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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슬초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280회 작성일 10-10-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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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June"
"How do you know my name?"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머리 자르기 전>

그는 a hairdresser.


소호.
각종 음반사와 기획사, 잡지사, 영화 촬영 스튜디오, 각종 희귀 패션 디자이너들과 유명한 레스토랑과 바로 빼곡한 곳.

어울리지 않게 조금은 어설프게 지난 2년 동안 내가 언젠가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 하며 일해온곳.

어느날, 그동안 나에게는 그저 배경에만 지나지 않았던 그를 하나의 사람으로 만났다.



적절한 돈이 없어 머리 한지 꽤나 되는 나에게 카나비 스트릿 이웃의 헤어드레서가 헤어모델을 해달라며 찾아왔다.

대부분 친구들의 말로는 헤어모델하면 돈은 안쓰지만 머리는 마음에 안들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뺏지만 역시 공짜이기에 '준'은 머리를 하러간다.

포토슛이나 셀러브리티 머리를 주로 하는 이들에게 머리를 맡기고 나니 배시시 마냥 좋아라 하는 나였지만


이들이 아무리 hot fashion guys 라고 하여 넘어가는 나는 아니었다.



몇일 후 감사인사겸 그리고 괜찮은 헤어로션 하나 살겸 살롱에 들렀다.


들어서는 나에게


"Hi June"


라며 다가온 그.. 그때까지도 나는 무슨일이 생길 줄 몰랐다..


"How do you know my name?"

이 사람. 내 이름을 어떻게 알까?
그를 이 살롱에서 전에 몇번 본적이 있지만 연예인과 부자또는 sir, lord, lady 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이사람은 나와 같은 보잘것 없는 아이의 이름을 알 이유가 없다.

왠지 좋으면서도 의아한 나에게

"you got your hair done here before, didn't you?"

라며 '너 공짜로 머리 한적 있잖아' 라고는 안하고 고객처럼 대우해주는게 고마웠다.

그렇지만 이때까지도 준은 머리 속에 '그러든 말든' 별 관심 없고...

어찌하다 이사람은 직접 나에게 헤어 프로덕트 들을 소개 해준다. 그러다가...


"Can I touch your hair?"
"yeah, sure."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헤어드레서가 내 머리를 만져보는 것은 당연한 일.

그렇지만 이 자상한 두눈을 가진 그는 내 앞으로 다가와 그의 다섯 손가락을 살며시 내 왼빰을 지나 머릿속에 깊히 집어넣었다가

살며시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자신쪽으로 당겼다. 그러고 나선

"you have great hair."

라며 씨익 웃는 이사람.



아직 몽롱한 나에게 내 두뇌는 "Wake up, June! Quick!" 라고 외쳐대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나에게 그도 약간 당황한 눈치.

(이상한 여자애가 자신을 "난 당신에게 빠져가고 있어요." 라는 눈으로 쳐다보는데 부담스러웠겠지ㅎㅎ)

어찌할까? 그는 나보다 10년은 더 많아 보이고.. 그렇지만 나는 그를 더 알아가고 싶었다.


그저 어느 바나 펍에서 술 한잔을 하며 (사실은 레스토랑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데이트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좋은 일 있었냐고 아니면 힘든일 있었냐고 묻기도 하며 다독이기도 하며 (벌써 상상 하고 있었음 ;;)

그저 좋은 친구겸 사귀어 가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데 일단은 그가 아내 또는 여자친구가 있는지 알아봐야 했다.

난 절대로 결혼했거나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에게 접근 안하니까.

어서 찾아내어 마음을 접으면 접고 만약 그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리고 그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어느날, 혹시 지금쯤 일 끝나지 않았을까 싶어 우연히 마주친 척 하며

살랑살랑 친근하게 "Hello how are you? isn't the weather good today? Do you want to go out for a drink with me?" :)

라면서 꼬셔 볼까 해서 살롱 앞을 한 두번 지나다니다가 그에게 들켜버린 나는 아예 살롱까지 들어가 버렸다! '_';;

아예 들킨김에 확들키자 싶어 준비한 말을 하려던 나는 갑자기 그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신 나는

"I need a hair cut."
그러자 2 초 동안의 정적. 마치 만화에서 처럼.... 내 두뇌는 "whaaat?"을 연발 해대고

이 살롱은 문을 닫을 준비가 다 된상태.

