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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재회 그 후, 시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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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834회 작성일 10-10-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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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읽기 귀차나하는 언니오빠동생들을 위해서 요약간추려 결론을 말하자면


도서관 병아리와 여름이는 아무런 진전된 것이 없으며
진전된 거가 있을리도 없으면서

있으면 안된다!


연하뻐꾸기투척방지공익광고협의회


귀찮으면 여기까지만 읽고 치와라!



그날이후...
도서관남 시즌 원.



변화가 생겼다. 도서관과 그닥 친하지 않던 여름이 도서관이 내집인양 드나들기를 시작하다.



주로 악세사리로 옆구리에도 끼고 가슴에도 안고 때로는 머리위에이고다니기도 했던 두꺼운 책들, 라면 받침으로, 때로는 베개 대용으로 썼던 책



뿔테안경이랑 코디하면 제법 아닌 밤중에 범생이 같아보일수도 있었던,


늘 코디랑 싸운 것 같은 나의 패션에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주던 악세사리용이었던 책들을



펴서 읽다.


으하하하하



병아리로 인해 학문에 눈을 뜨게 됐다고나 할까



병아리 도서관 재회 그 후,


나는 촌시러운 항아리 치마를 입고 책은 들어가지도 않는 작은 가방을 들고


엘레강스 하고 판타스틱하게 책을 옆구리쯤에 셋팅하고는 우다다다 계단을 두세칸씩 뛰어서 책을 반납한 뒤에~ 도서관 리셉션을 들어서면서부터는 세일러문 변신하듯이 몹시 우아하게



어디선가 병아리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이 상큼한 라이브러리의 분위기 낯선 열람생에게서 병아리 냄새를 느꼈다모 이러면서 빈자리를 찾다가



빈자리에 가방을 톡 내려놓는다. 책을 찾으러 갔다 오면서



아니.. 오는 그 때~! 뭐 나비같기도 한 것이 흔들~



내 옆에서 작고 고운 것이 흔들 흔들


그랬다!


좀전에 느껴졌던 병아리의 기운은 그 병아리가 맞았던 것이었다.. 병아리는 손을 흔들며 너 안녕하냐 물어봤지만



나는 열라 촌스럽고 불안정한 2옥타브쯤 되는 소리로 몹시 안녕해~ 하고 말하려 했지만



그냥 미스코리아 미소로 안녕~



미스코리아 하는동안 그 2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머머머머 병아리~!



반복되는 우연은 운명이래 엄머나~~~!


남녀이십세부동자세!"


'어딜 또 가슴이 러닝머신 타나!'


'아녀자여 영화관에 갔으면 영화를 보며 도서관에 왔으면 책을 볼찌라!’'



빛의 속도로 말풍선에 하나씩 떠오르는 생각들



드라마의 공식들을 생각해 보면



앉고 보니 옆자리였네, 이사와보니 옆집이었네, 전학가보니 같은 반이었네의 압박...


버스안 , 타고보니 주인공 옆자리가 비었네의 압박...


비행기, 탑승구로 들어가려 했을 때? '여름아' 하며 뒤에서 누가 부르네의 압박..



다시말해서 이 리얼한 시츄는 너무나 드라마스러운 설정인 것이다


도서관, 책 사이로 부딪히는 시선, 처음 봤을 때의 옆자리 그리고 이번엔 도서관 옆자리



결론부터 말하면 여름이는 죽도록 책만 봤다


병아리는 가끔 날개를 쭉쭉 스트레칭하기도 하고 작은 기침을 하기도 했지만


여름이는 어어찌나 부끄러운지 당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는 거다


병아리는 생각했을까? 아니 저 누님은 왠 한 페이지를 하루 왠종일 읽고 있을까


누님 마이 책이어려와?


아니야아니야 누님이 마이 부끄러와



병아리와 여름, 아니 여름날의 병아리는 그렇게 서로 아아무 상관없이 각자의 책을 껴안고 바로 옆에서 몇시간을 앉아 여름도 병아리도 자리한번 비우지 않은 채 가끔 병아리가 툭 던지는 시선으로 보거나 하면 속으로는 움찔 겉으로는 이마를 손으로 살짝 짚은 채 책읽기에 열중했다. 몇 시간을 읽었는데 뭘 읽었는지 당췌



하나 말하지 않은 게 있다.. 초반에 잠시 대화를 나눴었다.. 내 공부에 도움될만한 웹사이트를 알려주었다.. 초등학생 받아쓰기 노트처럼 생긴 내 다이어리에 또박또박한 글씨로 적어주었다. 그런데 내가 살포시 앞라인보다 자신있는 옆라인으로 다이어리 되받을 때 무언가 다이어리 사이에서 톡 하며 떨어졌다. 으응? 저게 뭐더라? ~~ 이것 또한 드라마 설정이다.. 드라마에서 보면 꼭 다이어리 같은 거 건네받을 때 뭐가 톡 떨어지잖아. 그것은 대충 사진이나.. 편지나.. 목걸이? 뭐 그렇다



