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6개월동안 뭐했나.ㅋㅋㅋㅋ > 영국일기

바스에서 지낸지도 이제 슬슬6개월 남짓이네요.

그동안 그냥 저냥 베카[미국워킹&플랏메이트!!] 지내면서 같이 나가서 사먹기도하고-

그냥 저냥 살았죠. 와가마마가 이젠 우리집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음식이 그리울땐 버스타고 바스 유니 가서 안에있는 오리엔탈 마켓에서 한번에 사재기해서 오기도하구요.ㅋ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 금요일에 이제 걸스 성가대 연습이있던날...

성가대 여자애 한명이 빼빼로를 들고온게 아니겠어요?????????????????

저 진짜 완전 깜.놀!!!해서 그거 어디서 났냐고!!!! 막그랬더니.

되게 쉬크하고 아무렇지 않게- 저기 타이마켓.

이러는거지요...

악 저희동네에 큰 쇼핑센터가 생기고 거기에 세인즈베리 로컬이 또 새로 생겨서 항상 그리로 다녔는데.

그곳말고 원래 반대편쪽으로 로컬 세인즈베리가 있는쪽에 뒤쪽으로 타이푸드마켓이 있거든요.

근데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항상 지나쳐다니고 쇼핑센터 생긴이후로는 그쪽으로 잘 가지도 않았어서;;

근데 토요일에 혹시나 하고 가봤더니...

옴마나...거기에 라면부터 김치 만두 두부 다 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정말 6개월동안 뭔 뻘짓을 하고 다녔던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스 유니 갈라면 여기서 버스 왕복으로 1.85인데-

것도 요즘엔 날씨도 안좋고 귀찮아서 막 안가고 그랬는데....

엄뭐...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곳에서 라면이랑 김치를....두당당당;;;

근데 가격은 좀 비싸더라구요.ㅋㅋ

대학 매점은 안성탕면 진라면 삼양 이런건 55p이고 신라면 너구리 이런건 60p 70p 이러거든요.ㅋ

근데 여기는 라면 종류 불문하고 그냥 다 70pㅋㅋㅋㅋ 그래서 너구리랑 이것저것 담았네요.ㅋㅋ

악악악마가라허미ㅏ턴마ㅣㅇㅎㅁ이ㅏㅓㄹ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무거워서 김치 작은거 샀었는데.. 이번에는 김치 큰거 사서 어제 베카랑 김치볶음밥해먹고.ㅋㅋㅋ

베카 막 흡입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