컴퓨터, CD 플레이어 그리고 전등 조차 다 꺼진 상태. 바닥은 머리카락 하나없이 깨끗하고, 그는 이미 가방까지 쥐어진 채였다.

함께 일하는 리셉션도 나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라며 보는 것 같고

그리고 중요한것은 나는 이미 3주전에 여기서 머리를 잘랐다.

바보 준!
.
.
.
.
어서 얼버무려 말하기를

"I mean, I know you are not available now but probably tomorrow? I just need one so bad."

라며 땡깡부리는척 '나는 원래 제정신의 아이인데 오늘 기분이 않좋아요' 라는 척 하며 위기를 넘겼다. 휴


운이 좋게도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된 나. 그리고 그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는 아무 흔적이 없고.

"How was your day?"

라며 친근하게 묻는 그에게 난 애처롭게 어깨를 늘어트리며

"hmm. I need a drink."

다 들통날만한 시나리오인데 그는 친절하게 나를 바로 데려갔다.

따듯한 햇살 아래 앉아 파인트 비어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사실은 그가 나보다 14년 더 많다는 것에 약간은 놀랐지만 난 그가 편해서 좋았다.


헤어지기전에 나에게

"you coming in tomorrow for a cut?"

"how much is it?" (머리할 필요 없는데 괜히 말 잘못한 바람에 ㅎ 가격을 물어봐야 했다.)

"?6 but you get discounts."

"10%? that's local discount, right?"

"I'm not too sure but you will get more than that."

"no. 10% is fine." (So not fine!)

쿨 한척. (사실은 진짜 돈 걱정했음 ㅋㅋ)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렇게 난 그에게 내 머리를 맡겼다.

정말 좋은 것은 그는 참 친절하게 다룬다, 내 머리카락을..

세상에서 난 그렇게 내 머리를 만지는 사람은 처음 이었다.

마치 이전 부터 알고 있던 머리인양 스스럼 없이 그리고 실수 없이 잡고 소중한 듯 우아하게 그렇지만 느리지 않게 자른다.

마치 신비한 동화 속에 나오는 먼나라에 사는 누군가가 실크로 된 옷감을 자르듯이....


다음 예약 손님이 와있는데도 나에게 아직 이 머리로 내가 할 수 있는 머리스타일 들을 보여주는 그.

내가 해피할때가지 챙겨주는 그 사람에게 나 때문에 늦어서 미안하다고 살며시 말하고는 돈을 내려고 계산대에 갔다.

눈을 딱감고 조촐한 나의 뱅크카드를 주는데 ?8 란다. 50% 할인. 내가 머리를 만지는 사이 리셉션에 이야기 하더니

그때 말했나 보다. 조금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렇게 돈없어 보이나? ㅋㄷ 아니면 내가 어쩌다가 괜히 머리 해달라고 한것이 들통났나?


그렇지만 이 사람 더 좋아진다. 비록 함께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를 보는 자상한 눈.

어찌하면 좋단말이냐 ㅜ.ㅜ


다음 주에 술한잔/데이트? 하기로 했다.

내가 30 살이 되면 이 사람은 44세 일테고, 내가 40살이면 54세, 50 살이면 64세, 60 살이면 74세.

늙었을 때를 생각하면 뭐 별로 괜찮지만 난 아직 창창한 20 대다. 내가 결코 내가 손해 보고 있다는 생각을 안하게 될까?

나중에 상처가 되는 이별로 끝이라면 지금 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지만

난 내가 상처를 받는 다고 하여도 괜찮다. 정말 좋은 사람을 사랑했었다면.

