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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3일째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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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FG-J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572회 작성일 10-10-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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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3일째..이제 곧 4일째로 접어들겠군요;;








많이 배고픕니다 =_+;;








학원이야 뭐..그럭저럭 다니고 외국애들 말은 하면서 문법하나도 모르는거 보는것도





신기하고 그런데;;





배고파요;;





서울에 있을때도 그다지 잘먹고 다닌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 많은 편의점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등등등등;





싼값에 배부르게 맛이 그렇게도 나쁘지 않은 그런것들로 배를 채웠었는데;;





여긴.뭐 돈을 쓴다해도;; 못먹을 음식이 나오곤하니깐 젠장;;








믿고 먹을수 있는... 믿는다는 말이 쫌 그렇긴하지만;; 그런 음식은 맥도날드하고





피자헛 익스프레스 정도 인것같네요;'





일식집같은데는 비싸서 가보지도 못하겠고 =_= ;; ;








편의점 . 삼각김밥하고 라면 파는 편의점좀 길에 깔아주면안되나?>??








좀 규모가 되보이는 건물에 화장실이라고는 손바닥만한거 한두개 놓고~








버스는 기어가고'' 지하철은 좁아 터지고;;





핸드폰비는 왜이리 비싼건지;;











그래도.. 왔으니...뽕을 뽑아야겠죠>??





아는길도 물어서가고;; 학원가서도 괜히 한마디 더 해보고 ..





수업은 절대 빠질수 없다는생각으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학원은 이틀밖에 안갔지만ㅋ








아 .. 이 무심한 배는 이밤에 고프고 지랄인지;;





한국이었다면 편의점을 가던지..닭이라도 한마리시켜먹는건데;;











배고파요 ;;


Jenniferstory-.
길이 아니면 패스트리 파시는 가판대 가시면 쏘세지롤이라고 있을겁니다. 빵 안에 소세지를 끼워넣은건데 핫도그랑은 많이 다르구요. 찝찝한 것이 한국음식 비슷해요. 저에겐 어쩐지 오뎅을 떠올리게 하는..ㅋ 제 무심한 배도 이밤에 고프고 지랄이어서, 방금 우동하나 끓여먹었네요..정월대보름도 지났는데 내일 당장 보름달 뜨는겁니다-_-;;
beyonce
저 그거 좋아해요^^ 밤에 길에서 파는거 양파를 덤으로 볶아서 주는 ㅋㅋ 새벽에 먹어서 그런지 항상 맛있었다느
영국김주혁~
어뜨케..나 7월에가는데..나도 벌써 배고파요..ㅠㅠ
Judelaw
테스코에서 사다가 먹어보세요. 베이글이나,, 베이컨 쇠고기도 괜찮음
스카보로
저도 2주차 까진 그랬답니다. 테스코와 친해지시면 살찌는건 시간 문제예요.. --_-.. 4주만에 4키로 쪘다는..ㅠㅠ
antidote
세인즈버리에서 2.99파운드 하는 british beef 얇은거 사서 구워먹으면 소고기랑 비슷해요. 하나 사면 두번 정도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round lettuce 라고 써있는 가장 싼 상추(49p)사서 같이 먹으면 더 좋구요.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것들도 많답니다^^
presario
영국에서 먹을거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제일 신기합니다. 식료품값이 싸서 전 한국에서 보다도 훨씬 더 잘먹고 다녔거든요. 일단 마트 가시는데 재미 붙이시고 이것저것 신기한것도 하나하나 해먹어 보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 한데요. 전세계의 음식이 다 들어와 있는 곳이니 조금만 눈을 돌려도 한국에서 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음식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금만 부지런 하면요, 요리에 재미를 붙여보세요!
Lets Do it!!
정말 저런 생각 오래 안가져...나중에 살쪄여..살쪄..ㅋㅋ
최소작업최대효율
↑님 글때문에 악몽이.....휴학하고 복학했을때..첫수업시간..교수님이 하신말.. "살찔라고 휴학했어?" 아놔~ 겁나 난처했었던기억이.ㅋ
레이톤스톤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 지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분들에 비해 여자분들이 더 쉽게 음식에 적응하던데요.. 테스코 세인즈버리 나중엔 버스타고 재래시장에 가서 각종과일 고기들(닭 돼지 양 소) 싸게 구입하여 요리까지 해 먹었다는.. 물론 한국 룸메이트들과 집을 전세내서 가능했었습니다. 심지어 김치까지 담가서.. ㅎㅎㅎ
LazyCat
저도 첫 한달은 살이 빠졌었죠.. 하하하.. 제길 ㅠ_ㅠ
몽블랑
아니 영국엔 왜 오신거에요? 물가비싸 핸드폰비싸 지하철좁아 버스는막혀 화장실도 몇개없어... 님! 배고프셔서 그런거에요. 만사 짜증에 불평불만이죠. 제가 그래서 여기 영국와서 저의 신조를 공고히 하지않았겠습니까. 잘먹고죽은귀신때깔도곱다.다먹고살자고하는짓이다 등등. 미리미리 먹을거 사다놓고 먹는덴 돈 아끼지마요.여기 한국보다 식료품은 싸요.특히 소고기 ㅋㅋㅋ.요리배우세요. /근데 전 그렇게 잘먹는데도 영국와서 5,6킬로가 빠진 이유가 뭘까요? 진짜 여기가 섬이라선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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