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color="#e23234">8주년 기념 <런던정모>6일,12일 저녁 6시반 ..수정판?</font></b><font color="#e23234"></font> > 영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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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e23234">8주년 기념 <런던정모>6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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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688회 작성일 10-10-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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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사랑의 몽블랑입니다.


전에 다른 회원님의 댓글에 글을 달다보니


런던에서 정모를 원하시는 분도 계시고


장가가기를 희망하시는 분도 계신데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고 다들 뒷짐지고


요기조기로 토스만 하셔서 이렇게 제가 총대메고 나서봅니다.


제가 총대를 맨이상 제 임의대로 정했음을 이해해주세요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어떤 성격의 정모를 할것인가 입니다.


짧게(1년 미만) 연수오신 분이 바라시는 런던에서의 생활과 정보 그리고 인간관계,


대학교나 대학원 등을 다니시는 분들이 원하는 모임,


직장인들이 갖고자 하시는 모임은 그 성격이 다르기에


같이 한다는것 자체가 모임의 취지를 흐리고 결국 모여서 수다떨고 저녁이랑 술한잔 하는걸로


끝나기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경험상 그런 의미없는 시간들은 갖고싶지 않다가


제 생각입니다. 누구도 시간낭비하고 싶진 않을거라는 전제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이 유대감도 강하고 오래가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랑 댓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영국까지와서 한국사람과의 교류는 본인의 영어실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을거라고 여기시고 그래서 한국인들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분들은


부디 제글을 킵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긍적적인 마인드를 갖고 한민족인 한국사람과 더불어 영국에서 잘살아보고자 하시는 분들만의 모임을 갖고 싶습니다.





날짜랑 장소는 이번주 금요일인 6일과 다음주 12일 목요일 6시 런던 Tottenham Court Road Station근처에 있는 펍과 레스토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돌아오는 12일이 영국사랑 8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날이라^^).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댓글 쪽지 전화 문자 모두 환영입니다.


장소는 참석희망자에게만 문자나 이메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신청하시는 분들은 연락처와 간단한 자기소개좀 부탁드릴게요^^


0789 404 1171 제 모바일넘버입니다.





추신: 날짜나 장소 시간에 대한 이유있는 딴지 받습니다.


단, 술먹기 불편하다는건 무시할겁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신청마감은 모임 전날 자정까지 입니다만 선착순으로 자를 겁니다.


예전에 누가 이런 모임 한번 진행한적 있는데 사람들 모두 눈치보기, 간(?)보기, 참석한단 말이나 쪽지는 없고 댓글만 무성한데다가 온다고하고 안오시고 아무튼 무성의한 태도 보이시는 분들 때문에 그이후로 아무도 이런 정모를 진행할 생각이 없었죠.





=============================================


1차는 저녁 6시 - 밥도 먹고 가볍게 한잔도 할 수 있는 곳


2차는 저녁 8시 - 펍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하기.





1차 6명까지 생각합니다. 예약문제도 있고 넘 많으면 마구마구 쪼개지는 습성상^^


2차는 8명까지.. 두어명 정도 더 끼어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근데 아무래도 1차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신분들끼리 이미 친해져서 아무래도 따될 확률은 좀 있죠. 회비는 15에서 20파운드 정도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밥도먹고 술도 한잔할테니 물론 이것도 뭘먹느냐에 달려 있지만요.





*********************************************


가장 중요한 것은 6일 금요일의 모임은 디자인을 공부하시는 분들만의 모임을 갖을 겁니다.


물론 제가 아는 사람들중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만 모아도 10명은 넘겠지만ㅋㅋㅋ


이건 제 개인의 모임이 아니니 디자인 공부하시는 분들만의 모임으로 그 성격을 제한 하겠습니다.





그리고 12일은 대학원생과 직장인들만의 모임으로 하겠습니다.


전 아직 학생입니다만 예전에 직장인이었고 저또한 나중에 직장인이 될테니 예비(?)직장인인 대학원생과 현 직장인들만을 대상으로 모이겠습니다.





