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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어 발음 연습은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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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햄스테드히스가좋아요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6,869회 작성일 10-10-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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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온지 2달이 다되가는데..


전혀 진전이 없는듯 한 사람입니다ㅜㅜ



얼마전에는 학원에서


유럽권 친구들 한테 비난받았어요


너의 발음은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저도 걔네들


발음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특히나 이탈리아 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링가릉가 이러는거 같아서튬ㅋㅋㅋ



영국 사람들은 제 말을 알아 듣는데.. 힘겹겠지만


다 알아는 듣고.. 아시아권 애들끼리도 다 알아듣거든요


남미권 애들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문제가


유럽애들이네요....................


상대하기 힘든 유럽녀석들......



발음을 어떻게 연습해야


유럽애들과도 이야기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지 참ㅋㅋㅋㅋㅋㅋ





음..........
2달갖고 그렇게 푸념하기는 이른듯.....몇년씩산사람도 발음잘안다는데....무신;;
울랄라광뚜
윗분말씀에 심하게공감하고갑니다...전 2년을 살앗는데 아직도 혀가 안돌아가서 머리가돌것같은데...글구,알아듣는 사람들이 못알아듣는 사람들보다 더많으신것같은데... 님 잘난척하시는거죠 ㅋㅋㅋ
Kyu-e
날마다 BBC 뉴스를 주의깊게 들어보세요~ 뭔가 나랑 다르다 싶은 엑센트는 기억해 뒀다가 소리내서 책 읽을 때 따라해 보세요~ 그렇게 날마다 소리내서 한쪽씩 책읽는 연습 하시면 자기도 모르게 늘어 있어요ㅋㅋ 제가 이렇게 효과 크게 보고 원어민에게 칭찬 받은 사람입니다ㅋㅋㅋ
Zhivago
유럽애들도 제대로 하는 애들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디다. 독일녀(30세,미혼)와 대화하는데 거의 완벽한 발음(소위 native)을 하기에 질문했더니 7개월간 미국영어연수 했다고 합디다. 또 하나 스위스 청년(남,32세-프랑스계)인데 외국연수경험 없어도 비교적 소통하는데 문제없습디다.(당사자는 영어가 서투르다는 겸양의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삭타
우선 알파벳과 발음은 전혀 관계 없다고 생각하시고요. 예) cocoa- '코코아'가 아니라 '커우커우'.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자음단독발음 주의하시고요. 예) Film- '필름'이 아니라 '필ㅁ'. 중요한 단어들의 경우 강세를 외우시고, 강세없는 반모음에 주의해보세요. 예) today- '투데이'가 아니라 'ㅌ(어)데이'. 제 생각엔 아마도 강세가 제일 중요할 듯 합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 이니까요. 자신이 틀린 것을 잘 숙지하고 계속 고쳐나간다면 몇개월이라도 많이 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ophia
삭타님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게 잘 설명해 주신것 같습니다. 강세, 인토네이션, 피치(높낮이-물론 강세와 연관있겠죠?) 그리고 가장중요한건...영어는 스트레스 타임드 렝귀지라 스트레스 있는 음절에 그렇지 않은 음절이 붙어서 소리를 분할 받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스트릿" 이라면 각각 음절이 같은 시간을 분할받아 "스. 트. 릿"이라고 읽지만, "스트릿"은 하나의 강세에 하나의 개념적인 "time unit"(시간유닛)을 배당받는거죠. 그것만 잘해도...원더풀하게 영여를 하실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본인의 영어를 녹음해서 자꾸 모니터링 해주세요~
senselee
몬따인보단 낫잖아요..저는 스페인 애들 발음이 제일 알아듣기 힘들던데.. 한 달 됐다고 걔네 발음 알아듣는 내가 밉다~ 죽을만큼 내가 밉다 싫다~ 미치도록 내가 싫다~ Kyu-e님이 적으신 대로 저도 해봐야겠어요!! ㅋㅋ
