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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잠을 잘수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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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빵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37회 작성일 10-10-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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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지 6일째인데;;;


시차적응이야 뭐...-_-..





근데 아침에는 6시만 되면 저절로 눈이 떠져요.ㅠ


그리곤 배에서 밥을달라고 아주 난리를치는데;;





홈스테이가족들이 정말 좋은분들이긴 하지만.ㅠ


제가 성격이 완전 전형적인 한국형 소심형인간이라-_-





남의집 냉장고 벌컥-벌컥 열거나 찬장뒤져서 뭐 먹는 성격이 못되어서;;





주는것만 먹고;;;





군말없이 대답만하고;; 그러네요;;





차라리 집에 아무도없을때가 편히 그나마 빨래도하고-


여기저기 뭐 찾아도 보고- 좋은데.ㅠ





아직 개강을 안해서 딸래미가 집에 오전중에같이있어서;


살짝 눈치보여서...ㅠㅠㅠㅠㅠ





이제 온지 6일만에 벌써 2키로나 빠졌네요;;


밥순이가 밥을 못먹어서 그런가봐요.ㅠ





빨리빨리 좀 얼굴좀 두꺼워져서 먹을것도 알아서 찾아먹고;


그래야할텐데;; 걱정이예여.ㅠ





아...배고프다..ㅠㅠ











어제는 저녁에 밥을해서 주셨는데;;


먹고 뭐가 탈이났는지;; 2시간동안 배에서 천둥이 쳐서;;


미치는줄알았어요.ㅠ





소화제도 먹고, 장정제도 먹고;;그래도 계속 그래서 그냥 자버린...;;








DiDo
왠지모르게 기린빵야님의 글은 반갑게읽고있습니다. 아쿠, 동감지대입니다 ㅠ 저도 새벽 6시만 되면 잠이 후딱 깨더라구요 새벽 4시에 깨면 억지로 자고... 저녁에는 7시8시부터 잠이 오고^^; 저는 초기에 그래서 장농에 먹을꺼 쟁여놓고 살았어요. 테스코나 세인즈버리가서 싼거 머핀?같은거 사서 놓고 그랬어요. 밥 말고 다른거 별로 안좋아하시면 살이 빠지실꺼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편해지실꺼예요 - 힘내세요. 있는거 자알 챙겨드시구요. 서브웨이의 2.99짜리 샌드위치라도 챙겨서 잘드세요 그래서 자봉도 잘하시구 힘내시죠!
기린빵야
저도 DiDo님의 댓글은 언제나 반가워요.ㅎㅎ 9시정도만 되도 완전 녹초가 되서 정신을못차리겠더라구요.ㅠ 오늘 테스코가서 간식좀 사다놔야겠어요.ㅠ 갑자기 초코렛머핀이 땡기네효.ㅎㅎㅎㅎㅎㅎ 쩝쩝-
DiDo
ㅋㅋ 4개에 1파운드였나? 그거를 정말 먹었어요.마음이 외롭다며 초코렛도 엄청먹었죠... 히히. 살뺀다고 유통기한 짧게 남은 샐러드를 왕창 먹었더라죠.그래서 듬뿍 살쪄왔지만 ㅋㅋ
anna~
홈스테이 하면서 그분들의 말 없이 냉장고를 열거나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을은그렇습니다. 배고프지만 잘 하시는 거구요 미리 좀 준비해 놨다가 먹든지 아니면 양해를 구하고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서 새벽에 배고픈데 우유라도 꺼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기린빵야
제가 하는 홈스테이는 교회에서 제공이 되는거라서- 원래 음식이나 이런거 다 제공이 되는거라 그냥 먹어도 상관없는거고;; 아줌마아저씨도 그냥 신경쓰지말고 먹으라고 하셨는데도;; 괜히 눈치보여서 힘드네요.ㅠ
onlyformomo
비상식량 사다놓으세요... 저도 홈스테이할때 비상식량 놓구 먹어댔었죠...ㅋㅋㅋ
기린빵야
아까 점심먹고나서 아줌마가 감자칩 한봉지 주셨는데- 안먹고 쟁여놓고있어요.ㅋㅋ 비상식량.ㅋㅋ
순대렐라
어! 언니! ㅋㅋ으하하 오랜만^^ 나14일날 출국해요!!
멀뚱멀뚱
저도 지금 책꽂이에 책이 아닌 먹을거리만 잔뜻 쌓여있어요 한국에선 안그랬는데 왜이래 배가 고푼지 모르겠어요 홈스테이 눈치보여서 뭐 꺼내먹기도 그렇고 맨날 테스코에서 3 for 1 뭐 그런거 맨날 사서 먹어요~왠지 공감가는 ㅋㅋ 저만 그런줄 알았네요 ㅋ
기린빵야
한국사람들이 남눈치 잘보고 그래서 더 그런거같아요.ㅠ 그런거있잖아요.ㅠㅠ
thinkaboutyou
원래 사람 심리가 불안할 수록 먹는 걸 찾고 쟁여놓지 않으면 불안하고 모 그런거 같더라구여. 저도 첨에 와서 한 두어달 동안 2시간마다 먹어대고 밤마다 초코바먹으며 지냈다는...이젠 안그래요ㅋㅋㅋ...적응?나봐요^^;;;
마인부우
저 처음에 본머스에서 홈스테이할때는 아주머니가 인심이좋아서 우유 같은건 아무때나 먹으라고 해서 전부그런줄알고.. 불가피하게 홈스테이를 옮긴후에, 밤에 허기가 져서 우유 한잔먹었다고 된통 욕먹었습니다.. 아 그때 생각하니 슬프네요ㅋ
Boring Hastings
저흰 호스트맘이 제음식이 냉장고에 있음 그냥 먹어요..저도 자연스럽게 별 꺼림낌없이 있으면 그냥 먹게 ?구요 ㅋㅋ 그게 편하더라구여..저는 ㅎㅎ
-_-z
낮에 뭐좀 사놓으시고 저녁에 배고프실때 드시지..;;혹시 브로드게이트파크에서 가까우시면 신라면컵라면 조그만거 하나쯤은 드릴수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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