그렇지만 미래에 이사람도 내가 아픈만큼 상처를 받게 된다면 난 지금 나 혼자만 아프고 만걸로 해야 한다.


바보 준!

.
.
.
.



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참 감사 합니다.

저 머리 잘 자른건 가요? 괜히 만날 핑계로 이야기 했다가 딘건 가요? 저 너무 어려보이나요?

길이는 별로 안잘랐어요. 긴 머리는 뒤에 제가 핀으로 숨겨 뒀습니다.

오랜만에 사랑(?)에 빠져서 그런지 왠지 참 어린아이처럼 변한거 같아요. (제가 참 철없어 보인다면 죄송;;)

앞으로 더 나눌만한 진전이 있다면 여기에 더 쓰겠습니다. ^-^



참. 혹시 5분 더 시간 있는 분들 특히 어쿠스틱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제 마이스페이스에 가서 제 노래들 들어보시겠어요?

저는 런던에서 활동 하는 언더 그라운드 싱어 송라이터이고 현재 7곡을 수록한 제 미니 앨범에 나온상태에요.

그중 5곡은 마이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감상 하실 수 있고 7월 21일 브라이턴에서 라이브 공연하는데 그때 브라이턴 사시는 분들

저에게 사전에 말을 주시면 제가 게스트 리스트에 올리도록 필사노력 해보겠습니다. ^-^


www.myspace.com/junenohmusic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감상평도 달게 받겠습니다. ^o^/




