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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1차 서류 심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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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 know what to …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008회 작성일 10-10-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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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유학 오면서 졸업 후 빈곤, 분쟁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되기를 꿈꿔왔다.





영국으로의 유학은 내가 세계 평화개발 분야로 들어 설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시작이었고





오늘에서야 첫 발 디딤의 가능성을 보았다. 지난 달에 원서를 낸 곳에서 1차 서류 심사에





통과 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사실 발표가 4일이었는데 연락이 없어서 떨어졌구나





하고 다시 또 여러 군데 원서를 넣고 있었는데 오늘 이메일 확인 중에 스팸 메일함에 들어와





있는 합격 통보 메일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UNDP, Oxfam, Save the Children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고 나를 발전 시켜 준 영국에서의 유학 생활에 대 만족이다.





아직 인터뷰가 남았지만 계속 도전해서 마지막엔 꿈을 이루고 싶다.





영국에서의 생활을 공유하며 함께 놀아 준? 영사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영국에서의 유학 생활이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도하며....


유로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셔요^^ 화이팅...
I know what to do
아래 글 봤어요ㅠ.ㅠ 님은 그래도 맘이 부자인 과에 속하신 듯 하네요. 이렇게 제일 먼저 남 일에 축하글 남겨주시고...,저도 '대만족' 뭐 이런 표현을 썼어도 사실 작년 겨울은 이상하게 힘든 일이 많이 겹쳤답니다. 그래도 여러나라에서 온 학교 친구들과 자주 이메일로 힘을 주는 가족, 오랜 친구들이 저를 버티게 해주었던 거죠.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그래도 영국까지 와서 하는 고생이니 청년시절의 한 페이지를 남다르게 꾸며볼 수 있는 기회다 생각하시고...아아 말이 길어질 수록 횡설수설하는 듯한 이 느낌은 뭐지... 암튼 결론은 힘든 일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 곧 올 징조라 여겨보세요. 힘!!!!!!!!
해피투유
와...마지막까지 쭈욱~~~~ 달려가시길 기원합니다 ^-^ 화이팅!!!! 혹시 전공이 어느쪽이신지?? 저도 UN기구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편인지라..ㅋ 전 건축전공입니다!
I know what to do
전 건축전공 아닙니다! 열심히 달려보지요 뭐...=_=;; 마지막이 어디가 될지는 모르지만. 님을 언젠가 미래에 reconstruction in post-conflict area or peacebuilding in war-torn society 의 현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해요. 후훗.
Jenniferstory-.
와우~기쁜일에 농담해서 죄송하지만..빈곤 분쟁지역이라면 우리동넨데..;;
I know what to do
거기가 어딘신지? 꼭 찾아가 뵙고 싶은 맘이 막 용솟음 치고 있다는...전 사무실 체질이 아니라 현장 근무 체질이라 ㅎㅎ 필요하면 부르삼. 배운 것 좀 써 먹게 ㅋㅋ
루나
저와 상당히 비슷하시네요^^ 1차결과 4일 발표, 속앓이, 스팸박스서 확인메일 4일 늦게 발견, 전화인터뷰 대기중... 저는 환경개발정책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개발국가 근무 지원했구요. 혹시 같은 공고보고 지원하지 않았을까한다는~~ 잘 되실겁니다, 화이팅!
I know what to do
오오 놀랍다. 전화 인터뷰 준비 같이 할까요? 저는 이번 학기 과목 중 하나로 Africa Study Visit를 택했는데 시에라 리온에 research trip 2주간 다녀오자 마자 이 공고를 보고 이 나라에 지원했다는... 님도 잘 되실거에요, 이 수업 담당 교수님이 referee가 되어 주셨는데 이분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 총장의 advisor로 영향력이 은근히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제 논문 supervisor라는... 유학의 매력 중 하나는 폭넓은 인맥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인 것 같아요. 연륜있는 classmate들은 쟁쟁한 국제기구 출신들이 많고...젊은 친구들도 왠만한 internship경험은 다 갖고 있다는...
발리에서생긴일
저도 UNDP에 관심 있는데..ㅋㅋ정보좀 주세요..ㅋㅋ
I know what to do
