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안녕하세요 여기는 Eastbourne 입니다. ㅋ > 영국일기

안녕하세요! *사진은 Hampden park station에 도착하자마자 ....

영국온지 오늘이 딱 6일째네요...ㅋ...영국사랑에서 눈팅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영국에서 6일을 보냈어요 ㅋ

그동안 생활기반마련하고(핸드폰 구입, 안경문제, 은행문제 등등...) 동네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네요 ㅋ...

저는 Eastbourne, Hampden park 근처에 살구요 Sussex downs college 에서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ㅋ

학교는 개강한지 5일째지만 나간건 처음 이틀밖에 안되네요...지방이라 그런지 눈때문에 계속 휴교하고 있습니다. ;;;

다닌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학교 나름 만족합니다 ㅋ 특이한건 새로온 학생중 저포함 세명(한국인, 일본인, 시리아인)빼고

전부다 스패니쉬라는거;;;;; 같이 밥먹는데 저희 배려할려고 그러는지 영어로 대화해서 불편함은 없네요 ㅋ

(가끔 스패니쉬로 대화할때 엄습하는 외로움 ;; ㅠ)

지방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대부분 친절합니다.(Heathrow 공항부터 혼자 여기로 찾아왔는데 목적지로 갈수록 사람들

친절도가 점점 올라가더라구요 ㅋㅋ)

영어로 대화( 의사소통에 한함...유창한 대화는 저 멀리에...ㅠㅠ)하는것도 조금만 노력하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ㅋ

( 물론 영국인 끼리 솰라솰라 할때는 도저히 못알아듯겠음;;ㅠ)

가장 후회되는건 전기장판 없이 그냥온거;;;ㅠㅠ....방에 라디에이터 하나밖에 없어서 밤에 잘때 졸 춥습니다;;;;

(여기 선배님들 말씀들을걸 ;;;)

먹는거도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ㅋ(전 아무거나 잘먹음) 학교식당 이용하면 별로 비싼거 같지도 않구요 ㅎ

대부분 튀기고 구은거라 가능하면 생야채, 과일 많이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ㅋ

집에서 가져온 햇반과 볶음고추장은 아직 아껴두고 있습니다.ㅋㅋㅋ

참 그리고 이제 영국으로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 가능하면 픽업 이용하지 마시고 혼자 찾아가보세요

저는 런던에서 하루 자고 Eastbourne으로 찾아왔는데, 이 이틀동안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영국의 교통수단이나

문화, 지리등에 대해 얼추 알 수 있었습니다. 구글지도 이용하면 자세하게 나오니 준비하셔서 혼자 찾아가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ㅋ(런던에서 하루 잤는데도 숙박비 교통비 다 합한게 픽업비용보다 싸더군요;;한국돈으로7만원정도?...참고로 저는 픽업비용90파운드 였음 ㅋ)

P.S. 혹시 Eastbourne 에서 공부하시거나 사시는 분들 같이 정보좀 공유해요(말이 공유지 제가 다 털어갈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