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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그냥 지나 가다가 (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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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518회 작성일 10-10-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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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사람
슬플비님 오랜만이군요. 잘 지내시는지. 여전히 글이 길어서 다 읽지는 못했는데, 약간 실망스럽네요. 우슬초님의 글이 무척 좋으셨나본데 어이없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답글이라는 말은 슬플비님 답지 않은 말이네요. 다양성을 인정하고 어떤 사적인 의견의 글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허용된다 가 예전 슬플비님이 이곳에서 많은 공론들에 대답하셨던 방법이었던 것 같은데..? 그 댓글 다신분은 우슬초님에게 칭찬을 주지 않았을 뿐, 영사가 좀 이상하네요. 슬플비님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저도 우슬초님의 글이 재밌었지만...답글다신 뮤지션님은 책잡힐 이유가 전혀없었다 봅니다. 여러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 거구요. 여튼.
슬플비[悲雨]
^_^ 그분 글을 말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의 말씀 하시는 자세를 말씀 드리는 것 입니다. 가끔 누구든 하루 일과 후 .. 특히 외국에 계시는 분들의 경우 어딘가에 퍼부 어 놓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여길 자주 오구요... 그 순간이 어떻게 보면 그 누군 가에게는 가장 약할 순간 일수 있고.. 또한 스스로를 보호막 없이 내 비치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필요한게 무엇 인지.. 물론 그 것을 이거라 라고 정의할 자격은 저도 그 어느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내 주변에선 이래 그래서 이건 이거야 라고 단정적으로 돌려 말하는 것은 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슬플비[悲雨]
물론 여기 오시는 분들중 제 가 아는 형들이나 누나 들도 있지만.. 아직은 조금은 더 어리신 분들이 많은 게 사실 인 것 같습니다.. '내가 나쁘게 말하는 건 아니고 정말 좋게 말하는데...' 라며 던지는 단어 들의 연속은 때로는 그 어느 누군가에게 면죄부적 느낌과 동시에 상대에게 날카로운 비수로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전에도 그랫지만 제가 존중하고 아끼는 글들은 님처럼 당당히 이건 이렇게 생각 한다는 것이지.. 이게 나쁜 의미는 아닌데 You suck이라는 의미의 글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나의 마음을 숨기고 처세술 이란 이름의 글들로 온 갓 미사여구에 나를 숨길수 있는 기회 많습니다... 그냥 누군가 솔직히 이야기 할때
슬플비[悲雨]
그 것을 당당히 맞 받아 주는 것 또한 멋진 모습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에서 쓴 글이지 그분께는 어떠한 개인적 감정도 없습니다. 한가지만 더 하자면... 외국 입니다. 모든 불들꼐서 각자 어렵지만 원하는 꿈을 위해 헤쳐 가십니다.. 제게 영사는 외국인 틈 바구니 속에서 경쟁하다 지칠때 오는 곳입니다.. 생각을 나누고 나를 나누고.. 그때 어느 누구도 스스로를 완벽히 직장에서 처럼 보호 하긴 쉽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할때 상대방의 그런 모습.. 나와 같은 상황일수 잇다는 점을 먼저 생각하고 읽어서 조금은더 보호적인 면도 없지 않은점 사과 드립니다 ^_^ 좋은 하루되세요~ ^0^~!
슬플비[悲雨]
님도 건강히 잘 계시죠 ^_^ ? 근데 제 글이 길긴 기네요.. 왜이리 말을 조리 있게 못하는지... 이래서 영제 교육을 좀 받았어야 하는 건데... 된장.. ㅜ_ㅜ
바보같은사람
그분은 우슬초님의 음악이 개인적으로 안 맞는다 말한 것을 빼고는 우슬초님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한 것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오히려 우슬초님의 말투가 뮤지션님에게 상처가 됐을 듯한데요. 첫마디가 바보~ 였으니.. 영사에 스타 일기작가들이 탄생할때마다, 팬들이 생겨날때는 조금 거리를 두는 님들의 글들이 올라오곤 했었죠. 뮤지션님 글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구 지금까지 다른 님들은 그렇게 우슬초님처럼 반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슬플비님이 우슬초님을 그렇게까지 이해하고 보호하려는 깊은 마음 가운데에서 다른 님들에 대한 배려심도 공평해야 된다 생각됩니다. 그게 슬플비님에 대한 눈팅족의 기억이라서요.
슬플비[悲雨]
^_^ 감사히 기억 하겠습니다... 장가를 가고 나니 생각이 조금 바뀐 부분들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자신의 꿈을 위해 지금을 버려 가는 모습에 원래 멋 있다고 생각 하는 부분도 작용해서 ^0^;; 영사도 안 온지 좀 ?더니 많이 바뀐 분위기 네요~ 좀더 적응을 하고 말을 했어야 하는 부분도 미숙 했습니다... 런던 이시면 언제 모임 있을때 한번 뵙고 벌주 한잔 사죠~ ^_^ 항상 건강 하시구요...
바보같은사람
하나만더, 제 친한 친구가 했던 말인데요. 너는 좀 너무 유약해. 그리고 나서 덧붙입니다. 아, 나쁘다는 게 아니야. - 슬플비님도 영국생활 오래하셔서 잘 아실텐데요. 너는 너를 남에게 보이는 것을 즐기는 애구나, 그건 나쁜 건 아니야. 이 말에는 어떤 비수나 면죄부나 가시도 없는 것이죠. 15번님, god bless you, 런던여름, 제니퍼님, 망고탱고님 영사에서 저런 글 답글로 안받아본 분 없었고 저렇게 반응한 분 역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슬플비님도 마찬가지구요. 슬플비님도 이런저런 답글 받아보셨지만 늘 열려서 받아들였던 분 아닌가요? 그런 점이 좀 실망스럽다는 거죠. 내 일 아니니 상관안해. 하면 그만이지만 슬플비님이 반가워서
슬플비[悲雨]
저 혹시 안티슬플비 클럽 멤버 셨던 분...? 다들 예전엔 글 보시고 반가워서 어마어마한 태클을 하셨었던 기억이... ^0^;;;;
바보같은사람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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