GoCareer
멋지네요. 당당한 모습..!! 노래도 잘하시구요. 쌩얼은 조금^^: ㅎㅎㅎ 농담이구요. 멋지세요. !! 연애는 ... 조언 보다는 홧팅을.!!
우슬초
와. 이글 올렸다가 욕이나 바가지로 먹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따듯한 답글 감솨. 쌩얼 사진은 봐서 왠만하면 지우겠습니다. ㅎ
GoCareer
유투브 노래 감상하고 나니^^: 정말 좋네요.그래서 또 댓글 달아요. 런던에서는 노래 안하세요? 라이브로 들어 보고 싶네요. 원래 어쿠스틱을 좋아해서요. ㅋㅎ 아이리쉬 데이미안 라이스나, 글렌한사드 ...같은 가수들요. 암튼..멋져요.^^ 님
우슬초
원래 런던에서 공연 더 자주 했었는데 제 일렉트릭 피아노 운반 문제 때문에 좀 주춤 했어요. 저도 데미안 라이스나 글렌 한사드 분들 좋아해요. *^-^*
GoCareer
아 .... 그렇겠네요.^^: 그럼 집으로 팬들을 초대하셔서 ㅎㅎㅎ 공연하세용 옆집에서 항의 들어 올라나^^:ㅋㅋ
우슬초
하하. 사실 저 몇번 그렇게 공연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간이 작아요. 옆집사람들이 불쌍하잖아요. 안그래도 리허설때 목풀때 짜증내 할텐데 ㅋㄷ 굿아이디어 애니웨이. ^^
안녕하세요~
와 ~ 너무 아름다우세요 ~ ^^ 동양적인 얼굴이 굉장히 매력적이세요 !ㅋㅋ 전 원래 꼬릿글 잘 안다는데 ㅋㅋㅋㅋ 글읽으면서 저도 너무 설레여서 꼬릿글 한번 올려봐요 !^^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거니까요 ~!ㅋㅋㅋ
우슬초
와.. 감사해요, 영광입니다.. 그런데 저 한국인인데 당연히 동양적으로 생겼죠 '_';; 어무니 아부지 다 한국인인디 ㅋㅋ 안그래도 이번주에는 어떻게 꼬실까 구상 중입니다. 아무래도 그이 가슴에 오른 손 살포시 얹고 뺨에 뽀뽀 한대 날려야 겠어요. 모두들 내 머리 좋아한다면서 ㅎㅎ 찬성? 반대?
FRAlonso
헉!!!!!!! 대단하세요~!!! 그리고 너무 아름다우시고요...... 제가 지금은 비록 영국은 아니지만 영국에 있는 영국친구,한국친구들한테 노래 많이 소개할게요 노래 너무좋아요.... ^^ 글도 너무 재밌고요~~ 다음 일기가 기대되는데요 벌써!!! ㅎㅎㅎ
우슬초
Wows! 정말 고마워요.. 제 노래 좋아해 주셔서요! 나중에 돈이 좀 생기면 첼로나 더블 베이스 연주 하시는 분들과 일하고 싶어요. 노래에 깊이를 더하고 싶어서요. 친구들에게 소개까지 해주신다니 절이라도 해드려야 하나요? ㅋㄷ 다음 일기는 봐서 더 공유할만한 일이 생기면요! 제발 이번에는 푼수 같은 말 안했으면 >,<
별님
글이 진짜 신선해요~ 얼굴도 너무 귀여우시구요! 노래 좋아요~ 만나서 반가워요~ 사진도 정말 상큼해서 좋아요~
우슬초
일일이 다 답글 달아서 속이 다보이는 준입니다. ;;; 답글 정말 고마워요. 혼자 리허설 하면서 음악 만들고 나면 다른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궁굼 하거든요. 글 재주는 없는 저 이지만 가끔 드라마 같은 일이 다반사이기에 혼자 즐기기는 아까워 공유 했습니다. ^^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해피투유
마이스페이스에서 노래 잘 들었습니다..유투브 영상도 봤구요..목소리도 매력적이시고 키보드 연주도 안정적으로 아주 잘하시네요..^^ 단지 고음에서 음이 불안정한 면과 표현이 좀 더 풍부했으면 하는 욕심이 드네요..음악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꿈을 갖고 나아가시는 우슬초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소리 한 마디 적어봅니다. ^^ 마지막으로..곡들이 너무 좋아요!!! 런던 살지만 브라이튼 공연 가고 싶다는 ㅋ 가도 되나요?
우슬초
네 당연히 오셔도 되죠. 오시면 씨디 드릴께요. ^-^
Whosnextplz
글두 너무 재밌게 읽구, 음악두 너무 잘들었어요~ 노래 넘 좋아서 어제두 즐겨찾기하고 계속 듣구, 오늘 회사와서두 듣구 있담니다^^ 친구에게두 소개 해주구요~~ 'Rest'는 Kate Nash 느낌두 나네요 :)
우슬초
느므느므 고마워요. ^-----^
미카부인
와 정말 멋지십니다.. 머리 자르신거 귀엽기도하시구 ^^ 저도 꿈이 영국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밴드하는거거든요 영국가게되면 님이하시는 공연 꼭 가보고싶어요.. 그리고 '그'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빌게요!
우슬초