음... 저의 경우는 김바른 저 "UN을 당신의 무대로 만들어라!"를 보고 유학 오기 전부터 진출 공략 계획...이라면 "sounds 거창한"인데...암튼 계획을 세웠어요. 이번에 유엔 headquarter internship도 지원해 놓은 상태고, 학교 이메일로도 전공 관련 여러 job advert가 오지만 저도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website 체크를 하고 있고 여기 친구들과의 정보 교환,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꼭 UN이 아닌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모색 중이라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중요하고 상대와 정보 교환에 있어 자신이 먼저 오픈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알려 주니까 많은 것을 얻었어요. 일본인 친구는 일본외무성
엘리자베스같이
저는 2차 인터뷰 보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 떨리네요. 모두들 성공 기원해요^^
I know what to do
당신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모든 도전에는 항상 자기 향상이라는 결과가 따르기 때문에 실패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도 꼭 이 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가능성과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영국 유학에 대해 결단을 내려주신 부모님과 항상 기도해 주시는 지인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은 거죠. 우리 모두 언젠가 time to pay back! 을 외칠 수 있을 때가 올 거에요.
Lena82
메일이 안 되시네요~ 흑흑. 여쭤볼게 있는데.
I know what to do
님 질문이 뭔지 감이 잡혀요, 아래 대학원 질문 게시판에서 님글 봤거든요. 제가 님 네이트 계정의 이멜로 답장 드릴게요. 이 카페를 통해 한 분이 제게 질문 메일을 보내신 것을 방금 확인했는데... 동일 인물이신가 아닌가, 아니신 듯도 하고...같이 보낼게요 참고 하삼. 으 세벽 4시에 에세이 써야하는데 -_-;;;. 참, 여러분 저 개발학과도 아니에요. 개발학과 질문이라면 피해주삼.
속상한 늘보
아 멋있어요.. 님의 이익 보다 먼저 빈곤한 인구를 도우기 위해 일하시는 모습이 멋있네요. 영국 생활 때론 어려워도 ㅎㅎ 워낙 나라가 멋있으니까... 모든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I know what to do
아직도 속상하세요? 님 아뒤 언제봐도 웃음이 나온다는...감사합니다. 축복을 해주셔서 영사에서도 영국 일기 게시판은 이래서 정이 가는 것 같아요. 험난한 지역에 가서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아프리카 가서 현장을 보고 난 뒤로는 막연한 불안감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생각보다 지내는데 어려움이 크지 않겠더라구요. 님도 무슨 꿈을 가지고 있으신지 몰라도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런던 여름
축하드립니다. 잘되실 거에요... 기도해드릴게요. 그리고저도 관심있어요. ~ 그쪽 일하시는 분들 만나서 얘기 나눠봤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관심 많이 있어요. 나중에 얘기 많이 해주세요.
I know what to do
나중에 모두 한번 만날 수 있는 자리가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 누구에게든 기도 선물 받는 거 제일 좋아해요. 항상 부탁하는 것도 기도 선물 ㅎㅎ. 님 기도 중에 위에 다른 분들도 다 떠올려 주삼, 저도 여름님 포함해서 모두를 위해 기도하겠어요.
김현중님
우와 정말좋은일하시네요^^ 항상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미래에꼭 멋진 교육부장관이될꼐요!ㅋ
I know what to do
=_=;; 좋은 일을 하고 싶은 거지 아직 하고 있는 게 아닌데 너무 띄어주신다^^. 힘주셔서 감사하고 님도 교육부장관이 되셔서 꼭 좋은 일 많이 하세요!
DarlingDoll
와아~축하드려요~'-'저도 나중엔 이렇게 기쁜소식 전할수있음좋겠어요~힘내시고~쭉쭉 뻗어나가시길~'-'
I know what to do
축하받긴 아직 이른데 4일 발표가 8일로 미뤄져서 났고 앞으로 인터뷰, 최종 합격 통보까지 또 상당한 시간이 걸릴거라는... 님의 기쁜 소식도 모두들 함께 해 줄 거에요.^^
beyonce
와 진짜 멋지세요^^ 꿈을 향해 차곡차곡 도전하시는 모습이.. 저는 어렸을때 부터 막연히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 는 생각만으로 있다가 지금은 잠시 보류상태인데.. 왠지 저도 차근차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생겨요^^
I know what to do
비욘세 ㅎㅎ 여기서 드림걸즈 봤어요. 목소리, 공연 정말 좋아해요. 차곡차곡, 차근차근 자신히 원하는 삶을 항상 머리 속에 그리며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언제고 어떤 식으로든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아요.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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