이수,
동감입니다 ㅜㅜ.. 스페인 애들 발음이 진짜 어려운거같아요 ㅎㅎ
햄스테드히스가좋아요
맞아요. 스페인도 힘든거 같아요ㅋㅋ 근데 전체적으로 유럽애들 중에 영어 잘 모르는 애들이 busy-부시, easy-이시 이렇게 발음하던데.. 힘들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노력해봐야 겠어요!
Yunni
저는 한국에서 인도인을 만났는데 (사실 클럽에서 ;;;) 음악 소리가 꽝꽝 터지는 가운데 얘기를 하는데 그사람도 인도식 악센트가 장난이 아니고 나또한 그렇다 보니... 인도인이 한마디 하더군요 " 우린 악센트가 너무 틀려 서로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ㅋ"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는 줄 알았는데 ;; ㅋ
먼올사
열심히하고있어요
바위
원래 외국인끼리 영어대화가 더 힘듭니다. 네이티브랑 영어대화는 더 쉬워요. 금방 무슨말인지 다 알아채거든요. 자기 모국어니까요..^^
123456
Tank Lorry, Yellow Lorry를 정확한 발음으로 반복해서 많이 연습하세요..^^;;
iPWN
땅끄 로리 엘로우 로리
NV745872
Copy from your Friends.
youlostme
제경험으로 많이 듣는거 무의식이라도 중요하고 그리고 일부러 발음해 보는거. 독해에서 다 아는 단어들도 막상 사람들앞에서 말한때 망설여지거나 그러더라구여 이게 맞게 들리나 싶어서. 그리고 내 딴에는 맞다 싶은데 다섯번을 얘기해도 못알아듣는 경우도 당하고 하다보니. 어느정도 자신도 모르게 영국식발음에 익숙해지도록 죽도록 듣고 소위 우리식 발음과 다르다 싶은거 다 입으로 연습해보고 그게 완전 생활속에 녹아들면 발음 액센트 신경안쓰고 잘 떠는 애가 되더라구여. 귀가 아프도록 들으세요 또 소리내서 읽구여..
Victor
저같은 경우엔 그냥 아싸리 상대방이 못알아들으면 그냥 완전 발음나는그대로 말해줍니다 ㅋㅋ그러니깐 알아듣던데요..
kirsten83
혼자서 책 읽을때 큰 소리로 읽고 인터넷으로 영어듣고 따라하기 사이트같은거 자주 애용해요. 제일 좋은건 학교에서 항상 다양한 나라 애들과 대화 많이 하는거구요 집에선 윗분이 말씀해주신거처럼 습관처럼 bbc 생방송 뉴스 틀어놓고 혼자서 멋대로 아나운서말 듣고 따라하고 하고 있어요 ㅋㅋ 전 그런거보다도 영국식 악센트 유창하게 하고 싶어서 정말 연습 많이했는데 안되더라구요 ㅜㅜ
기린빵야
저는 혼자서 중얼중얼 말하거나 책읽을때는 비교적 정확한 발음을 씁니다만..일단 사람과 눈마주치고 대화하기 시작하면 이 혀가 제 혀가 아닌듯싶습니다.-_-. 아무래도 R과 L 발음의 압박;;; 지나치게 신경쓰고있어요.ㅠ 사실.ㅠㅠㅠ 그래서 저 사운드가 들어가는 발음이 나오는 문장을 말하려고하면 시작부터 꼬입니다... 아주 미치겠지요; 그리고 작년에는 정말 딱 잉글리쉬들하고만 지내서 브리티쉬악센을 주로 썼는데..지금은 플랏메이트가 미국애라... 걔랑 이야기할때는 미국식...;;;; 그리고 또 영국사람들이랑은 영국식;;;; 가끔가다가는 이도저도아닌 믹스된 악센을...-_-.. 시리 센-터- 이러고.ㅋ
기린빵야
그리고 제가 작년엔 노팅험에있었는데 그곳 아이들은 대부분 't' 발음을 먹는 악센을 사용해서 애들이랑 주로 항상 대화하고 하다보니깐 저도 모르게 그걸 자주 썼는데..'해리 폿-어-' 이거요..-_- 근데 여기 바스는 와우- 애들이 무슨 발음들이 이렇게 포쉬한지..;; 제 주관적인 생각이겠지만;; 확실히 잘사는 동네는 뭔가 달라도 다른듯이요..-_-...옷입는것도 무지...;;;;;; 노팅험애들보다 더 어른스럽게;; 헐퀴-_-.. 무슨 10대가 액면가는 20대;;;;
rightnow
액면가 20대 ㅋㅋㅋㅋㅋ
슈팅스타
이탈리아 완전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못알아듣겠어요 ㅠㅠ답답하고... 근데 걔말을 영국사람들은 잘 알아듣던데...
여행갈래?
게네들이 영어를 못해서 님의 발음을 못알아 듣는겁니다..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의 발음이 있기 때문에 서로 이해 하며 들어야죠.. 한국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 발음 안좋다 하는데. 뭐~~ 그쪽 발음이 그러니 어쩔수 없죠~ 6년 살고 있는 저도 발음 정말 잘 하고 싶습니다~~ ^^
Eun-Ji
하지만 중요한건 영국인들은 한국인들의 발음보다 유럽인들의 발음을 더 쉽게 이해한다는거죠 , 으흑 , 저도 처음엔 뭔말 하는주 몰라서 유럽인들이랑 영어하는게 싫었는데 제 직장동료 스페인 친구가 영국인하고 대화하는 것을 들으니 저보다 훨씬 잘 알아듣고 영국인도 유럽인 발음을 더 잘 알아들어요 , 우째 , 아무래도 한국인이기에 우리가 말하는게 편해서 그런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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