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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드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175회 작성일 10-10-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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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내 옆자리 이태리 여자애가


친구들 가족들 보고싶지 않냐고 물었다.


자기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보고싶다하더라...





어? 난 아직.....


그래 어쩌면 저게 현명한 대답이었는지도모른다.


한국에 언제 돌아갈것이라는 것도 모른체..


그냥 영국을 아니 런던을 즐기려하고있다.





그리워하고 외로워해봐짜 이 거지가튼 날씨에 남는건


mp3와 축쳐진 어깨뿐..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아니 어제 비가 너무많이 와서였는지


아빠랑 통화하고 눈물이났다...


뭐...아빠가 나한테 뭐라한건 하나도없다.


그냥 뭔가 서러웠다...





오늘은 그냥 걸었따. 코벤트가든, 워터루브릿지.......


수많은 인파속에 나를 숨기고 그냥 생각없이...mp3도 집어치우고...


손에는 테스코에서 산 맛대가리없는 29p짜리 빵하나를 들고...


관광객처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이리저리 방황도해보고........


그냥..........뭐 그렇다...


................


이 수많은 점들은 나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다..


참맑은물
와 - 가끔 제가 하는 행동하고 비슷해서 놀랬어요... ^^; 저두 노력 많이 한답니다. 평일엔 학교수업에 충실하며, 학교 친구들과 1분이라도 더 있으려 하고.. 주말엔 어렵사리 사귄 영국인 아저씨하고 놀러다니고....
후드
그래도 집에오면 결국........괜히 랩탑가지고빈둥하게되더라고요...휴....
엘리자베스같이
그리워하고 외로워해봐짜 이 거지가튼 날씨에 남는건 mp3와 축쳐진 어깨뿐.. > 명언인데요?
후드
명언까지는...하하 그냥 그렇게되더라고요 ㅋㅋ 그냥 뭐 잘지내야줘모 긍정적으로 :)
몽블랑
어여 맘이 맞는 단짝 친구를 찾고 그리고 알바를 하시다보면 괜찮아질겁니다.일단 몸이 바빠야 마음이 덜 고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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