다이어리에서는 뭐가 떨어졌을까 아악 그것은 나의 비상금이었다. 그것도 아주 미친듯이 꾸겨진 거의 휴지처럼 된 몇 파운드인지 언뜻 봐선 모를만큼 구겨진 내 비상금.. 허걱.. 병아리는 자기 책에 떨어진 내 민망한 비상금을 들어서 나에게 건네주었다 참고로 그 비상금은 오파운드였다..



다섯시간쯤 뒤에 병아리는 벌떡 인나서 인사 한마디 없이 내 옆을 떠나갔다. 여전히 이마를 한손으로 짚은 채로 나는 꿍시렁 꿍시렁 거렸다. 모냐 인사한마디 없이 아흑 병아리는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책상에 놓여있던 도서관 비품을 집어든 뒤 내 쪽으로 다가오며 말했다. 뭐라고 말했냐고? 안녕~~



이승철 아저씨의…’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네이또의 친구가 된 여름과 병아리는 가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네이또속의 병아리는 어떤 귀여운 오리를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끌어안고 있다.


아마 병아리의 여자친구인가 보다.


민망해진 나는 무슨 사진을 올려놓고 싶었지만 챙피하게도 여름이는 대한민국 공식 싱글 런던 파견 싱글~


그래서 여름이는 찾아냈지롱 어떤 유명한 스타랑 찍은 사진..



엣다 모르겠다하면서 스타와 팔짱 끼고 찍은 그 문제의 사진,


어찌나 다정하게 나왔는지 이 사진 스포츠 신문에 제보하면 그 스타의 열애설 제조도 가능할만큼 자연스러운 그 스타와의 직찍.누군지는 비밀이다.


그것을 떡하니 남자친구인양 올려놓고는 시시 앤 껄렁한 대화를 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이틀쯤 뒤 여름은 햇빛이 반짝거리는 길가에 서서 파란 불을 기다리며 서 있다.. 그리고 맞은편 길에는 어어? 병아리……? 그럴리가 없자나 이제는 헛것이 다 보이는구낭.. 이제 모든 보이가 병아리로 보이니? 라고 한국말로 말하자마자 피식 웃어버리자마자 너무나 병아리 같은 거다.. 너무나.. 아니 정말 병아리 같으네.. 그렇다 병아리 맞지? 병아리야 병아리 하면서



길을 건너보려 했지만.. 평소에는 차도 별로 다니지도 않는 도로에 그날따라 왠 차들이 그리도 쉴새없이 오는지 ~~~ 이것 역시 드라마 설정이다


길 건너편에 아무것도 모르고 서있는 주인공


그리고 반대편 길에는 그 주인공을 응시하며 길을 건너려 어쩔 줄 모르는 또 한사람


그리고 씽씽 달리는 차들 길을 건너긴 해야 되는데 건널 수가 없고 뭐 그런 그림



드라마를 찍었다.. 그러다가 병아리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여름이는 그제서야 길을 건너서 병아리를 따라간다 하지만 병아리는 바로 눈앞에서 어떤 닭장 같은 곳으로 들가 버렸다


병아라~~~~~!!!!!!


내 자아는 부르짖었지만 그와는 다르게 실제의 여름이는 그림처럼 단정하게 서서 닭장으로 들어가는 병아리의 뒷태를 바라만 보았다는 뭐 그런 얘기다



여름에게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그것은 나보다 지구에 늦게 도착한 존재들에게 뻐꾸기 투척을 금지함.. 또 하나는 네 이웃의 남친을 탐하지 말라



여름날의 병아리는 이 두가지 원칙에 모두 위배되므로~ 앞으로는 도서관 옆자리나 맞은 편 길에서 우연히 만나져서 누님의 시야를 간지럽히는 배국행위는 하지 말아주기를 정말 바래~~ 병아라~~~ 잘 살아야 돼~~~~ 아흑



시즌 원 이제 시작했는데 여름이 방송윤리심의윈원회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시즌 투 쓰리는 없다 있어도 없다 그의 세발 자전거가 내 맘으로 들어왔다 어언제 들어왔냐 니가봤냐~~~ 나는 그런 적 없다.. 나는 언제까지나 투명하게 햇볕 쨍쨍한 여름이잖아..



