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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921회 작성일 10-10-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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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부터 수선떨며 일어나서..


얼른씻고 피카딜리로갔다아..큭..이제 지도 안보고도 피카딜리는 잘 찾아간다아 ~


아~기특해애`쓰다듬..ㅋㅋ


맨날 구경만하다가 오늘은 어느새..나도모르게 찢어져있던 내 청바지를 대신 할


새로은 바지를 사기러했다아..ㅋㅋ


여기저기 흘러흘러 들어가 구경하다가 바지하나를 입었는데..


조금 작았다..하지만 편해서 살까말까 고민했하다가 밖에 있는 직원언니한테 조금작다고 했더니..


다른바지로 하나 주드라..다른건데 입어보라고...근데 한싸이즈 작은걸 주드라...


역시나 안들어가드라..작다고!!이여자야!!!!작다니깐!!!ㅋㅋㅋ


말없이 벗어서 제자리에 놔두고..한싸이즈 큰걸살까 저걸그냥살까 한참고민하고잇는데..


다른언니가와서 바지이쁘다고 사란다..


한국이나 여기나 옷가게 언니들하는소린 다~똑같은것 같다..알아듣진못했지만..대충그런소리인듯..ㅋ


내맘대로 해석해서 들었다..ㅋㅋ


내가 이건 조금작고 저건 크고 길다고 했더니..


작은거 사란다 자기도샀는데 첨엔 작았는데 지금은 늘어나서 크단다..아마도 이런얘기를 한듯.ㅋㅋ


그래서 그냥 그걸 사버렸다..내일부터 열씨미 입고 다니면서 늘려야겠다아~ㅋㅋ


그리고 또 흘러흘러 구경하고있는데 강오씌에게서 전화가 왔다..


피카딜리로 다시갔다..맥도날드에서 만나서 씨게 방황했다...어디가지?어디가지?하면서..


완립예술원갔었다..ㅋㅋ


내가 사진찍으면 안될꺼라고햇는데..강오씌 쌩까고 사진찍다가 흑인 언니한테 경고먹었다..ㅋ


봐라..내가 안댄다 그랬지..ㅋㅋ사진찍는데 동참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하고..ㅋㅋ미안!


왕립예술원을 나와서 또방황..방황방황...ㅋㅋ


결국 스타벅스로가서 커피먹고 커피먹으면서 강오씌 컴터로 디카에있던 사진을 옮기고...


영화를 시청중...앞에있던 오빠씌가 언니씌들에게 작업 거는걸 목격!!


하지만 나중에 길거리에서 그오빠씌를 봤는데..혼자드라...


강오씌의 한마디..."점마 저거 ...작업 실패했네..ㅉㅉ"ㅋㅋㅋㅋ그러게에~ㅋㅋ혼자네에~ㅋㅋ


밥어디서 먹을지 방황하다며 차이나 타운 백바퀴돌기..왔다갔다 왔다갔다 왔다갔다 발아프고 정신사납고....차이나타운에있던 사람들..우리보고 한수리했을껄?


"점마들 뭐고?마까부터 정신사납구로..."일렇게..?ㅋㅋ그렇게 방황해놓고 결국...버거킹갔다..


강오씌가 사주셨다~고마워~담엔 내가 사줄께에~맥도날드가쟈아~ㅋㅋ버거킹은 비싸아~ㅋㅋ


오늘은 친구가 한명 생겨서 기뻤다..강오씌랑 돌아다니면서..한국인만보면..."말걸까?말걸까?"


막 그랬다..근데 다들 무리로 다녀서 우리도 끼워주세요~라고 하기 그랬다..ㅋㅋ


그리고 집에 오는길..기차역에 내려서 버스를 탈려고 가는데..사람들 진짜 우루루~개때긋이..뭐지?하면서 보러갈랬는데..발아파서 치웠다...ㅉ..볼껄..


한국이나 여기나 있는 공통점은..


무단횡단...어딜가나 부단횡단..오늘 무단횡단하다가 골로갈뻔했다...어휴~


그리고..어딜가나 있는 닭둘기들...암튼..여기 닭둘기들은 어찌된게 사람이 가도 낭창하게 안날라간다.


빵먹으니 빵달라고 앞에서 알짱 거리는..ㅋㅋ


우리집 애가 비둘기 날아갈때 조심하라고 가르쳐줬다.자긴 그밑에지나다가 머리에 닭둘기 똥 맞았다고..


밑으로 지마가면 안된다고 가르쳐주더라..ㅋㅋ진자 그럴까봐 조심하고있다..ㅋㅋㅋ


미친 닭둘기들...ㅋㅋㅋㅋ프란체스카에게 줘버려?큭.


그리고 술먹고 가로수에 토하는..언니들...으엑...


여기사람들은 적당히 조금만 먹는줄알았다...왜냐면 내가 즐겨보던 섹스 앤더 씨티 에서 미란다가 잘샌긴 형사오빠씌랑 데ㅣ트할때 용기낼려고 멋잔마신 마티니땜에...


다음날 아침 그 잘생긴 형사오빠씌가 알콜중독자 모임 전화번호를 남겨놓고 간것을 봐서...


외국은 다들 적당히 먹고 마는줄 알았는데..아니었다..완전 찌짐 끝장나더라..아~쏠려~


가로수에 토하던 언니는..쫌 어려보이던데..같이있던 친구들도...십대들인가?


그리고 한국이나 여기나 젤 무서운건 십대들이다...ㅋㅋ


한국에서도 교복입은 애들 지나가면 무섭던데 여기도 무섭다..ㅋㅋㅋㅋ


그리고..한국에서나 여기서나 오늘 첨 본 강오씌한테도 들은말..너무하자나 어였한 여잔데!!


"너 군대 갔다왔자나!행군안했어?완전군장하고 행군했자나!!특공대갔다왔어?"


내가 어딜봐서!!!!!!!!ㅋㅋㅋ이사람들이 진짜아..두고보쟈!ㅋㅋ


암튼..수욜날 축구를 보러가고싶지만...-_ㅜ


표값도 비싸고...나갈수도 없고..왜 평일날 하고그래!!!!ㅇ ㅔㄹ ㅏㅇ ㅣ!!!!!!!


지성씌 미안!!티비보며 열씨미 응원할께에!!!ㅋㅋ














눈이내린여름
ㅋㅋㅋ 잼있네여 ㅋㅋ 저도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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