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있으면 비행기탑승..ㅜㅜ > 영국일기

정들었던 한국을 2년이나 비운다니..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가족이나 친구들 배웅 해줄때만해도 그냥그냥 괜찮았는데..갑작스럽게..이 밀려오는


묘한기분..군대갈때나 휴가복귀할때랑은 또 뭔가 다른 느낌???ㅋㅋ


이제 비행기 탈 시간도 한시간 반정도 남았는데...별거 할것도 없고..담배만 줄창 피고..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한다는게..걱정반기대반이지만


그래도 걱정의 비중이 큰..ㅋㅋ뭐 사람사는덴데 나야 못살겠냐 생각은 하지만


가장 큰 문제인 언어의 벽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네요...솔직히 영어공부 거의 하지않고


딩가딩가 놀다가 가는거지만...지금와서 후회해도 소용없고..대충 말하면 알아는 들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밖에 없네요 지금와서는...ㅋ


아이고~~~비행기도 10시간넘게 타야되고 가서도 공항 잘 빠져나올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가서 열심히 살아야된다는 생각만 하렵니다~~짧은 글 주저리주저리 뭔말인지도 모르게썼는데 읽어주신님들은 감사해요 ㄲㄲ

Lena82	화이팅요.
Rainy	저도 화이팅^^
beyonce	지금 비행기에 계시겠네요^^ 몇시간 뒤면 공항에 도착하시겠어요 2년동안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오세요!!! 화이팅이요!!
제갈공	잘 하실수있을거라 믿어요~!
┏진아┓	화이팅!!!
anvers	화이팅입니다.요.... 저도 고민중
Yo!Sushi	사람사는데 다 똑같은데;;걱정마세요..2년후엔 영어로 의사소통 되시겟죠..ㅋㅋ
영이싸랑^^	힘내세요~!할수있어요~ 화이팅!!!
lovelyU	저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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