병아리 시즌 투를 기대한 여러부운~~~ 저는 이제 병아리를 피해서 도서관도 가지 않는답니다 하하 병아리 갈비뼈에 묻혀있던 그 아리따운 소녀를 위해서 하이 하와유뚜잉도 하지 않기 위해서이지요 으헤헤



하긴 뭐 그의 세발자전거가 여기만 들어오고 그의 눈부신 앞머리가 여기만 쏟아졌겠습니까 ㅎㅎ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 아직 어린 병아리인 그가 그의 오리에게는 하나의 온전히 성숙한 닭일꺼야, 남자는 나이가 몇이든,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그를 사랑하는 한 여인에게는 지붕이 있는 집처럼 튼튼한 기둥처럼 울타리처럼 그렇게 든든한 존재가 아닐는지 아홉살의 소녀는 열살짜리 옆집오빠가 커다란 산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운 생각을 심어준 병아리는 그러므로 클로이님에게 양도할 수도 없게 되었음을 알리며 병아라~~~~~~~~ 니 머리에 닭벼슬이 생겨서 꼬꼬닭 꼬꼬닭 하기 전에 타이타닉의 르나 디카프리오를 케이트가 추억하듯이 그렇게 지금 모습 그대로 누나 맘 속에 스캔해 놓을게 jpg 파일 삭제하지 않아도 괘안지? 여름날의 적당히 이쁘게 나온 젊은 날의 사진으로 말이예요



병아리 재회 그후 시즌 원은 여기까지



옆집 언니가 할말있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그림 아니에요~ 출처는 알 수가 없어서... 죄송요~)







