족들에게도 소중하지만 여기 일기쓰는 님들 무척 소중하게 자기 얘기 남기는 그런 귀중한 공간이에요. 새롭게 재밌는 일기 써주면 활력이 되겠지만 그만큼 여기에 있는 아주 어린학생들조차 말을 곱게 하고 글내용도 좋아서 저같은 눈팅족들이 존재해요. 일기에 너무 미친년 자슥 양놈 죽통 졸라 이런 말이 나오니까 당황스러워요. 그런 말쓰는 학생 여기서 한번도 못 봤거든요.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그래서 보수적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계속 이렇게 자주 일기 쓰고 영사 식구가 될 거라면은 제 말도 한번쯤 생각해보심이 어떠실지 합니다. 저처럼 느끼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테니까요.
sunny3
또 그집 아주머니가 님 말처럼 얌체같을지 모르지만 그분도 한인이시라서 여기에 들어올 수도 있겠죠. 연세 있으신분들도 꽤 들어온다 알고 있는데요. 더구나 그 아주머니가 학생분 어머니 연세라면서... 그 아주머니에 대해서 또래말하듯 말하는 것도 좀 보기 민망스럽고 그렇네요. 어머니연세분께 졸라못때쳐먹었다뇨... 리플 안하는데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리플을 합니다. 그저 고깝게만 듣지 말고 왜 이런 말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영사는 회원가입을 안해도 글읽기가 됩니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글을 읽는단 얘기죠. 학생분 일기 시작되면서 이곳 분위기가 약간 달라진 것 같아서 그냥 지날까하다가 글 남깁니다
sunny3
그리고 여기 이 님 글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 리플에 늙어서 구리다거나 뭔 상관이냐 까다롭게 군다는 식으로 뭐라 하실 수 있겠지만... 구세대라 구린 것은 맞지만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린 학생 글이라 트집 잡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귀엽고 생기있고 솔직한 것은 느껴지지만 그만큼 또 인터넷공간에서는 다른사람이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것도 나눌 수 있는 거라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영국생활 즐겁게 하기를 바랍니다.
sunny3
그리고 정이님 님이 빙신같다 표현한 클라스메이트 말인데요... 영국인 유럽인 남미인들 윙크 잘합니다.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일상적으로 예를 들어 누가 고맙다 그렇게 말하면 플레져란 말 대신 윙크하기도 하고 동양인들이 수줍어하거나 공부로 씨름하거나 하는 것을 볼때에 힘내라는 의미로 윙크도 하죠. 아마 그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하는데 너무 윙크에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좋을 듯. 물론 흑심을 품은 윙크는 구별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20년 못되게 살아온 이모(;;)의 조언입니다. 님이 빙신죽통 양놈주제에키작다 이런 표현을할정도로 그남학생이잘못한거는 없는 것 같은데...말 수위를 조금만 낮춰보세요.
심떵^ㅡ ^
au pair하시는것같네요,,,(그냥 제 생각에;;ㅋ)방값이랑 식비아껴서 좋긴하지만 그만큼 일이 빡시고, 집주인이 상당히 까다롭게 군다는 단점이..-_ㅠ
누리☆누리
ㅎㅎ 약간의 예의를 갖춰란 말씀이시군~ㅎ 난 지금정도도 좋은데 만약 영국인이 이거 보면 열은 나긋다..ㅎ 금데 내용이 전 맘에 들어요. 상상을 할수있으니까~^^ 글도 지겹지 안아서 그냥 내리지도 안아도 되고 ~ㅎ 근데 항상 궁금한게 이 글쓴이 정이♥ 님은 나이가-0-??
세류.
저도 sunny3님과 같은 생각. 전 스물넷이에요. ^^; 안 그래도 아픈데 주인아주머니가 서운하게 해서 힘드셨겠어요. 밥 많이 드시고 얼른 기운차리세요. ^^
Violin
조금 거친감도 있지만 솔직담백하게 잘 쓰시는것같애요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 한마디로 지금정도 딱 좋아요 ㅎㅎ
치토스넌내꺼야
^^ 엿먹어는 어려우니깐 시발로 갈쳐줬다 ..... 대박이네요 ㅎㅎㅎㅎ .... 곧 적응되실겁니다, 파이팅 ^^
눈이내린여름
ㅋㅋ 저도 이제 온지 3주 지났는데 사람이 제일 그립다는..... 공감도 되고 재미있네여^^ㅋㅋ 기회되면 주말에 한번 모여여 ㅋㅋ
hoimy
정말 오페어 오신 거 같아요. ㅋ 혹시 한국말이라도 하시려면 저한테 하셔도 되는데... 아님 저한테 영어로 하시던지... ^^ 성격이 밝으신 거 같으니 앞으론 기회가 많을 거예요.
masca1207
저도 공감, 말수위 좀만 높이면 더 좋은글 될것 같네요
정이♥
네..한국말 하고싶어요...집에서 입다물고 가만히있어요...-_ㅜ 놀아주세요~
moka
저도 sunny3님 말에 공감해요 ^^;; 그렇지만 정이님 글은 한편으로 그만큼. 절박한 심정의 글이려니 합니다. 영어이든 한국어이든 일어이든. 특히 이렇게 글로 남길때는 한번쯤 필터링 해주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moka
아,그리고 sunny3님. 거슬리는 표현사용은 보수적인것 혹은 나이든것과는 상관없는것 같아요.스스로를 부정하시지 마시구요 ^^;;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지식인 계층' 에서 꼭 제외되는 법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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