이외의 분들에겐 죄송합니다만 다음 모임을 기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수정판이 덧붙이는 형식을 띄는 이유를 먼저 밝히고 싶습니다.


모두들 잘 보세요. 이렇게 누군가 저처럼 정모나 런던안에서의 만남을 주선할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시라는 의미에서 놔둡니다.


누가 이렇게 하자고 이렇게 하고 누가 저렇게 하자고 저렇게 하는게 좋은건지


아님 주최자가 독단적으로 이렇게 할테니 오실수 있는분만 오세요 하는게 좋은지.


정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 전 여기 영사카페를 통해서 많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좋다(순전히 개인적인 판단임)고 판단되시는 분은 안타깝게도 10%정도입니다.


다시말해 열에 한명꼴이지요.


확율로 너무나 낮은 성공율이라 볼수있지만 전 그 한사람의 좋은 친구를 찾기위해


저에겐 나름대로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파일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정보공유가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일중 가장 값어치 있는 일이라고 믿었거든요.


물론 그 생각엔 변함없습니다만 방법이 좀 잘못되었던걸 깨닫게되었죠.


지난 얘기는 각설하고


디자인전공이니 학생이니 직장인이니 이렇게 편가르고 놀자는 생각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자기에게 도움 될 사람은 정모나오셔서 스스로 찾으십시요.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저녁에가볍게 한잔할 사람은 연락하시고


정모는 12일 목요일 6시부터 갖겠습니다. 좀 늦으셔도 좋습니다.


무슨 회의도 아니니까요


처음 생각은 다같이 모여 매운 통닭에 가볍게 맥주나 와인 뭐 이렇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오늘 친한 동생이 전화해서 자긴 다이어트중이라


똑같이 회비내고 밥먹긴 억울하다고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하더군요.


그래서 넌 꼭 올필요가 없다고 타일렀죠.떽!(누군지 알지? ㅋㅋㅋ)


뭐 예전에 술안먹는 동생은 자긴 술안먹었으니 술값은 못내겠다던 클레임을 받은 기억이 나서


밥도 같이 안먹겠습니다.


뭐가 이리 다들 복잡한건지 ㅡ.ㅡ;


(전 토종스탈인지 그냥 촌스러운건지 이런걸로 카탈스러운거 싫어라 하거든요)


각자와서 자기가 마실건 각자 알아서 사드세요. 이렇게 말함 성의 없어보이나요?


그럼 더치페이입니다로 바꿀게요.


사공이 많음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죠.





정리하자면 금요일 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모임은 취소입니다.


그냥 그날 시간되심 만나서 가볍게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나 해요.


인원제한 없습니다.


그리고 디데이인 12일 목요일 정모도 인원제한 없습니다.


직업 전공 성별 나이 불문합니다.