고맙습니다
영사 가입한지 오래?는데 댓글은 첨달아보네요.어쩜 그렇게 글을 잼있게 쓰시는지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마지막 사진과 글은 정말 압권~~혼자 미친듯이 웃다가 가요~엣세이 안써져서 미쳐있는데 님땜시 기분좋아져서 가요 고맙습니다~~우울할때마다 저 사진 보고 갈래요~~
런던 여름
고맙습니다. 그림은 제가 만든 거 아니에요~
Jenniferstory-.
상사병 앓고 있는데, 이제는 마주칠 일도 거의 없고..(둘다 미친듯이바빠서리..)나보다 연하도 아닌데 이건억울해~게다가 곧 방학의 압박.. 그전에 막 친해져서 내년에 같은집 구해 들어가 살고 싶다는..
런던 여름
제니퍼님 참아요~ 같은집은 안되요~
Jenniferstory-.
하긴 그래요..아직은 내 울트라 뇌출혈한 모습까지 공유하고 싶지는..그렇담 앞뒷집...그래서 통학을 같이 한다는..아이이잉 오빠 맥북이 오늘따라 너무 무거워 자전거 체인이 고장이났네 뭐 이런식..-_-왜 하필 넌 영국애여가지구! 솔로가슴에 수류탄을 던져놓고 나몰라라하다니..ㅠㅠ
런던 여름
저는 영국남자애한테는 관심이 안 생기더라구요. ㅋ 지금 앞뒷집? 아니면 바램?
Jenniferstory-.
나도 원래..호빗족 같고 사람이라기보다는 요정 같고 그래서 여엉 호감이 안 갔었는데..요즈음 눈을 떴어요-_-앞뒷집을 희망하고 있어요..ㅠㅠ 그러나 잘못 사랑이라는 거..나 너무 오래 살았나봐..얼른 죽어야지..
런던 여름
에이그 농담두
I know what to do
진짜 마지막 사진 직접 만드셨어요?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자막을 능가한다는...ㅋㅋ. 정말 시즌 원으로 끝나는 것인가 ㅜ.ㅜ 고맙습니다님 글 보니 언젠가 글쓴이 검색으로 런던여름님 글만 모아서 읽었던 제 과거가 떠오르네요, 님도 곧 그렇게 하시지 않을까...^^;;. 제니퍼님 워~워~하지만 동병상련이 느껴진다는... 나랑 동갑인데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여친이 있대요, 이건 억울해~
런던 여름
아니에요 제가 만든 거 아니에요
몸은 호주에 맘은 영국에~
정말..어쩜..혹시 방송국 작가로 팔자 바꾸실 생각은 없는지요... 미친듯이 웃었어요.ㅠㅠ 눈물까지 찔끔 흘려가면서.. 전 나이먹어 그나마 달러싼 호주에 유학왔는데 (마지막 꿈은 나이팅게일의 나라인 영국에서 정착하는거지만^^)가끔씩 이렇게 영국사랑 카페와서 런던 여름님 글 읽고는 하는데 오늘 글은 과연..돋보여욧!! ㅋㅋ 그럼 앞으로도 쭉... 부탁드려요. ㅋㅋ
런던 여름
나이팅게일의 나라? ㅋ 팅커벨이 생각났음 ㅋ 작가그런 쪽에는 관심없어요 ㅎㅎ 제주제에 무슨.. ^^ 그런 것은 아무나 하나요..
몽블랑
저번글 안읽은거 그냥 들켰네요ㅋㅋㅋ. 그럼 그렇지 역시 런던여름이셔! 한국인이죠? 그쵸 헤헤!! 앗! 이것도 아니잖아 ㅡ.ㅡ; 에잉! 아무렴 어때요. 그냥 확 뺏어버려요~~~ 근데 왜 남자애를 병아리라 하죠? 혹시 영계란 뜻?
런던 여름
저기.. 영국애 아니거든요. ㅎㅎㅎ 미치겠다. 저 영국에 오래 있었지만 한번도 영국 남자 쳐다본 적 없었거든요. ㅋ 이 보이는 순수 아시안입니다 한국사람인줄알고 한국말로 말했어요 --> 이렇게 저번글에 썼었어요. 으이 너무하신다... 우리나라보다 더 선진국이 아닌 우리나라보다 GBP도 낮은, 우리나라처럼 어느나라 식민지였던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온 보이였습니당...
INNOCENT
여름님~너무 고우세요~ㅋ여름님 얼굴 궁금해요~ㅋ병아리와 오리의 사랑을 위해 물러서시는 모습ㅋ자랑스러움ㅋ
런던 여름
누구나 물러서죠 ㅎㅎ
OPIUM
남의 나라에서 위축가득만땅되서리 임자있는 브리티쉬보이를 바라보는 동양시선;;; 전 그닥 그런느낌 별로 안들던데요 단지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게된 아이가 영국인일뿐이라는ㅎ 그리고 그 병아리는 왜 여름님한테 그 사진을 보여줬을까요? 님의 감정을 눈치챈건가염? ㄲㄲ 근데 님 글 진짜 재밌어요 너무너무 !!!!
런던 여름
영국인 아니라니까는 흑흑.. 사진은 저에게만 보여준 게 아니라 걍 에브리바디에게 오픈한 것임 저보다 먼저 그사진 본 친구들 아주아주 많았답니다아 냐하~
Queen Elizabeth
여름님의 글은 나에게 산소 같은 존재!! 쭉 ~~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줍음이 많을 것 같은 님에게 멋진 신사가 곧 나타나지 않을까......
런던 여름
멋진 신사가 왜 저한테 나타나요 ㅎㅎ 걍 뭐.. ㅋ
bvlgari
런던 여름님 사진있음 올려주삼!!.....얼굴한번 보게영..
몽블랑
맞아요. 얼굴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아니다. 프라이버시가 있으실테니 불가사리님한테 앗! 죄송합니다. 불가리아님한테 이미지첨부 메일보내주세요^^
런던 여름
아니 영사에서 자기사진 올렸다는 님은? 본적이 없어요.. ㅎㅎ 나중에 조금 여유생기면 소모임같은 거 하나 만들 생각이니까 그때 직접 보세요 ㅋ 몬 이미지를 보내요 웃기게.. ㅎㅎ 글구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이슬
진솔하고 솔직한글 그리고 유머까지, 가끔 님글에 많이 웃고 갑니다.사랑스런 아가씨 행복하세요.
런던 여름
예, 아가씨는 맞지만 사랑스럽지는.. ㅎㅎ 그닥.. ㅋ
세상은나에게
저런 ㅋㅋㅋ
런던 여름
모라 답글을 해야 되지? ㅎㅎ
봄날의 곰
여동생이 아닐까요?? 픕.. 이렇게 기대를 던져놓고 도망간다.. 시즌 투가 보고싶다구용~ 어흑
런던 여름
여동생아니에요.. ㅋ 시즌투는 없어요~~
billybilly
병아리가 영국인이 아니라고라고라? 여태 영국얘기인줄 머릿속에 님들 모습,상황 상상하며 읽었는데,, 첨부터 다시 해야겠네..암튼 여름님 넘 사랑스러우셔요,,
런던 여름
예, 전 영국남자애들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ㅋ 병아리는 한국애처럼 생겼어요. 몰 또 상상하며 읽어요 ㅎㅎ 웃겨라
속상한 늘보
악 ㅡ- 시즌원이로 마무리해 끝내는 센스.. 혹시 고1 국어시간때 열심히 배웠던 여운을 남기는 표현? 심심해요 저랑 놀아주세요~
런던 여름
ㅎㅎ 그런거 아니에요.. ㅋ
too sexy!!
아 ㅋㅋ 재밋다 병아리 어떻게 생겻나 궁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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