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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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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n84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526회 작성일 10-10-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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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너무 울고싶다.


미친듯 몇시간 울고 나면 좀 나아질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난 20년 넘게 살면서 울어본일이 별로 없다 -o-;;





안구건조증이 좀 심해서 그런가..


아님 아직 덜 힘든건가..





어제 새벽 4시에 자서 오늘 저녁 8시에 일어났다...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자대는지 모르겠다 ㅠㅠ





그냥 누군가 붙잡고 투덜거리면서 울고 싶다...


























엘리자베스같이
일주일에 이틀은 매번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마음의 문을 열만한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하고..힘내세요.
jen84
매일 이래요 요즘..ㅠㅠ
엘리자베스같이
참 잠자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저도 저번학기에 일주일의 반을 12시간씩 잤었거든요. 상담사랑 이야기해봤는데 잠을 깨서 일어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어이없는 결론을 하하...몸을 바쁘게 움직이시거나 아니면 공부에 바쁘거나 연애질을 하던가..뭐 하나 포커스 둘 일을 만드셔야 겄네요.
jen84
하하. 저도 그런가봐요ㅋ 공부는 해야되는데 막상 책펴면 다 암호같고ㅠㅠ
런던 여름
훗..저는 흠.. 밤을 샌뒤 낮 세시에 잠들어서 새벽 한시에 일어남... 더 심했죠? 아무튼 한심해죽겠어요. 그런데 잠 계속 자는 거 많이 자는 거 우울증 증상이래요. 저 약간 우울증.. 겨울에 제대로 걸렸다가 요새는 마니 회복됐지만요.. 그래도 가끔 아직도 이렇게 잠이 비정상이래요. ㅋ 힘내세요.
jen84
우울증인거 같아요ㅜㅜ 잠 너무자요.. 다들 나보고 동면한대요..
런던 여름
욕실에서 물틀어놓고 울어요. 그러면은 왠지 드라마 여주인공같고 멋있답니다 ㅋㅋ
jen84
그러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와요. 어떻게 하면 울 수 있을까나. 나도 드라마 여주인공 되고싶은데ㅡㅜ
참맑은물
왜 울고 싶으신거에요? 타지 나오니 외롭고 힘들고 답답해서 그런건가요? 영국에 온지 얼마나 되셨어용? 아르바이트 하나 가볍게 하시면서 공부도 하고 사진기 하나 사서 여기저기 사진찍으로 다니시구 그러세요- 공부하려고 힘들게 준비해서 멀리까지 나오셨는데... 다시한번 화이팅 외쳐봅니다!! 화이팅!!!
jen84
외롭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외로운가봐요ㅠㅠ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갈꺼 같고, 하하.. 6개월 되가는데 아직도 이러네요.. 암튼 화이팅 해볼께요^^
Jenniferstory-.
제가 몇달전까지 그랬어요. 반년 내내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서 고생하다가-_- 며칠전 그냥 으앙..;; 근데 그러고 나면 속이 뻥 뚫려요ㅋ 언제 날잡아서 한번 우삼(농담아님)
jen84
네, 정말 날 잡아서 울고싶어요ㅠㅠ
thinkaboutyou
제가 쓰는 방법은, 일부러 슬픈영화 모 그런거 봅니다. 그러면 영화내용이 다소의 분위기 만들어주거든요. 핑계김에 울어버리지요^^. 만화도 좋아요..프란다스의 개 같은거...얼마전에는 코미디를 보고도 울었다는^^;;;;;암튼 한번씩 울어주는 거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짧게라도 여행이나 모 그런거 뮤지컬같은거 보러가는것도 방법. 저도 완전 황폐, 대인기피, XX충동 등에 있을 때 미친척(미치기 전에) 여행 한번 다녀오고 회복했어요..기운내세요~!!! 어렸을 때는 술 마구마구 퍼마시고 담날 술병나면 아무생각 안들거든요..그런식으루 풀었더랬는데..이제는 나이가 그러하여^^;;;
jen84
아무래도 알콜의 힘을 빌려야 하나봐요.. 울고싶어서 슬프다는 영화 찾아서 막 봤는데 걍 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감정이 넘 메말라버렸나..-_-;;
망고탱고
눈물을 흘리면 마스카라가 번지잖아여~
jen84
워터프루프가 있잖아요ㅋㅋ 글구 팬더가 될때까지 좀 울고싶어요..ㅋ
몽블랑
'너는 내운명'이나 '밀리언달러 베이비" 빌려드릴까요^^?
jen84
마음만 고맙게 받을께요^^; 이미 봤어요ㅋ 좀더 쎈거 없나요??
MIJINNY
공감가요.. 저도 가끔씩 이유도 없이 가슴이 막 답답해지면서 울고 싶어지거든요, 근데 눈물은 안나오고, 그래서 더 답답해지고_ 악순환.. 전 그럴 때 핑계꺼리를 하나 만들어요, 슬픈 영화를 보거나, 술을 마시거나, 돌아다니다가 넘어진다거나;; 얼마전에 엄청 울고 싶었는데 술마시고 넘어져서 울었더니 지금은 완전 좋아졌어요ㅋ jen84님도 어서 기분이 좋아지길 바랄게요 :D
jen84
그나마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힘이되는거 같아요ㅠㅠ 나혼자 이런거 아니구나 싶어서.. 휴- 넘어져봐야겠구나..!
봄날의 곰
전 가끔 제어 못하고 길바닥에서 몇번.. 엉엉 울었더랬죠.. 쟤 모야~ 하면서 쳐다보고 지나가는 한국과 달리.. 다들 괜찮냐고 물어봐서 제대로 울지도 못한다는.. 괜히 속상한데 창피하고 민망하고.. 뭐 넘어졌는데 아프기도 하고 챙피하기도 하고 눈물도 나는데 민망하고 이런 기분이랄까요? ㅎㅎ 영화 보고 나서 울면 뒷수습이 먹는 걸로 가서 전 위험하더라구요 ㅎㅎ
jen84
ㅋㅋ상상하니까 웃겨요~ >.< 울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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