참석하실 분들 연락(댓글,쪽지,이메일,전화 등)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난나ㅋㅋ
장소가 날마다 학원가려고 내리는곳이네요..센터포인트옆! 맞죠!?ㅎ
몽블랑
네. 맞습니다. 자 이제 시간과 장소는 아셨으니 참석여부를 밝혀주세요^^
방긋
제가 생각하기엔, 관심사나 전공 분야별로 갖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공통주제가 없으면, 정말이지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어수선한 정모가 될 가망성이 높죠... 오랫동안 유지되는 정기적인 모임이 생기면 정말 좋겠당...^^ 그러다 서로 좋아지면 게 인연이죠머. 노총각 장가보내기 궐기대회 해봤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멀 하겠어요...^^ 연락 많이 오면, 관심별로~...^^ 요리, 콘서트, 영화, 음악, 전시회, 축구(런던여름님 생각난다^^), 여행... ...^^ 많아도 상관없죠머... 정기적인 모임 생기면, 요리-여행, 콘서트-전시회.. 머 이렇게 다시 벙개모임 가져두 되자나요...^^ 처음에는 소모임이 좋을것 같아요. 총대 멋져요.
몽블랑
이렇게 댓글 다시고서 안나오심 닉바꾸셔야 할겁니다. 제가 마구 구박할테니까요^^
런던 여름
내 생각하지 마.. 님하..
라울
다음모임 기대할께용~ㅋ
몽블랑
다음모임 기대안하셔도 될거같은데요^^
fudge
여기서 디쟌을 공부하고 현제 직장인인 사람은...6일 모임은 참여 못하겠군요.
몽블랑
금요일에 볼까요? ^^
KIMs
12일 정모는,, 자격(?)같은거 구분안하구 시간되시는 분들, 오고싶은 분들 모두 환영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욤? 영사8주년되는 날인데,,,, 대학원생,직장인만 됩니다...하는건 왠지 소외감 느껴진다는^^;;; 절대 딴지 아니구욤, 저두 전에 직장인이었고 현재 학생이고 앞으로 직장인이 되겠지만, 요렇게도 저렇게도 참석은 못하구 그냥 의견만 얘기해보는거에욤. ㅎㅎ 요런 의견은 몽님이 메신 총대가 더 무거워지게하나요? 혹시 그렇다믄 죄송^^;;;; 사실, 지금 메신 총대두 멋져욤^^
몽블랑
타당한 이유의 딴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제 생각이 짧았음을 시인하고 바꿨습니다.6일이든 12일이든 뵐수있음 좋겠네요.
순대렐라
that sounds goooooood 토트넴인가요?
몽블랑
네. 장소는 동일합니다.
sourcream
음..디자인 전공 아닌데...일단 금요일날 전화 드리지요~~~
몽블랑
네. 금요일날 뵐께요.
라울
참석요~!ㅋ0790 272 0083 연수중이구요~마스터코스 준비중인 27살의 허약체질남입니다.
몽블랑
금요일날 전화주세요. 저 모바일 자가금지령 발동중입니다 지난달 180파운드 넘는 빌받고 반성중이거든요 ㅠ.ㅠ; 컨트랙을 바꿀시점이 도래했나봅니다. 월 2000분 어디없나...
속상한 늘보
근데 요즘 왜 망고님 안보이시나? -.- 하얀산님이 활기를 치시니까 안보이네. 라라라 하얀산님 아힝 정모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몽블랑
망고탱이 이넘 늘보님 본다고 한국 갔는데 연락없었어요? ㅋㅋㅋ/사진은 꿈도 꾸지마세요. 제가 아는한 영사가족들 자기얼굴 공개하는거 트라팔가에서 풀보디페인팅하고 돌아댕기면거 코인콜렉팅하는 것보다 더 싫어라 하더라구요. 전 이미지관리상^^
런던 여름
그렇지만 블랑오빠는 공개했답니다. ㅎ
속상한 늘보
아 정말요? 블랑님 이미지 관리안해요? ㅋㅋㅋ
몽블랑
이미지니 뭐 그런거 연예인들 기획사에서 소위말해 먹히는 컨셉잡고 그런척 하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전 척하거나 나아보이기위한 노력보단 실재를 바꾸는 노력에 힘쓰자 주의입니다. 히히^^(뻥인데)/ 잉! 근데 여름이! 지금까지 구축해온 나의 신비주의 이미지를 이렇게 부수나 엉? ㅋㅋ
