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봅시다]<b><font color="#12a1a7">미니캡에 대한 단상(그냥 가지마시고 답글 좀 부탁드릴께요)</font></b><font color="#12a1a7"></font> > 영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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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b><font color="#12a1a7">미니캡에 대한 단상(그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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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221회 작성일 10-10-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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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면서 한두번쯤은 이용하게되는 미니캡.





저도 드뎌 얼마전 이사한다고 이용했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키를 집안에 놔두고 나왔다가 못들어가 한밤중에 동네 미니캡타고 아는 형님네가서 자고





다음날 돌아온 적도 있었지만 한국인 미니캡은 제 영국생활에서 첨이었습니다.





전 좋은분 만나서 이사도 아주 잘해고 가격에서도 만족했었습니다.





근데 미니캡 아저씨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공항서 만나기로 하고 픽업하러 나가셨는데 두시간이 지나도 나온건지 안나온건지 알수도 없고





연락조차 없는 사람. 이사하게 5시에 집으로 와달라고 해서 도착하기 10분전에 전화해서





갑자기 이사못하게 됐다고 그냥 캔슬하는사람 등등





아저씨들도 아저씨 나름대로의 힘든점들이 많더군요.





예전에 제가 알던 동생은 공항에 픽업신청했는데 아저씨가 안나와서





한잔하는 저에게 전화해서 데리러 와주면 안되냐고 하소연한적도 있고





말도없이 안나와서 이사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다른 택시를 수배하느라





고생했다는 얘기도 들었고해서 미니캡에 대한 제 선입관은 안좋았거든요.





그때 우리들은 아마도 더 큰껀(?)때문에 다른데 간게 아니냐고 추측해봤지만





이번엔 제가 직접 이용해보니





이것역시 케이스바이케이스라는 겁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는게 세상사인게 맞는거 같아요.





함부로 일반화시킬 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참 불편한 점은 부르는 가격이 두배까지 차이나는건 맘에 안들더군요.





정가라는게 없으니 부르는게 값이다고 해도 두배는 좀 심하다 싶어서요.





누가 어디서 어딜 얼마에 이용했다는게 없으니 이 가격이 합당한지아닌지 몰라





결국 여기저기 수많은 전화를 해봐야하는 쓸데없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개인으로 치면 얼마 안할 수도 있지만 그 시간과 에너지소비 등등





아깝다는 생각에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어디서 어딜 얼마에 이용해보셨나요? 용도는요? 이왕이면 시간대도 부탁드립니다.





아는게 힘이라고 믿는 몽블랑이었습니다.


몽블랑
전 뉴몰든서 골더스그린까지 이사때문에 이용했구요.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30파운드 드렸습니다. 싼값이라는거 압니다. 거리가 꽤 되거든요. 음료수도 하나 드리는 센스(?)발휘했습니다 ^^
런던 여름
와와 말도 안돼 골더스그린에서 뉴몰든이 30이요? 뉴몰든에서 우스터팍 가도 10파운드인데... 아놔... 어느 캡이에요? 장난 아니게 싸네요..ㅠㅠ 유스턴까지가 35파운드인가? 아니야 더 비쌌던 거 같다... 와....레이스터스퀘어에서 윔블든까지 35파운드 그쯤 하는데 무슨 골더스그린에서 ㄷㄷㄷ 어느 캡이에요? 알려주셈..
몽블랑
내가 여기서 말함 특정인에 대한 광고인데 괜찮을까? ㅋㅋㅋ
런던 여름
쪽지로 말해주면 되지...으이그그그...
큐우
archway에서 euston으로 오전에 이사하는데 25파운드 들었음...congestion charge 내야 한다네요...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워낙 급해서리...이사하실때 저녁에 하시는 것이 유리한것 같더라구요....
몽블랑
컨제스쳔차지? 유스턴은 포함 안되는데 왜 내야 한다고 했을까? 좀 그렇다 그치? 주말이 그래서 좋은거지 토,일.
시간통조림
저 작년인가 공항에 마중나오라고 이멜까지 보냈는데 글쎄 영국와서 전화했더니 메일 안 읽어서 몰랐다는 거 ㅡㅡ 그래서 블랙캡 타고 왔는데 돈 딥따 많이 나왔어요 ㅡㅠ .. 그래서 전 차라리 동네 캡을 이용... (아니면 친한 친구 ㅋ 친구가 10파운드만 주면 히드로까지 태워준대요 ㅋㅋㅋ)
몽블랑
확인해주는 쎈스! 근데 친한 친구맞어? 친하다면서 돈을 받다니 나람 한잔사! 그랬겠지만 ㅋㅋㅋ
시간통조림
그 친구가 바로 영국남자애.. 저랑 걔랑 걔 사촌이랑 같이 아일랜드 갔었다고 ㅋㅋ.. 근데 페트롤 넣을 때, 소수점 까지 돈 다 받는 애에요.. 근데 히드로 10파운드면 엄청 싸게 해주는 거죠 ㅋㅋㅋ역시 영국애들 돈에 민감함 ㅋ
지금,여기
아는게 있어야 대답을 해 드릴터인데;; ㅈㅅ
몽블랑
사실 이글은 미니캡을 이용해 보지않으신 분을 위한 글이랍니다. 나중에 미니캡을 이용하실때 참고하시라구요^^
KIMs
제목에 "그냥가지말고 답글 좀 부탁드릴께요""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는데 어찌 답글을 안달아요 ㅎㅎㅎㅎ 저는 복스홀에서 엘레펀트 근처까지 이사하는데 20파운드였어요. 저녁 7시쯤이었구욤. 블랑님 30파운드 얘기들으니까 제가 몹시 비싸게 이사했다는 생각이 드네욤ㅡ,ㅡ
런던 여름
그게 아니라 블랑청소년님이 너무 싸게 이사한거죠... 혹시 미니캡기사님을 협박했나..흠..
몽블랑
그러게 좀 비쌌네그려./그리고 여름아! 그게 다 내 복인게지 ^^ 협박이라니 ㅋㅋ
MARY
Heathrow 에서 ald gate east까지 40파운드요 ㅎㅎ 시간대는 저녁?ㅎ
몽블랑
히드로라면 이건 담배 두 보루 그 유명한 스토리랑 일맥상통하는군요^^
billybilly
맞는 말씀이세요..나이들수록 그런게 더 느껴진다는,,
로제~
전 핌리코에서 공항근처까지 이사였는데 작은 봉고차짐 가득실어서 30파운드였나? 35파운드였던것 같애요..
참순수
저는 9월30일 일욜 오전 10시쯤 복스홀에서 골더스그린으로 이사 예정인데 얼마를 예상하면 될지 모르겠네여,,, 미리 예약을 해야할텐데 사실 어떤 미니캡을 불러야 할지 고민중이랍니다,,기분 좋게 이사가 끝나야 할텐뎅,,^^
세상은나에게
엘리펀트캐슬 -> 핌리코 : 20파운드 / 엘리펀트캐슬 -> 윔블던 : 25파운드
J.CHristoper
어째 호야캡(?)같다..호이캡인가?ㅎㅎ 아저씨 좋아여..ㅋ 짐도 날라주시고..머 광고인지 아닌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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