언제 영국 오시나요? 여기 정말 죽이는 밴드 많아요. *^-^* 어떤 장르의 음악하세요? 저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 줄 몰라 막막했는데 여기서 음악공부 2년 하다보니 여기 까지 왔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 하고 싶어요. 프로그레시브 락, 익스페리멘탈, 브레이크 비트/일렉트로, 펑크 나 어쿠스틱 하시고 싶으면 정말 딱인거 같아요. 여기는 독창성을 따지는 편이거든요. 알앤비, 힙합, 그라임이나 팝 하시려면 미국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알앤비와 힙합의 인기는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많고 미국은 독창성 보다도 상업성 더 따지는 편이거든요. 따라서 무대 위의 외모라든지 음반의 질과 퍼포먼스가 얼마나 우수하냐를 많이 봐요.
우슬초
괜히 묻지도 않은 대답해서 죄송. 그렇지만 아래 분도 보시라고 길게 적습니다. 영국오면 술 한잔 해요! ^-^
미카부인
저는 장르를 안따지고 그냥 말그대로 하고싶은거 다해버리는;(이를테면 그냥 상의중에 "어 나 이런거 하고싶어"하면 "아 그럼 하면되지!"하고 ㅋㅋㅋㅋ 애들이 좀 저처럼 하고싶은건 다해야하는 성격이라..) 혹시 블러아세요?? 제가 지금 하는 밴드도 블러처럼 장르가없어요 근데 전 정말 영국이 좋아요 그냥 브릿팝자체를 사랑해요 ㅜㅜ.. 맞아요 미국에선 상업성이 중요하죠! 아이고 아녜요 ㅠㅠ 음악하시는분을 영국사랑카페에서 만나서 진짜 무지기뻐요!! 네 영국가면 만나요 ^*^!
우슬초
Blur 좋아하신다면 팝 얼터너티브 락에 관심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예전에 밴드에 있을땐 얼터너티브 주의 음악 많이 썼었는데 지금은 싱어송라이팅 그렇지만 아직도 얼터니티브 하게 바뀌었죠. 조금 복잡하게 들리지만 그게 얼터너티브에요. ㅋㄷ ㅋㄷ 언제 오시는지 귀뜸해주세요. *^-^*
시인과낙엽
노래 잘들었습니다^^; 저도 음악 너무 좋아해서..ㅎ혼자서 어쿠스틱 기타랑함께 노래를 아무때나 지어서 부르곤해요ㅎ 오랫동안 기타와 이별을해서..무감각해진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하네요~ㅎ 저도 9월에 영국에 갑니다~ 머 주제 넘게 사랑과 일에 대해서 조언드려도??ㅎㅎ저도 어리지만,..늘 이와 같은 말을 되새기며 다닌답니다0_0/ "절대로 누가 옳은지를 물어보지 말고 무엇이 옳은지를 물어라" (돈소더퀴더스트) 비전으로 이끌고 열정으로 승부하세요~ㅎ 항상 힘내시고 다음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우슬초
고마워요. 정말. 위에 답글 참조 하셨으면 해요. 노래 짓는 것이 좋다면 계속 기운내고 더 지으세요. (이게 말이 되는 문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나중에 님 노래도 들려주세요. 약속! +.+
런던스타일
다음 데이트~~ 꼭 올려주세요^^ 글 너무 귀엽고~~ 풋풋 하네요~ 꼭 성공하시길~~
우슬초
땡! 쓰! ^^a
양배추
오 방금 마이스페이스 음악 듣고 왔어요 느낌 좋은 곡들이 많네요 ^^ 저도 예전에 런던 쇼디치 쪽 헤어샵에서 헤어모델 받아본 적 있는데 정성 들여서 멋진 머리를 해 주시더라구요 음악과 머리 둘다 멋져요~
우슬초
고마워요. 정말. 용기가 솟아요! ^^;; 쇼디치에서 머리 해서 좋았겠어요.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만들께요. ^ㅌ^
bvlgari
영국엔 어케 오신 거에요? 부모님 따라 이민 오셨나..
우슬초
끄응.. 복잡한데... 세상을 더 알고 싶어서 하나님께 부탁했어요. 그때부터 X고생 (멍멍! 고생) 하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
haQoo
오오오오~~~ 연예소설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 너무 좋아요~~ 이런노래 완전 좋아해요~ 어쿠스틱~~ 좋은노래 더 추천해주세요~~
우슬초
www.myspace.com/dumbfoundinfo 랑 www.myspace.com/jodielawrenceband 가보세요.. 저랑 음악 취향이 비슷하다면 이런 노래들도 좋아 하실 것 같아요. ^-^ 나랑 나중에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하기로 해요 ^.^
alth
...예... 님의 음악 링크 따라 들어가서 듣고 있어요.. 작곡도 본인이 하셨나요?......멜로디가 독특한 느낌이 있네요.... 사진... 생얼 사진 좋네요^^... 그 영화가 생각나요....프랑스 영화....<사랑한다면 이들처럼>...헤어드레서와의 사랑 얘기죠.......성별은 반대지만....나름 감각적인 영화죠
alth
저도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컬리지 다니셨나요 처음에?......작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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