런던 여름
내가 언제 몰~ ㅋ 블랑님 초미남임... 다소 식용유 모드이지만... 이라하면은 이미지 다시 재건됐을까요??
봄날의 곰
웬지 몽블랑~ 스럽게 생기셨을... (퍽)
속상한 늘보
12일 정모 제자리도 비워두세요 마음만은 거기 가있을께요ㅠㅠ (제가 9월초에 영국을 들어가는터라..) 그날 저는 친척동생을 동반하여 해리포터보러 가야한다는.. 절망.. // 블랑님 식용유모드 하하 리마리오(?)가 생각나는 이유는..? 오베이베~
엘리자베스같이
망고님은 월욜날 한국으로 잠시..^^
몽블랑
누가 그래요? 월요일 망고탱이 한국간다고.이거 비밀인데 망고탱이 그날 이민가방 두개 분량의 망고갖고 한국갈려다가 공항서 수상히 본 한 할머니의 제보로 걸려서 죽을뻔하다 간신히 살아나서 다시 기숙사로 돌아갔답니다. 그리고 그 충격의 여파로 잠수중이랍니다.^^ 사실일까요 거짓일까요?
엘리자베스같이
오라버님 고생하시는구랴. 12일 예약. 금요일은 clubbing day..
몽블랑
테러무서워 영국와서 클럽은 저얼대 안간다니까요. 살사라면 생각을 쪼매 해봐야할지도 ㅡ.ㅡ;
런던 여름
직업 전공 성별 나이 불문? 나 불문학과 아닌데..
몽블랑
어린 네가 70년대 개그를 어찌 아는거냐? 엄니가 영국에선 이게 먹힐거라 말씀해주신게냐? 그럼 속은거다. ㅋㅋㅋ
I know where to go
와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 이런 희소식이? ㅋㅋ 저는 논문쓰고 있는 석사 후보생으로 직장도 결정된 예비 직장인인데 12일 모임 정말 끌려요. 그런데 다니는 대학원이 런던이 아니라 코치 시간을 봐야겠네요. 논문의 압박에서 벗어나 술한잔 하고 싶은데... 2005년 런던에서 인턴 생활 중이었을 때 정모 가본적있었는데 늦게까지 있으셨던 분 후기를 보니 마지막까지 남은 소수분들은 세벽 4시까지 모임을도 이어갔다는 게 기억나요.
런던 여름
왜 쪽지를 거부해요 ㅎㅎㅎ
몽블랑
오실거라 기대하고 한자리 비워둘께요^^
런던 여름
아 리플만 달고 참가여부를 안 밝히면 싫다 하셨죠? 참가여부는 한 이틀 뒤에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갈 수 있다그러면 쪽지 드릴게요. 수고하셔요.
몽블랑
쪽지말고 문자보내지 그래 ^^근데 이틀뒤면 일요일에나 알수있다는거야? 바쁘네. 왜 난 한달뒤에 뭘할지도 벌써 알 수 있는거지 ㅡ.ㅡ;
런던 여름
싫어요 핸펀요금 장난 나왔음... 용돈 파산했음..
몽블랑
난 180파운드 넘었다니까 지난달에 ㅡ.ㅡ; 이번달은 어떻게든 35파운드 먼쓸리 프리미닛안에서 해결할거다. 근데 이거 부작용이 월말엔 전화 자주하다 월초 딱 되면 모든게 문자지. 그런데 여름인 용돈도 있구나 부럽다. 자비유학생인 나로선ㅡ.ㅜ;
런던 여름
에이 왜이르셔요 재벌 간지남께서
꼭 다시갈테닷~! 런던!
저도 다음주 12일날 갈께요~~ 제자리도 비워 주세요 ^_^
몽블랑
늦으심 서있어야 하는거 알죠? 런던펍에서 자리잡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죠 ㅋㅋㅋ
술취한당근
저도 대학원생인데... 영국떠나기전에 한국분들 모임한번 가보고 싶은데 괜찮으시면
런던 여름
아 아이디 진짜 웃겨요
몽블랑
떠나신다니 아쉽네요. 진즉에 정몰했어야 했는데 ...아 그리고 괜찮아요 남녀노소불문아닙니까ㅎㅎㅎ
Christine
저도 다음주 참석할게요...... 문자로 다시 확인 드리면 되나요
몽블랑
넵! 정모서 뵈어요^^
슬플비[悲雨]
형 만나서 좋았구 담에도 한잔해여~~~
몽블랑
나도 좋았어. 좋은 얘기 요긴한 정보 재미있는 농담 맛난 시가 다 좋았어. 단 나이트버스는 완전 콩나물시루더라. 그래도 영국와서 타본 나이트버스중 가장 재미있는 버스였다. 나중에 풀스토리 얘기해줄께. 장난아녔어 ㅋㅋㅋ
fudge
몽블랑님께 쪽지 보냈는데 받으셨는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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